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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COMMENTS]손호영, 리쌍, 류시원… 사건에 휩싸인 연예계

    [10COMMENTS]손호영, 리쌍, 류시원… 사건에 휩싸인 연예계

    가수 손호영 21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인근에 불법 주차돼 있던 손호영 명의의 차량에서 30대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과 수면제, 유서 등이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손호영과 1년여 간 교제한 일반인이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은 “손호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손호영은 라디오 , KBS 시트콤 등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 [올댓뮤직] 강지환, 내 연기에 힘이 되는 노래들

    [올댓뮤직] 강지환, 내 연기에 힘이 되는 노래들

    연기력으로 공백기를 화려하게 날려버린 배우, 강지환. “뮤지컬로 데뷔를 해서 다양한 음악을 가리지 않고 접해왔어요. 지금도 촬영이 없는 쉬는 시간에는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예요.” 최근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SBS 을 마친 강지환은 한결 여유로워진 표정이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과정 속에 출연한 드라마가 평가와 시청률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그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곧바로 다음 행보를 준비할 예정...

  • [굿바이!직장의 신] 당신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굿바이!직장의 신] 당신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등장인물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라는 말이 있다. 좁은 방안에 들어와 있는 코끼리처럼, 못 본 척 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데도 외면하고 있는 진실을 말한다. 비정규직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이와 같지 않았을까. 21일 종영한 KBS2 은 이러한 사회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놓았다. '해결책은 없었다'거나 '말도 안 된다'라는 말은 잠시 접어두자. 에는 현실에선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했을...

  • [굿바이! 직장의 신] 김혜수 때문에, 미스김 덕분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굿바이! 직장의 신] 김혜수 때문에, 미스김 덕분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방송스틸 미스김(김혜수)은 은행원 시절, 엄마처럼 자신을 아껴준 진계장을 사지에서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스가 누출된 물류센터에 갇힌 진계장의 아들, 장규직(오지호)을 구하는 것으로 씻을 수 있었다. 21일 KBS2 드라마 (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이 종영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미스김이 계약이 종료되고 와이장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와이장은 미스김을 잡으려고 분투하지만 미스김은 고고히 자신의 길을 향해 떠나갔다. 그러나 ...

  • 티아라N4의 미국 진출,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 될까요?

    티아라N4의 미국 진출,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 될까요?

    그룹 티아라N4(왼쪽부터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아름) '전원일기'로 활발히 활동 중이던 그룹 티아라N4(그룹 티아라의 유닛. 은정, 효민, 지연, 아름)가 지난 12일 갑작스레 미국으로 출국했다. 4박 5일, 예상보다 긴 일정을 보낸 그들은 '미국 진출 결정'이라는 수확물을 들고 귀국했다. 티아라N4에게 있어서 지난 4박5일간의 미국 방문은 ‘우연’의 연속이었다. 우선 크리스 브라운과의 만남은 티아라 멤버 다니와 크...

  • [뮤지컬배우뎐] (1)오만석이 지나 온 <그날들>에 대해

    [뮤지컬배우뎐] (1)오만석이 지나 온 <그날들>에 대해

    오만석에게는 '1대' 혹은 '원조'라는 수식어가 많다. '1대 헤드윅'(뮤지컬 ), '1대 김종욱'( ), '원조 공길'(연극 ) 등 수많은 작품들이 오만석에게서 출발해 스테디셀러 뮤지컬/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초연되는 창작뮤지컬 에 오만석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고개를 끄덕여진 건 그 때문이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에서 오만석은 추억을 간직한 남자, 친한 동료를 잃어버린 슬픔을...

  • 한국계 배우 성강, “배우는 천 번 도전해 하나를 얻는 일”

    한국계 배우 성강, “배우는 천 번 도전해 하나를 얻는 일”

    배우 성강 '한국계 배우'라는 수식어에서 '계'자를 빼도 될 것 같았다. 옆에 앉은 통역사는 그가 취재진의 질문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만 한국어를 영어로 옮겼고, 모든 답변은 본인이 직접 한국말로 했다. 능숙한 한국어도 한국어지만 답변 내용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잔뜩 묻어났다. 성강은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목표를 '오스카상' 수상이라고 했다. 그 이유의 중심에도 다름아닌 '한국'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성...

  • [10COMMENTS]〈개그콘서트〉, “대변인? 그랩(grap), 그랩”

    [10COMMENTS]〈개그콘서트〉, “대변인? 그랩(grap), 그랩”

    ‘오성과 한음’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코너에서 성추행 스캔들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개그 소재로 활용했다. 개그맨 김진철과 이혜석은 영어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윤창중 전 대변인을 떠올리게 하는 개그를 펼쳤다. 영어 공부를 하던 곽범에게 김진철과 이혜석이 “이민정을 꼬시려고 그러냐”고 묻자, 곽범은 “아니, 미국가서 대변인 되려고”라고 대답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10. “그랩(...

