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일본 첫 솔로 투어콘서트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준호는 9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코 등 5개 도시에서 투어콘서트를 개최한다. 8월 말까지 총 12회 공연을 통해 약 3만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준호의 솔로 콘서트는 대부분의 공연에서 관객 수의 2배수가 넘는 티켓 예약 신청이 들어오는 등 치열한 티켓 경쟁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24일 솔로 앨범 <키미노 코에(너의 목소리)> 발매를 앞둔 준호는 전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솔로 앨범 무대는 콘서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첫 솔로 투어 콘서트를 앞둔 준호는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앞두고 굉장히 설레고 두근거린다. 2PM이 일본에 데뷔하고 첫 투어 콘서트로 섰던 장소에 ‘준호’의 이름으로 다시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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