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따라서 2024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ADVERTISEMENT

정국은 2023년 올 한해 '세븐(Seven)'과 '골든(Golden)'을 성공시키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송'에서 82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 K-팝 솔로 가수의 작품이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1년 만이다.
또한 정국은 지난 11월 개최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을 넘어 솔로로서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기에 일각에서는 "정국은 막내인데 왜 벌써 군대에 가냐"면서 그의 이른 입영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가 따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정국의 결정 덕분에 방탄소년단은 2025년 상반기에 7명이 함께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 다소 어려운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선택을 한 정국에 팬들은 "멤버들과 팬들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라며 팀을 위한 희생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은 정국에게 방탄소년단을 넘어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의미 깊은 한 해다. 그렇기에 군 입대를 결정한 그의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ADVERTISEMENT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