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이다연이 첫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경수영’ 역으로 출연한 이다연의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다연은 극중 경우민(이윤상 분) 장관의 딸 ‘경수영’ 역을 맡았다. 수영은 아성고등학교가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아버지의 힘을 빌려 편입하게 된 인물. 지난 7회 방송에서 그는 사회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한 최시안(신수연 분)을 의식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다연은 순수함이 묻어나는 미소로 카메라에 눈을 맞추고 있다. 그는 극중 도도한 모습과는 달리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러블리함을 뽐내기도. 또한 이다연은 촬영 현장에서 또래 동료 배우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며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다연은 청순한 비주얼과 뛰어난 비율,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신예다. 그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데뷔해 배타미(임수정 분)의 아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어린 시절의 이순정(전인화 분)으로 분해 첫사랑의 풋풋함을 그려냈다. 이에 ‘멜랑꼴리아’를 통해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이다연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이다연을 비롯해 임수정, 이도현, 진경, 오혜원 등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8회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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