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아이브 등 스타쉽 아티스트, 학폭 근절 캠페인 동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55559.1.png)
학교·사이버폭력 예방과 피해자 치유를 위해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에서는 폭력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비폭력 지지선언’ 캠페인은 푸른나무재단 및 푸른코끼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폭력 지지서명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약속의 손동작 사진을 업로드하는 푸른약속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의 캠페인 참여 영상은 티저영상부터 아티스트들의 개별 영상까지 순차적으로 푸른코끼리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푸른나무재단은 "사이버폭력을 예방 및 근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 뿐 아니라 청소년 주위의 지지세력(친구(또래), 교사, 부모 등)이 모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K팝 아티스트들의 캠페인 참여는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 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 또 하나의 팬덤 문화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아이브 등 스타쉽 아티스트, 학폭 근절 캠페인 동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55556.1.png)
![우주소녀·아이브 등 스타쉽 아티스트, 학폭 근절 캠페인 동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55557.1.png)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린 청소년 NGO 단체로, 사이버 환경으로 확장되는 교묘하고 악질적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사업 푸른코끼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립자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지난 4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학교폭력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후, 재단을 설립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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