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지상파 3사 합계 시청률 26.6% 기록.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이루어진 3차 토론은 지난 4일 열린 1차 토론회의 34.9%와 10일 2차 토론회의 34.7%에 비해 8% 가량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10. 김준호 빠진 을 박성호가 이만큼 견인했다면 시청률은 선방이네요. 싸이, 미국 빌보드 선정 201...
전두환 : 쿠데타를 일으켰다. 시민들을 사살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축재했다. 막대한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투표권을 가졌다. 정승화 : 전 육군 참모총장.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에게 암살 당한 뒤 계엄사령관을 맡았다. 전두환은 당시 보안사령관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건을 담당하던 합동수사본부장이었다. 당시 그는 육사 11기를 중심으로한 군의 사조직 하나회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했다. 이에 정...
대선 정국이 요동칠수록 텔레토비 동산으로 시선이 쏠렸다. 현직 대통령과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의 캐릭터를 등장시킨 tvN 의 '여의도 텔레토비'는 과감한 풍자와 기발한 패러디로 2012년 하반기 예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이자 상징이 되었고, 시청자들은 한 주간 정세의 변화를 통해 '여의도 텔레토비'의 향방을 예측하며 토요일 밤을 기다렸다. 지난 12월 15일, 이번 시즌 방송을 마친 '여의도 텔레토비'의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또' 김슬기...
차가운 바다를 등진 한 남자가 나지막이 노래를 시작한다. Is there anybody gone to listen to my story. All about the girl who came to stay? 비틀즈의 명곡들을 뮤지컬로 엮은 영화 에서 'Girl' 을 부르며 짐 스터게스가 스크린에 등장했던 그 순간, 우리는 또 한명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짐 스터게스의 팬들에게 영화 , , 가 차례로 소개된 요 몇 달은 축제 같은 시간이...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까지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제 18대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과 함께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한 사람이 있다. KBS 1TV 화면 오른쪽 아래 조그맣게 자리 잡은 동그라미 안에서 온갖 표정과 입 모양, 수화를 이용해 후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전하던 조성현 수화통역사다. 토론은 때론 주춤거리고, 때론 혼란스러웠으나 조성현 씨의 수화만큼은 길을 잃는 법 없이 한결같이 성실했다.인터뷰가 있던 날,방송에서와 ...
강동원, 윤종빈 감독의 출연 최종 확정.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는 이미 백정 출신으로 의적단에 합류하는 돌무치 역에 하정우를 캐스팅 한 상태이며, 강동원은 나주지역 대부호의 아들이지만 서자라는 신분의 한계를 가진 조윤울 연기하게 된다. 보도자료 10. 두 사람이 함께 극장 무대인사에 등장할 때가 바로 그 “지금 이 순간, 풍미작렬!” KBS , 20일 방송 예정인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 김범수, 조정치, 윤종신, 박정현 등 섭...
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5쌍(1인 2매)을 선정해 뮤지컬 에 초대합니다. 이벤트 일정: 12/10 (월) ~ 12/19 (수) 당첨자발표: 12/20 (목) 공연 일정: 12/24 (월)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김동준(프랭크), 김법래(해너티), 이희정(프랭크 시니어), 서지영(파올라), 정민주(브랜다)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 (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팅 불가) – 공연시작 30분...
리키 마틴,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동성애 대책회의에서 연설. 이미 커밍아웃한 리키 마틴은 이날 “너는 게이다, 게이는 지옥에 간다”는 말을 들었던 성장과정에 대해 고백하며 “나 자신을 증오하며 살았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정체성 때문에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10 아시아 1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
“혼자서는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이 아니더라도 항상 긴장돼요.” 데뷔 15년차 가수 신혜성이 말했다. 1년 만에 발표한 스페셜 앨범 와 타이틀곡 '그대라면 좋을 텐데'로 돌아온 그는 나직한 음성으로 새 앨범에 대한 설렘과 가수로서 자신의 자리에 대한 생각,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남들이 보기엔 정말 재미없게 사는” 30대 독거남의 일상에 대해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런 신혜성과의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에는 스스로 연...
12월 12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된 3D 풋티지는 이병헌의 눈빛에서 시작된다. 물론 4분 남짓한 예고편에서 영화의 향방을 캐릭터들의 존재감만으로 가늠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익히 보도된 대로 늘어난 스톰 쉐도우(이병헌)의 분량과 높아진 이병헌의 아시아 스타로서의 위상을 얘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글로벌 풋티지 영상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것이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눈 자체라는 것은 아군의 어드벤티지만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
영화 의 인성(김태우)은 영화감독이다.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이기도 하고 작은 극장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첫 연출작은 비록 “별 두 개 반”을 받았지만 새로 착수한 시나리오로 “대박”을 내기 위해 열심이다. 시간이 나면 맛집을 찾아다니고 백석의 시집을 읽는다.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 유정(예지원)은 간호사다. 강릉에 자기 소유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얼마 전 유부남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시간이 나면 맛집을 찾아다니고 영화를 보러 서울로 떠난다...
괴물이 두려운 건 그것이 사납거나 난폭하거나 잔인하기 때문이 아니지요. 그것과 맞서 싸워야 할 나의 힘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은 힘을 모으는 것은, 그래서 만들어진 작지 않은 힘으로 괴물을 무찌르는 건 언제나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이야기입니다. 밴드 Of Monster And Men이 만들어내는 노래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다짜고짜 사로잡는 건, 거기에 손을 포개고 목소리를 모아서 만들어낸 어떤 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각자 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혼자 제작부터 연출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던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일주일 남은 대선은 아직도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한 해 동안 두 편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었다. 이쯤되면 아이돌의 결혼 발표나 오디션 프로그램의 1등 같은 것은 사소한 소식으로 보일 지경이다. 어떤 의미에서든, 2012년은 한없이 정신없었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성공이든 실패든, 기쁜 일이든 슬픈...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면, 다음에도 여전히 의미 있을 것들부터 기억에 남기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올 한해 더 크게 회자된 이야기, 더 화려하게 비상한 스타들도 있었지만 좀 더 새롭고 색다른 한걸음을 내딛은 다음의 이슈들을 정리한 것은 그래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2012년을 떠올리면 연상될 것 같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될 모종의 흐름의 물꼬를 튼 것일지도 모르는, 그러니까 방송계를 배회하던 보이지 않는 '누벨바그'를 포착해 10개...
싸이, 그리고 그 외. 어쩌면 2012년의 엔터테인먼트계를 정리하는 데는 이 한 마디로 충분할지 모른다. 물론 유재석은 여전히 건재하고, 강호동도 조용히 돌아왔다. 그러나 기존의 장점을 무사히 보존하고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한 해를 보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은 과거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고 TV에서 파격과 신선한 재미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자신만의 매력과 흥미로운 도전으로 대중의 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