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헤이든, 조슈아 레드맨, 데미안 라이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온다.
5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6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007년 5월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팻 메시니, 게리 버튼, 카산드라 윌슨, 조지 벤슨,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알 디 메올라, 조 샘플, 랜디 크로포드, 에릭 베네, 크리스 보티, 세르지오 멘데스, 램지 루이스, 로이 하그로브, 타워 오브 파워, 브라이언 블레이드 등 정상급 연주자들을 섭외했다. 이와 함께 미카, 데미안 라이스, 바우터 하멜, 킹스 오브 컴비니언스 등 국내에서 사랑받는 팝스타들이 함께 해 재즈 마니아와 일반 음악팬을 골고루 만족시켰다.
올해 ‘서울 재즈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는 세계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인 찰리 헤이든, 조슈아 레드맨 등이 포함돼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그래미상을 3회 수상한 거장 재즈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이 이끄는 찰리 헤이든 쿼텟 웨스트, 현 재즈계에서 테너색소폰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슈아 레드맨이 이끄는 조슈아 레드맨 쿼텟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라틴 피아니스트의 거장 에디 팔미에리의 라틴 재즈 밴드의 내한도 눈길을 끈다.
작년에 내한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데미안 라이스가 올해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찾는다. 또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파울로 누티니, 킹스 오브 컴비니언스,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를 이끈 얼랜드 오여의 또 다른 프로젝튼 ‘얼렌드 오여 위드 밴드’, 소년의 감성을 지닌 손드르 레르케 등 개성적인 뮤지션들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장식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피아니스트 윤한, 그리고 뛰어난 앙상블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윤석철 트리오가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5월 17~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 여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프라이빗커브 측은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여타의 대형뮤직페스티벌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의 일정에 맞춰 라인업이 구성되는 것과 달리 한국 행사 일정에 맞춰 호주, 동남아시아의 에이전트와 프로모터들이 페스티벌 출연진들을 초청하는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자리를 구축했으며 세계 유명아티스트들의 지지와 로열 팬층을 확보하며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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