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뜨면 개런티 6억원…팬미팅 D-7, 김수현 결국 대만갈까[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01.39902261.1.jpg)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예비 경찰까지 배치한다고 전해진다. 김수현의 논란을 의식한 것이라는 추측에는 "특별 결호는 아니며 행사 중 불법 행위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개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행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취소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행사가 취소될 경우 위약금만 3000만 위안(한화 약 13억 2270만 원) 상당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수현의 행사 개런티는 1317만 대만달러(약 6억원). 일반적으로 광고 계약에는 ‘사회적 논란이나 법적 문제 발생 시 광고비의 2∼3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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