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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난 10년 간의 이야기

    방탄소년단, 지난 10년 간의 이야기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다큐멘터리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의 1, 2화를 공개한다.‘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일곱 소년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상은 지난 10년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이룬 위대한 성취와 치열했던 도전의 순간들, 그 이면에 가려진 이들의 고뇌, 그리고 무대가 아닌 일상 속 모습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20일 공개되는 1, 2화에서는 일곱 멤버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는 과정부터 미국에서 작업한 정규 앨범 ‘DARK & WILD’,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화양연화’ 시리즈 등 다수의 앨범 작업 에피소드, 그리고 방탄소년단으로서 다양한 기록을 작성한 순간들까지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멤버들이 중요한 순간들을 회상하는 인터뷰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먼저, 제이홉은 “2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답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나왔다. 오로지 여섯 친구들만 보고 간 것은,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운명적인 선택을 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해 데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지민은 공연 소식을 처음 들은 날 “사람들이 온대요? 이틀이나 할 수 있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털어놓았고, RM은 여러 해외 시상식에 참석하고 미국 방송에 첫 출연하던 때를 상기하며 “또다시 시작하

  •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트럭시위 선넘네" 하이브에 허위사실·원색적 비난…이젠 여의도까지 진출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K팝 팬들의 트럭 시위가 선을 넘고 있다. 현재 트럭 시위 현장은 엔터사 사옥뿐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 볼 수 있다. K팝 팬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라지만, 노골적인 표현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도한 시위는 엔터사들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지난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가 소속사 하이브를 향해 트럭 시위를 벌였다. 재재계약이 언급된 만큼 BTS 팬으로 추정할 수 있다. 통상 사옥 근처에서 진행하던 시위와 달리 여의도 근처에서 트럭시위를 했다. 해당 트럭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옆 골목에서 불법주차된 채로 있었다. 하이브가 상장사인만큼 증권사 주변에서 시위를 함으로서 주가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도가 다분했다.트럭에는 "하이브 혹시 너희 악플러처럼 X이코패스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혹시 너네 악플러랑 한패야? 왜 고소 안 해?" "하이브 일하는 꼬라지가 재재계약 못한 것 같은데요? 수상 축하도 안 해 악플 고소도 안 해 싱글CD 품절 재입고도 안해 하는 건 회사 자화자찬 언플 뿐" "팬들은 하이브를 믿지 못합니다 팬들이 믿는 건 나의 아티스트 뿐"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담긴 이야기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하이브는 실제로 매 시기에 맞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 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BTS 전원 입대했는데 병역법은 2년째 제자리…이대로면 세븐틴·NCT 127도 줄입대 [TEN스타필드]

    BTS 전원 입대했는데 병역법은 2년째 제자리…이대로면 세븐틴·NCT 127도 줄입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입대한 가운데, '예술·체육 요원 병역 특례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973년 시작된 병역 특례가 특정 분야에 치우친 '구시대적 제도'라는 지적이다. 병역 특례에 관한 법이 제정된 이후 대중문화인까지 범위를 확장시키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해당 논의는 2021년에 멈춰있다. 17일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10월 대중문화인을 본 법안에 편입시키려는 골자의 법안을 발의한 이후 어떤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당 발의안 또한 국회에 2년 넘게 계류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를 두고 해당 법안이 화두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예술체육 요원 선발 기준을 넘을 만큼, 국위선양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들에게도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졌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다수의 연예 관련 단체들은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불평등은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과적으로 BTS 멤버들은 전원 입대하게 됐다. 관련법에 근거했을 때, BTS에게 병역특례를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났다는 게 당시 정부의 판단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BTS가 입대를 결정짓고 나서도 관련법의 형평성 문제가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문제는 K팝을 통해 국위선양을 하는 남성그룹이 나올 때마다 수면위로

  •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방탄소년단, '봄날' 6년 만 역주행…기다림도 아미답게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방탄소년단, '봄날' 6년 만 역주행…기다림도 아미답게

    전원 군 복무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6년 만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발매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12일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8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이 차트에서 무려 6년 10개월 만에 역주행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특히, 연말을 맞아 캐럴 곡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봄날’은 캐럴 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면서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석권했다.‘봄날’은 또한 지난 12일~13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나란히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이 곡이 11일 기준으로 해외 아이튠즈 차트 중에는 유일하게 네팔(44위)의 ‘톱 송’에만 들어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단 하루 만의 반전은 경이롭기까지 하다.또한 지난 2018년 발매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Outro : Tear’가 14일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4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에서 1위를 찍었고, 14일 기준으로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언 아이튠즈’ 송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봄날’과 ‘Outro : Tear’의 이례적인 역주행은 아미(ARMY.팬덤명)가 견인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일부로 멤버 모두 군 복무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의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트 성적에 반영