  • 미리 보는 〈파이널 어드벤처〉, 최후의 한 팀은 누가될까?

    미리 보는 〈파이널 어드벤처〉, 최후의 한 팀은 누가될까?

    MBC 그야말로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다. '리얼 논란'으로 한풀 꺾인 듯 주춤했던 리얼 버라이어티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얼'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한층 매서워졌다. 리얼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사랑 때문에 제작하는 이들의 머릿속도 복잡해졌다. 단순히 사실만 전달해서는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어려운 탓이다.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에는 이러한 고민의 흔적이 역력하다. 는 SBS 의 ...

  • 닮은꼴 의혹에 대처하는 &lt;파이널 어드벤처&gt;의 자세

    닮은꼴 의혹에 대처하는 <파이널 어드벤처>의 자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MBC가 금요일 밤 의 후속작으로 를 선보인다. MBC의 자회사 MBC C&I가 1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는 준비 인원만 200명, 촬영기간은 총 80일로 예정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있는 만큼 제작비의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MBC 예능국은 이 대규모 프로그램의 성공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2인1조로 구...

  • [INTERVIEW] 드린지 오 “관객이 몰입하면, 귀신이야기를 시작한다”

    [INTERVIEW] 드린지 오 “관객이 몰입하면, 귀신이야기를 시작한다”

    요절한 인디 싱어송라이터 엘리엇 스미스는 1998년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영화 〈굿 윌 헌팅〉에 삽입된 그의 노래 'Miss Misery'가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올랐기 때문. 수상의 영광은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엘리엇 스미스와 같은 인디뮤지션이 아카데미시상식과 같은 대형무대에서 공연을 했다는 사실은 꽤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당시 자료영상을 보면 ...

  • 〈보이스 코리아 2〉, 4인4색 코치들과의 솔직대담

    〈보이스 코리아 2〉, 4인4색 코치들과의 솔직대담

    생방송 현장 최후의 1인을 결정하기 위한 생방송 무대의 막이 올랐다. 지난 2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는 어느덧 쿼터·세미·파이널 경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는 평균연령이 높고 음악적 색깔도 뚜렷하다는 특징도 있다. 그 때문에 경연에서 떨어지는 참가자라도 자신의 색깔을 충분히 각인시킬 수 있다. “ 는 어린 친구들이 아니라 음악인들에게 더욱 적합하다”라는 강타 코치의 말은 허언이 아닌 셈이다. 에서 이전 시즌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 이장우, 이토록 듬직한 20대 남자배우라니요

    이장우, 이토록 듬직한 20대 남자배우라니요

    MBC 캡쳐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라고 했던가. 17일 막을 내린 MBC 일일드라마 (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의 주인공 오자룡(이장우)은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버지 찰스왕(길용우)을 찾아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하며 유학을 계획하게 되고, 아내 나공주(오연서)와 아이를 가지고 행복한 날을 맞게 됐다. 오자룡은 장모 장백로(장미희)의 멸시와, 진용석(진태현)의 악행에도 저항하지 않아 오히려 일부 시청자...

  • &lt;오로라 공주&gt;, 돌아온 임성한 작가 '막장' 오명 벗을까

    <오로라 공주>, 돌아온 임성한 작가 '막장' 오명 벗을까

    MBC 새 일일드라마 임성한 작가가 돌아왔다. SBS , MBC 등 매 작품마다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몰고 왔던 그가 2011년 SBS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장준호)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자 김정호 PD와 남녀 주인공 전소민, 오창석 외 임예진, 박영규, 김보연, 손창민, 박해미, 오대규, 김혜은 등 중견 배우들이 참석했다. 전작에서...

  • [INTERVIEW] 백현진과 정차식 “우리 둘의 공통점은… 미혼남성이란 것 정도?”

    [INTERVIEW] 백현진과 정차식 “우리 둘의 공통점은… 미혼남성이란 것 정도?”

    14일 오후 4시경, 텐아시아 스튜디오의 안락한 소파에 백현진이 앉아있다. 같이 만나기로 한 정차식은 공연 준비 때문에 조금 늦는다고 했다. 백현진과 정차식은 이달 25일 LIG아트홀 합정에서 둘이 함께 '더 뺀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같은 날, 같은 공간에서 두 뮤지션이 차례로 공연을 하는 일이 별 이슈는 아니다. 하지만 백현진과 정차식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백현진과 먼저 대화를 나눴다.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에요. 정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