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실연당한 남자의 처절한 슬픔 연기한다

배우 김성균이 신인가수 박수진 ‘내 얘기야’ MV 티저에 출연했다.

배우 김성균이 신인가수 박수진의 데뷔곡 ‘내 얘기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박수진은 12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자신의 데뷔곡 ‘내 얘기야’(My Story)의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 김성균은 “사랑”이라는 짧은 대사와 함께 화면 가득 웃으며 눈물을 쏟아내는 실성 연기를 선보여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박수진이 특유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였다.

‘내 얘기야’ 뮤직비디오는 갑자기 찾아 온 이별에 처절하게 슬퍼하며, 이별을 거부하는 남성의 울부짖음을 표현했다.

박수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월초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성균 이외에도 연기파 배우들이 남산 일대에서 24시간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성균은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박수진의 ‘내 얘기야’음악을 들으며 감정을 만들어냈다. 마치 한편의 영화로 표현 된 ‘내 얘기야’ 뮤직비디오에서 다소 폭력적인 욕설과 장면으로 19세 미만 관람, 전체 버전 두 가지로 공개 될 예정이다. 심혈을 기울인 만큼 뮤직비디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진의 데뷔 신곡’내 얘기야’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 및 공식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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