  • "함께할 2025년 기다려" 방탄소년단, 전원 입대에 '봄날' 6년 만 역주행

    "함께할 2025년 기다려" 방탄소년단, 전원 입대에 '봄날' 6년 만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6년 만에 역주행했다.지난 13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이 2017년 발매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깜짝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순위권 밖에 자리했던 ‘봄날’이 순위가 급상승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이다.또한 ‘봄날’은 12일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비롯해 총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다수의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연말을 맞아 캐럴(Carol)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메가 히트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봄날’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이 같은 ‘봄날’의 역주행에는 아미(ARMY. 팬덤명)의 저력이 있었다. 지난 12일부로 전원 군 복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의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트에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봄날’은 브릿 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 장르의 곡으로, RM과 슈가가 작곡에 참여해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BTS 정국, 美 빌보드 '핫 100'서 깜짝 역주행

    BTS 정국, 美 빌보드 '핫 100'서 깜짝 역주행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저력을 발휘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6일 자)에 따르면, 정국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8계단 반등한 72위에 자리하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이 외에 정국의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92위)가 ‘핫 100’에 들었고, ‘GOLDEN’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3위에 자리했다.‘글로벌 200’에는 ‘Standing Next to You’(13위)와 또 다른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20위), ‘3D’(36위)가 포진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tanding Next to You’(7위), ‘Seven’(10위)이 ‘톱 10’을 지켰다. 연말을 맞아 캐럴(Carol) 장르가 강세를 보인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의 ‘톱 10’에 2곡을 올린 가수는 정국이 유일하다.한편, 지민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85위, ‘글로벌 200’ 154위에 랭크됐고, 뷔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과 타이틀곡 ‘Slow Dancing’은 ‘글로벌(미국 제외)’ 174와 177위로 각각 자리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BTS 정국X어셔, 시대 초월한 팝스타의 특급 협업…'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 티저

    BTS 정국X어셔, 시대 초월한 팝스타의 특급 협업…'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 티저

    방탄소년단 정국과 '알앤비(R&B)의 황제' 어셔(Usher)의 특급 협업은 계속된다.정국은 13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어셔와 함께한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 영상의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Standing Next to You - Usher Remix'를 발표한 이들은 퍼포먼스 영상까지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영상에서 정국은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빈틈없는 군무를 선보였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특유의 바이브로 '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를 펼친다.영상의 관전 포인트는 어셔가 깜짝 등장하는 마지막 순간이다. 어셔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내고 노래에 맞춰 흥겨운 동작을 취해 퍼포먼스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리믹스에 이은 퍼포먼스 협업은 시대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솔로 활동을 통해 2020년대를 이끄는 '팝스타'로 발돋움한 정국과 '알앤비 레전드' 어셔는 시대를 초월한 댄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정국과 어셔가 함께한 '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 영상 본편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공개된다. 원곡이 가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 어셔의 피처링으로 부드러운 감성이 입혀진 만큼 본편 영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정국은 지난 3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 어셔와 그의 히트곡 'Yeah! (feat. Lil Jon & Ludacris)' 댄스 챌린지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 영상에서 두 아티스트는 리듬감 있는 안무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정국은 지난 12일 입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

  • '동반입대' BTS 지민·정국, 그들은 왜 굳이 춥고 힘든 전방을 택했나 [TEN피플]

    '동반입대' BTS 지민·정국, 그들은 왜 굳이 춥고 힘든 전방을 택했나 [TEN피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두 사람은 전방인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열쇠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지민과 정국은 이날부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소셜 계정을 통해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경기 연천에 위치해있다. 지민과 정국이 이곳으로 배정받은 이유는 '동반입대'이기 때문이다.동반입대는 가까운 친구나, 형제, 친척, 동료 등과 입영해 함께 훈련을 받고 같은 생활권 단위 부대로 배치돼 전역 시까지 복무할 수 있는 제도다. 군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 복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동반 입대를 하면 통상 '최전방'에 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엄밀히 말하면 복무 지역이 무조건 최전방은 아니다. 동반입대병은 경기, 강원 지역에 있는 부대에 배치를 받게 된다. 경기, 강원 지역 부대 대부분이 전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체로 전방에 가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민, 정국도 기초군사훈련 후 경기, 강원 지역 내에서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이기 때문에 같은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게 되고, 같은 중대에 소속되게 된다. 동기 생활관이 운영되는 곳이라면 같은 생활관을 쓰게될 가능성도 있다. 입대 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민은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지민, 정국이 입소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현재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조교이자 병장인 진과

  •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입대…'맏형' 진 있는 전방서 훈련→까까머리 공개[TEN이슈]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입대…'맏형' 진 있는 전방서 훈련→까까머리 공개[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지민과 정국은 이날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은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민과 정국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지민과 정국은 앞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지민은 "후련한 마음으로 갔다 오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삭발) 사진 이런 거는 기대하지 마라. 그냥 조용히 들어갔다가 조용히 나올 거다. 아무도 저를 말리지 마라. 저는 여러분들한테 그런 모습까지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머리를 깎고 나니 실감 난다.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정국은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바쁜 삶이었고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라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덧붙였다.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모두 군인 신분이 됐다. 전날 RM, 뷔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가장 먼저 입대했고, 제이홉은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2025년 하반기

