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하시은/사진제공=하시은 인스타그램
하시은/사진제공=하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하시은 측이 김태희에게 부케를 받았다고 밝혔다.

6일 하시은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하시은이 김태희로부터 부케를 받은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하시은이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아니다. 두 사람이 작품 끝나서 워낙 친하게 지냈다”면서 “김태희·정지훈 결혼식이 비공개였던 만큼 하시은이 결혼식을 갔다 왔다는 사실도 소속사에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가 이하늬가 아닌 하시은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와 하시은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함께 찍으며 절친한 사이로 거듭났다. 하시은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성당에서 세례까지 받았다. 김태희는 “하시은과 친하다. 함께 성경 공부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4년생인 하시은은 지난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또 오해영’에서는 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의 단짝 친구 희란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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