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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김없이 당신을 울리고 말  <휴먼 다큐 사랑>,올해는?

    어김없이 당신을 울리고 말 <휴먼 다큐 사랑>,올해는?

    해나의 기적(위)과 붕어빵 가족 ”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을 들여다보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시청자들이 올린 글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그 글들은 단순한 시청소감을 넘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들 각각의 이야기들을 보는데 숨이 막힐 지경이었죠. 그건 제작자로서 일종의 희열이기도 했어요. 그래. 우리 방송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지고 있구나. 그 맛에 계속 하고 있습니다.”...

  • &#039;시크릿&#039;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크릿'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크릿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매직'의 역동성? '별빛달빛'의 귀여움? '포이즌'의 섹시함? 하나만 콕 찝어 얘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시크릿이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별빛달빛' '샤이 보이'에서처럼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4월 30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YooHoo'는 달콤한 멜로디의 신스팝 댄스곡으로 친구였던 남자가 점점 사랑으로 느껴지는 마음을 '유후!'란 감탄...

  • [결과론적으로 말해서]21세기는 심각한 조용필을 원했을까?

    [결과론적으로 말해서]21세기는 심각한 조용필을 원했을까?

    “저는 음악의 깊이보다는 그냥 편안한 걸 찾았어요. 노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때로는 절제하고, 때로는 내뱉고, 때로는 속으로 움츠러드는 그런 작업을 스스로 해왔거든요…개인적으로 저에 대한 불만이 많았어요. 한 테두리 안에서 계속해서 있는 것 같아 나를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일 년 반, 이 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준비했지만 아무리 준비해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내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 가장 강했어요.”(4월 23일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

  • 황정음, &quot;언젠간 나만의 연기를 할 날이 오겠죠&quot;

    황정음, "언젠간 나만의 연기를 할 날이 오겠죠"

    솔직하다. 정말 그렇다. 연예계 데뷔 12년차면 이제 적당히 스스로를 방어하는 화법에도 익숙해졌으련만 좋고 싫음에 대한 명확한 태도를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여기에 ‘안 되면 될 때까지’를 외치는 특유의 오기나 ‘잘 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거는 자신감은 타고난 듯 하다. 그런 꾸밈없음은 대부분의 경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21일 종영한 SBS 을 촬영하면서도 그랬다. 여주인공 복재인 역은 ...

  • &lt;텐아시아&gt;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텐아시아>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가 2013년 봄을 맞아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는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4월 28일 서비스가 개편되어 국문 영문 일문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세계 어디서나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소식을 한 자리에서 보실 수 있게 됩니다. 국내 법규와 개인정보 관련된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회원 여러분의 정보는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 &lt;출생의 비밀&gt; | 막장이 아니라 휴먼이다

    <출생의 비밀> | 막장이 아니라 휴먼이다

    출연진 흔히 '출생의 비밀'이란 말은 한국판 막장 드라마의 대표적인 공식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이 단어를 전면으로 들고 나온 드라마가 있다. 27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은 '출생의 비밀'이라는 단어의 본연의 뜻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게 제작진의 의도다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은 흥미롭다. 해리...

  • 즐감!직장의신 ㅣ 직장의 신vs파견의 품격, 같은 듯 다른 느낌

    즐감!직장의신 ㅣ 직장의 신vs파견의 품격, 같은 듯 다른 느낌

    직장 내 에피소드를 다룬 현실감 있는 설정과 여주인공 김혜수의 열연으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 (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은 2007년 방송한 일본 NTV의 드라마 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극의 전개 과정과 주요 에피소드는 원작과 비슷하게 풀어가는 방식을 택한 이 작품은 중심축인 여주인공 캐릭터와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 등은 한국적 상황에 맞게 바뀐 부분도 여럿 눈에 띈다. 특히 원작이 매회 40분 분량 1...

  • 타이거 JK |  내 음악에 영감을 주는 영화들

    타이거 JK | 내 음악에 영감을 주는 영화들

    “앨범 작업에 매진하다보니 3년이란 시간이 훌쩍 갔어요. 밤샘 녹음과 곡 수정을 반복하며 이제는 팬들에게 들려줄 때가 왔구나 싶어 달력을 보니 어느새 2013년이네요.” 대한민국 힙합 신의 대부 타이거 JK는 요즘 앨범 작업에 몰두중이다. 윤미래와 비지(Bizzy)의 솔로 앨범과 드렁큰 타이거의 9집 앨범을 함께 만들면서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다. 아내인 윤미래와 가족 같은 후배 가수 비지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

  • 지팡이 짚고 춤추게 한 '서울소닉'의 유쾌한 케이록 해외진출기

    지팡이 짚고 춤추게 한 '서울소닉'의 유쾌한 케이록 해외진출기

    지난 2011년 한국 밴드들이 '서울소닉'이란 프로젝트로 북미투어를 간다고 했을 때 모두들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를 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록의 종주국 미국 무대에 도전을 하다니? 당시 한 인디레이블 대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표현을 썼다. 2011년이면 카라와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차트를 막 점령하던 시기로 케이팝의 미국 진출은 요원해보였고 싸이 '강남스타일'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그때부터 한국...

