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휘성과 듀엣 음원을 발표하고, 함께 콘서트를 열며 본격적인 연말 활동에 나선다.

최근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긴 거미는 15일 발표되는 빅브라더의 싱글 ‘온니 원(Only One)’에 참여하고, 최근 김재중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르는 등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빅브라더와 함께한 ‘온니 원’은 한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거미는 11월 말 휘성과 듀엣 음원을 발표하고, 12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휘성과 듀엣 콘서트를 연다. 둘은 10년 전에 발표한 첫 듀엣 곡 ‘두 잇(Do it)’을 콘서트 타이틀로 결정하고 국내 최고의 남녀 R&B 가수로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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