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준이, 민국, 지아, 준수와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마지막 여행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종혁에 의해 알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여행을 다녔느냐는 MC의 질문에 “세어 보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스무 번 넘게 다녀온 것 같다”며 “최근 시즌1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하지만 ‘아빠! 어디가?’가 ‘일밤’의 효자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 2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실제로 한 연예매체는 ‘아빠! 어디가?’ 팀이 시즌2 멤버 구성 중에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즌 1 멤버들 중 일부가 잔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1월 첫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과 이종혁, 아나운서 김성주, 전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기를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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