가수 진호현이 디지털 싱글 ‘사랑이 멀다’ 출시를 예고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진호현은 지난해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2 김광석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다. 당시 가수 김창기로부터 가장 김광석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으며 ‘김광석의 성대를 닮은 성균관대 출신 엄친아, 성대 김광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청계천 로맨스’, ‘별꽃나무’를 발매하고 따듯한 감성의 보이스로 이름을 알린 데뷔 1년 차 신인 가수다.

진호현의 신곡 ‘사랑이 멀다’는 모든 것을 다 할 만큼 눈이 멀었던 사랑이지만 결국엔 멀어진다는 아픔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샘 리, 민재현, 소울맨, 융스트링 등 국내 정상급 세션이 녹음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간 싱어송라이터로 본인의 곡을 직접 작업해 온 진호현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동방신기, 샤이니 등 SM가수들의 수많은 곡을 작곡해 이름을 알려온 이윤재 작곡가와 콜라보로 발표하는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윤재 작곡가는 “진호현과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하면서 세부 믹싱,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들은 전적으로 진호현에게 맡겼다. 함께 작업하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든든한 음악적 친구를 얻게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동료이자 팬으로 진호현의 음악을 응원하고 싶다”는 말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진호현의 소속사 퍼플슈컴퍼니의 관계자 역시 “진호현이 그간 혼자서 음악을 해오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윤재 작곡가와의 공동작업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며 “두 뮤지션의 음악적 색이 어우러져 최상의 곡으로 완성된 ‘사랑이 멀다’에 음악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이’ 멀다’는 30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진호현은 28일 정오 영화배우 오성근과 뮤지컬배우 오소연이 출연한 ‘사랑이 멀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퍼플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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