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글로벌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강렬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 15일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을 열창했다.

멤버 전원이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로열 파이럿츠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경쾌한 리듬에 리드보컬 문의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음색과 베이시스트 제임스, 드러머 수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연 눈에 띄는 컴백무대를 선사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문(김문철)과 베이시스트 제임스, 드러머 수윤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밴드로 배우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이자 데뷔 전 가왕 조용필에 의해 슈퍼루키로 발탁되어 ‘슈퍼소닉 201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로열 파이럿츠는 신곡 ‘드로잉 더 라인’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배우 이민호의 팬미팅 공연에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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