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텐 예능꿈나무상) 정우(텐 7전8기상) 이민호(텐 교복상)’
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3 텐아시아 내멋대로 시상식’의 영예는 위 세 사람에게 돌아갔다. 텐아시아는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텐아시아 ‘내멋대로 시상식’을 진행했다.(선정 기준: 2012년 12월 ~ 2013년 11월 지상파와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진. 아래 관련 기사 참조)
1부 ‘스타상’ 2부 ‘캐릭터상’ 3부 ‘학교상’ 4부 ‘포토제닉상’으로 나뉘어 총 3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들이 선정된 가운데 몇 개 부문에서는 독자 투표가 진행됐다. ‘텐 예능꿈나무상’ ‘텐 7전8기상’ ‘텐 교복상’ 등 수상자 선정이 어려웠던 세 개 부문에서는 독자들의 의견을 담아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 것. 이에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총 5,200여명이 참여, 수상자들이 가려졌다.
우선 텐 예능꿈나무상은 가수 존박에게 돌아갔다. 올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예능꿈나무를 가리는 예능꿈나무상 투표에는 총 440명이 참여해 존박이 80%(352명)로 압도적인 득표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케이블TV Mnet ‘방송의 적’에 출연한 존박은 모범생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코믹한 캐릭터로 ‘덜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올해 의외의 예능계 신예로 선전했다.
이어 tvN ‘꽃보다 남자’에서 40대 짐꾼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서진(8%, 37표) KBS2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해 특유의 여유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인 데프콘(7%, 31표) MBC ‘진짜 사나이’ JTBC ‘마녀사냥’ 등에서 동네 형같은 호주 형의 매력을 발산한 샘 해밍턴(5%, 20표) 순으로 나타났다.
오랜 담금질 기간을 거쳐 올해 두각을 나타내며 우뚝 선 인물을 선정하는 ‘텐 7전8기상’은 tvN ‘응답하라 1994′의 정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343명이 투표한 가운데 정우는 57%(197표)의 지지를 얻었다. 2001년 데뷔해 영화 ‘바람’(2010)을 거쳐 올해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할로 각광받은 정우는 명실상부한 2013년의 재발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유연석(28%, 96표) 고아라(15%, 50표)도 그 뒤를 이어 ‘응답하라 1994′의 힘을 새삼 실감케했다.
무려 4,745명이 투표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은 ‘교복상’은 SBS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방송된 작품에서 최고의 교복 자태를 보여 준 인물을 선정하는 이 투표에서 이민호는 48%(2,268표)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KBS2 ‘학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고교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이종석(43%, 2044표)도 높은 득표 수로 2위에 랭크됐고 SBS ‘상속자들’의 김우빈(9%, 433표)은 3위를 기록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3 텐아시아 내멋대로 시상식’의 영예는 위 세 사람에게 돌아갔다. 텐아시아는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텐아시아 ‘내멋대로 시상식’을 진행했다.(선정 기준: 2012년 12월 ~ 2013년 11월 지상파와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진. 아래 관련 기사 참조)
1부 ‘스타상’ 2부 ‘캐릭터상’ 3부 ‘학교상’ 4부 ‘포토제닉상’으로 나뉘어 총 3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들이 선정된 가운데 몇 개 부문에서는 독자 투표가 진행됐다. ‘텐 예능꿈나무상’ ‘텐 7전8기상’ ‘텐 교복상’ 등 수상자 선정이 어려웠던 세 개 부문에서는 독자들의 의견을 담아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 것. 이에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총 5,200여명이 참여, 수상자들이 가려졌다.
우선 텐 예능꿈나무상은 가수 존박에게 돌아갔다. 올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예능꿈나무를 가리는 예능꿈나무상 투표에는 총 440명이 참여해 존박이 80%(352명)로 압도적인 득표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케이블TV Mnet ‘방송의 적’에 출연한 존박은 모범생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코믹한 캐릭터로 ‘덜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올해 의외의 예능계 신예로 선전했다.
이어 tvN ‘꽃보다 남자’에서 40대 짐꾼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서진(8%, 37표) KBS2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해 특유의 여유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인 데프콘(7%, 31표) MBC ‘진짜 사나이’ JTBC ‘마녀사냥’ 등에서 동네 형같은 호주 형의 매력을 발산한 샘 해밍턴(5%, 20표) 순으로 나타났다.
오랜 담금질 기간을 거쳐 올해 두각을 나타내며 우뚝 선 인물을 선정하는 ‘텐 7전8기상’은 tvN ‘응답하라 1994′의 정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343명이 투표한 가운데 정우는 57%(197표)의 지지를 얻었다. 2001년 데뷔해 영화 ‘바람’(2010)을 거쳐 올해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할로 각광받은 정우는 명실상부한 2013년의 재발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유연석(28%, 96표) 고아라(15%, 50표)도 그 뒤를 이어 ‘응답하라 1994′의 힘을 새삼 실감케했다.
무려 4,745명이 투표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은 ‘교복상’은 SBS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방송된 작품에서 최고의 교복 자태를 보여 준 인물을 선정하는 이 투표에서 이민호는 48%(2,268표)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KBS2 ‘학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고교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이종석(43%, 2044표)도 높은 득표 수로 2위에 랭크됐고 SBS ‘상속자들’의 김우빈(9%, 433표)은 3위를 기록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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