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이달 전속계약 만료
소속사 "멤버들과 이야기 중…답 내릴 수 없어"
콘서트 불발·1년간 음악 활동 無…팬덤 시위 발발
소속사 "멤버들과 이야기 중…답 내릴 수 없어"
콘서트 불발·1년간 음악 활동 無…팬덤 시위 발발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데뷔 7주년이다. 통상 아이돌 그룹은 소속사와 7년 전속 계약을 맺는다. 이달 재계약 이슈를 안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팬들은 그룹 유지를 원할 터. 그룹과 소속사의 속사정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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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유정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스타성을 보이기도 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역시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78억41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7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2억8100만원이었다. 전년도 영업손실이 19억1400만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괄목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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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를 보인 시점. 이달 열릴 단독 콘서트 불발은 팬들의 분노를 샀다. 실제로 그룹 팬덤은 소속사의 판단을 부정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도 소속사는 입을 닫고 있다.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시기, 음악 행보는 1년이 넘게 전무했다. 여기에 콘서트 불발 소식은 부정적 여론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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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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