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가 필요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3′ 10회 2014년 2월 11일 밤 9시 40분다섯 줄 요약
주완(성준)은 처음으로 주연(김소연)에게 돌아온 것을 후회한다. 태윤(남궁민)에 대한 주연의 마음을 알고 끝까지 가보라고 응원했던 주완은 주연이 세령(왕지원)을 상처 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주연은 차가운 주완의 태도가 신경 쓰이지만 태윤이 아픈것을 알고 찾아간다. 그때 세령이 태윤의 집으로 오고 주연과 세령, 태윤은 다시 마주친다. 한편 민석은 민정(박효주)이 연락을 피하자 회사로 찾아오고 민정이 그동안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된다.
리뷰
주연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꽃도 반지도 사랑한다는 말도 없이 태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연에게 고백한다. 주연은 담담한 그의 말에 신뢰를 느끼고 태윤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주연과 태윤의 연애로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주연이 주완을 통해 감정을 깨닫고 사랑을 배워나가고 주연은 오랫동안 마음에 두었던 태윤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연애는 위태로워 보인다. 태윤과 세령 사이에 남은 감정과 그들의 역사가 새로운 연애에 장애물이고, 세령이 역시 태윤을 포기할 마음이 없다.
이렇게 주연과 태윤이 막 연애를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에 띄는 커플이 있다. 민정의 데이트 메이트였던 민석은 연락이 되지 않는 민정을 찾아 나선다. 그동안 주고받았던 정보들을 모아 민정의 회사로 찾아가고 민정이 이름과 나이를 속인 것을 알게된다. 옆집의 독거노인이라 불리는 여자가 민정이였다는 사실 또한 말이다. 이렇게 정체를 숨기고 숨바꼭질을 했던 민석과 민정이 가까워지면서 민정의 임신이 둘 사이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도 주목된다.
한편 희재는 지승이 행정고시 합격을 하고 말없이 사라져서 충격을 받는다. 이제 고민할 필요없이 남자친구와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희재는 우영과 볼링장 데이트를 하며 진전된다. 이렇게 ‘로맨스가 필요해3′의 세 여자 모두 새로운 연애에 돌입했다. 조심스럽고 위태롭고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설레는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앞으로 ‘로맨스가 필요해3′의 세 커플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더 궁금해진다.
수다 포인트
-세령과 주연은 영원히 가까워질 수 없는건지.. 친구가 아니어도 친구다 라는 세령의 말이 딱 두 사람의 관계 같은데요.
-주완이 만든 스프를 들고 태윤한테 간 주연이 야속하네요!!
-이제 분당 20만원은 잊어라!! 완판 신화를 만드는 신주연과 뉴브랜드팀!!
글. 김은영(TV리뷰어)
사진.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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