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박투어3' 갈무리
김대희가 방콕에서 '최다 독박자'로 결정돼 따귀 마사지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0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태국 깐짜나부리 마을의 명소와 맛집을 섭렵하며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태국 편 '최다 독박자'가 된 김대희는 벌칙인 '따귀 마사지'를 받으면서도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역시 프로 독박 정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독박즈'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비 독박자' 선장에 들어갔다. '참참참 고무줄' 게임을 하기로 한 이들은 서로를 속이기 위한 심리전을 가동했다. 특히 장동민은 안대로 눈을 가린 김대희의 무릎과 털을 쓰다듬으며 "교감신경을 자극하겠다"고 19금 작전까지 선보였다. 그 결과 김대희는 장동민에게 패배해 '최다 독박자'가 됐다. 좌절한 김대희는 '따귀 마사지' 벌칙을 받아야 할 생각에 절규했으나, 이내 마음을 진정시켜 깐짜나부리 명소인 '온천 투어'에 나섰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이후 '최다 독박자'인 김대희의 벌칙 수행을 위해 방콕의 한 마사지숍으로 이동했다. 한껏 긴장한 김대희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압도돼 겁을 잔뜩 먹었다. 마사지숍 관리사는 "얼굴을 작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뒤 사정없이 김대희의 뺨을 내리쳤다. 매콤한 손맛에 김대희는 "아프다", "이제는 기분이 나쁘다"더니 "플리즈"를 연신 외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그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아 '프로 독박 정신'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줬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