  • '26살' BTS 정국, 이른 군 입대 "후련하다" 했지만…아쉬움 남는 이유 [TEN피플]

    '26살' BTS 정국, 이른 군 입대 "후련하다" 했지만…아쉬움 남는 이유 [TEN피플]

    다음주면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행하게 된다. 2025년, 팬들에게 완전체를 약속하며 떠난 이들이지만 막내 정국의 입대 소식에 두 가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따라서 2024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이다. 하지만 막내 정국은 나머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 사실을 알렸다. 정국은 1997년 생, 만 26세로 현재 활동 중인 남자 연예인들이 통상적으로 한국 나이로 30세, 만 나이로는 29세 즈음 입대 소식을 알리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이다. 때문에 정국의 이러한 결정에 많은 대중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2023년 올 한해 '세븐(Seven)'과 '골든(Golden)'을 성공시키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송'에서 82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 K-팝 솔로 가수의 작품이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1년 만이다. 또한 정국은 지난 11월 개최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을

  •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의 쿨한 사이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최근 공개된 방탄소년단 슈가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는 김남길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과 친하다는 김남길은 "여기 초대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좋아하는 걸 사오고 싶어서 진에게 물어봤더니 '아, 슈가는 농구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건 나도 안다'며 '내가 뭐 사가려고 하니까 알려달라'고 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고 웃었다. 김남길은 "진이가 도움이 안 된더라"고 덧붙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슈가도 자연스럽다는 듯 미소 지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김남길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와 관련 배우로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소탈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BTS 뷔, 대태러 작전→구조 임무까지…연예계 특수부대 출신 ★는 누구? [TEN피플]

    BTS 뷔, 대태러 작전→구조 임무까지…연예계 특수부대 출신 ★는 누구? [TEN피플]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수부대 출신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수부대는 선별 과정은 물론 실제 임무 역시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험한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내년 1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뷔가 지원한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는 대태러 임무를 맡은, 군사경찰 부대이다. 대태러 작전, 요인 경호, 무장 탈영병 체포, 일반 재난 구조 등을 수행 중인 특수부대다. 특임대원들은 초동 조치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작전에 투입되기 때문에 서류, 면접, 체력평가 등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친다. 또한 실무에서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 특경무술과 사격술, 건물 레펠, 헬기 레펠 등의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이전에도 여러 연예인이 특수부대를 지원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연예인들의 특수부대 지원이 국방의 의무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회가 됐다.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공대 출신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공대 출신이다. 특공대는 육군의 경보병 부대이며, 특전사에 비해 제한적인 특수임무를 한다. 주로 아군 후방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 소탕(탐색격멸)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군대에서 맞은 기억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군대에서는 똑같은 입장에서 개개인이 모두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그 생각을 제대한 후에도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산다"라며 험난했지만 의미 있던 군 생활이었음을 밝혔다.

  •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조교' 진과 재회?→뷔는 수방사 특임대…빅히트 뮤직 "확인 어려워" [공식]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조교' 진과 재회?→뷔는 수방사 특임대…빅히트 뮤직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전해오는 입소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지민과 정국이 다음 달 12일 동반 입대하는 가운데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다른 매체는 뷔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텐아시아에 "해당 부분은 따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라면서 이들의 입대 사실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와중 RM과 뷔는 내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에 입소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민과 정국이 군대에서 조교가 된 진과 재회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품기도 했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진, 제이홉, 슈가가 입대해 병역의무를 수행 중이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TV10] BTS 뷔 '갓벽한 비주얼'

    [TV10] BTS 뷔 '갓벽한 비주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일정 참석차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멤버 전원 입대'에도…방탄소년단, 2024년이 두렵지 않은 이유 [TEN피플]

    '멤버 전원 입대'에도…방탄소년단, 2024년이 두렵지 않은 이유 [TEN피플]

    2023년, 방탄소년단이 군대로 떠난다. K팝 남자 아이돌의 숙명인 '군백기(군대+공백기)'가 방탄소년단에게도 찾아왔다. 2023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의미가 깊은 해다. 2013년 "니 꿈은 뭐니"라는 패기 넘치는 질문과 함께 가요계에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던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기 때문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고등학생, 20대 초반이었던 그들의 나이도 어느덧 20대 후반과 30대가 됐다. 그 말은 즉슨 더이상 군 입대를 미룰 수 없는 나이가 됐다는 뜻이다. 으레 다른 K팝 남자 아이돌들이 그렇듯 방탄소년단 역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RM, 지민, V(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이지만 막내 정국은 나머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 사실을 알렸다. 정국은 "1년 6개월은 긴 시간이다.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께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하겠다 (군대를) 다녀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욱 성장해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RM과 지민, 뷔 역시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초에 입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군대로 인한 완전체의 모습은 2025년 중순이 되야지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