  • 즐감!직장의신 | 만능배우 김혜수의 조금 특별한 직업 이력

    즐감!직장의신 | 만능배우 김혜수의 조금 특별한 직업 이력

    김혜수 배우 김혜수. 그녀는 언제나 '핫'했다. 16세에 데뷔해 첫사랑의 대명사로 지금의 수지만큼이나 인기를 끌었고, 수더분한 엄마의 역할부터 요부 배역까지 두루 거치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왔다. 항상 섹시·엣지·패션의 아이콘 등의 수식어가 뒤따랐다. 여배우의 화려함과 내실 있는 연기력은 그녀의 26년 연기생활을 지탱한 두 바퀴였다. 그런 그녀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2 만능 캐릭터 미스 김으로 돌아온 그녀의...

  • 손예진 | 봄과 어울리는 사랑 노래

    손예진 | 봄과 어울리는 사랑 노래

    아름다운 여배우는 많지만 그 외모로 많은 이야기를 해내는 여배우는 드물다. 그런 점에서 손예진은 드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 과 에서 청순한 첫사랑을 연기한 손예진은 드라마 에서는 털털하고 무던한, 그러나 상처를 지닌 이혼녀 유은호로 분해 그녀를 질투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여성관객을 제 편으로 끌어당기기도 했다. 영화 에서는 그녀가 아니고선 미움을 살 수밖에 없는 바람기 많은 여자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

  • 즐감!직장의신 ㅣ “이런 직장의 신들도 있습니다만!”

    즐감!직장의신 ㅣ “이런 직장의 신들도 있습니다만!”

    혹시 연봉 높고, 복지 끝내주고, 야근은 없는데, 생리휴가일은 꼬박꼬박 챙겨주는 '신의 직장'은 원하는가? 그딴 거 없다. 그런 직장을 찾아 헤맬 시간에, 스스로의 몸값을 끌어올리는 편이 더 현명할지 모른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모르겠다면, 영화 속 '직장의 신'들에게 직장생활 비법을 한 수 배워보자. 면접을 앞둔 사회초년생,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인턴,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들은 특히 주목하시라! '아부의 신' 혀고수 의 미스...

  • '영원한 오빠' 조용필 “내 틀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 가장 강했다”

    '영원한 오빠' 조용필 “내 틀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 가장 강했다”

    제 아무리 '가왕' 조용필이라고 해도 이런 굉장한 반응을 예상하진 못한 모양이다. '바운스'의 인기가 '젠틀맨'을 제치고, 23일 정오 공개된 앨범 의 전곡이 온라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조용필은 같은 날 열린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사처럼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거린다”고 말했다. 에서 조용필은 나이를 거꾸로 먹은 듯 젊은 감성의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러한 파격에 대해 그는 “음악의 깊이보다는 그냥 ...

  • 즐감!직장의신 ㅣ프리토크 ㅣ 직장인 기자들이 본 직신

    즐감!직장의신 ㅣ프리토크 ㅣ 직장인 기자들이 본 직신

    취업을 앞둔 학생도, 취업준비생도, 더 나아가 계약직과 정규직까지 이들 모두에게 공통된 사안은 바로 '직장'이 아닐까. 직장 때문에 웃고 웃는 사람들이 어디 주변에 한두 명 뿐이랴. 다양한 직장인의 군상과 애환을 그린 KBS 2 월화드라마 이 공감 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 속 직장이 다 똑같진 않을 터. 직장인으로서의 '기자' 그리고 속 대기업 Y-JANG 영업팀이 어떻게 같고, 다를지 궁금했다. 이제 갓 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

  • 즐감!직장의신ㅣ미스김 따라잡기|미스김 패션 활용설명서

    즐감!직장의신ㅣ미스김 따라잡기|미스김 패션 활용설명서

    직장의신방송화면 “IMF 이후 16년, 1997년 버블 경제의 참혹한 화상이 드러나고 결국 한국 땅에는 6.25 이후 최대 국가위기가 찾아왔다. 대기업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우리 노동시장에는 평생직장과 같은 안정고용의 패러다임이 깨지고 비정규직, 일명 계약직이라는 새로운 인류가 나타났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비정규직의 고용 형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노동 복지의 문제로 부상했다. 그 가운데, 이 마그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