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건반 위의 하이에나’ / 사진제공=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 사진제공=KBS2
래퍼 그레이와 리듬파워가 팀을 결성해 에일리, 멜로망스의 정동환 팀과 대결을 펼친다.

파일럿에서 정규로 편성된 KBS2 새 음악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는 “프로그램에 그레이, 리듬파워와 에일리,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각각 팀을 이뤄 출연해 신곡으로 대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레이는 지난 파일럿 방송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비트마스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레이와 리듬파워가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에일리와 정동환 팀도 음원 강자들의 만남이라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2일 처음 방송되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 1회에서는 두 팀이 음원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지고, 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음원을 라이브로 공개한다.

제작진은 “기존의 파일럿 방송이 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 4인 4색의 매력에 집중했다면,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색깔의 가수들이 만드는 조화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오는 3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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