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공인 브라질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 원(올레 올라)(We Are One (Ole Ola))’가 9일 정오에 전격 공개된다.
‘위 아 원(올레 올라)’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핏불과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뮤지션인 클라우디아 레이테가 함께 작업했다. 소니뮤직 측은 “이번 월드컵을 흥겹게 만들기 위해 준비된 여러 트랙들 중 가장 첫 번째로 공개되는 이 곡은 핏불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 위에 제니퍼 로페즈와 클라우디아 레이테의 관능적인 보컬, 그리고 이국적인 감성의 기타와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져 전 세계 사람 모두를 춤 출 수밖에 없는 경지로 이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싱글과 관련하여 핏불은 “제니퍼 로페즈와 클라우디아 레이테와 함께 FIFA 월드컵에 참여해 세계가 하나가 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위대한 스포츠 경기와 음악의 힘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모아줄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가 될 때 최고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는 “축구를 사랑하는 가정에서 자라왔고, 그렇기 때문에 핏불과 클라우디아 레이테와 함께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흥분된다”라며 “전 세계의 화합, 승부, 그리고 스포츠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굉장한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FIFA가 인정한 공식 주제곡인 만큼 FIFA 사무총장 제롬 발케 (Jerome Valcke) 역시 곡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FIFA와 소니 뮤직은 핏불과 제니퍼 로페즈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와 더불어 클라우디아 레이테의 놀라운 재능을 세계와 함께 나누게 되어 굉장히 들떠 있다”라며 “이 나라를 수차례 방문하며 브라질의 위대한 음악적 전통에 대해 많이 들었고, 공식 곡의 중심에 브라질 아티스트가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위 아 원(올레 올라)’는 오는 5월 13일 소니뮤직이 발표하는 2014 FIFA 월드컵 공식앨범 ‘원 러브, 원 리듬(ONE LOVE, ONE RHYTHM)”에 수록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는 4월 중 공개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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