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연상연하 커플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에서 14세 연상녀와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박서준은 “연상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라고 전했다.

대만 드라마 ‘패견여왕’의 리메이크작인 ‘마녀의 연애’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 서른 아홉의 여성과 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스물 다섯 청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서준은 기자 반지연(엄정화)의 14세 연하 연인 윤동하 역으로 분했다.

박서준은 “실제 연상녀와 연애를 해 본 경험은 없는데 촬영을 시작하면서 엄정화 누나로 인해 연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엄정화에 대해 “실제로는 19세 차이가 나지만 그런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엄블리’로 개명을 해도 될 정도”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또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사랑하는 이들의 여러 단면을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녀의 연애’는 JTBC ‘무정도시’,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만든 이정효 감독이 연출하고 신예 이선정, 반기리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4일 첫방송.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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