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심형탁♥사야, 결혼식만 4시간→의상 4번 환복…현장 공개('신랑수업')

    심형탁♥사야, 결혼식만 4시간→의상 4번 환복…현장 공개('신랑수업')

    심형탁 부부의 ‘일본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6회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향으로 찾아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심형탁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주며 “드디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자랑한다. 뒤이어 심형탁의 일본 결혼식 현장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는데, 이를 본 ‘멘토’ 이승철은 “일본 배우 느낌이 난다”며 심형탁의 턱시도 룩을 극찬한다. 심형탁은 곧장 “제가 일본에서 먹히는(?) 얼굴”이라며 ‘근자감’을 내뿜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후지산 뷰가 환상적인 결혼식장에서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된 가운데, ‘신랑’ 심형탁이 당당히 등장하고 신부 입장 순서가 이어진다. 이때 사야의 어머니는 딸에게 다가가 일본식 특별 식순을 함께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또한 사야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걷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자, 이승철은 “우리 큰 딸이 34세다. 나도 좀 있으면 해야 할 일”이라며 먹먹해한다. 본식이 끝나자, 심형탁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결혼식을) 총 4시간 동안 했다. 요즘은 간소화가 됐는데 장인어른이 전통을 중시하시는 분이라서 다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심형탁 부부는 본식 의상에 이어 피로연복, 기모노, 한복까지 총 4벌의 의상을 입고 하객들 앞에 선다. 또한 피로연에서는 배경음악으로 만화 주제곡이 나오고 심형탁의 ‘절친 배우’ 이상우도 ‘우정 축사’에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상우의 진심 가득한 축사에

  • 이상우, 총각 파티서 ♥김소연 보다 심형탁? 첫 이벤트 "안 해봤는데…"('신랑수업')

    이상우, 총각 파티서 ♥김소연 보다 심형탁? 첫 이벤트 "안 해봤는데…"('신랑수업')

    '결혼 선배' 이상우, 송재희가 총각파티 현장에서 심형탁과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4회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의 신혼집에서 펼쳐진 리얼 총각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상황을 틈타 결혼 선배이자 절친 이상우, 송재희를 초대한다. 심형탁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400만원을 호가하는 새로운 로봇을 언박싱한다. 연신 "우와"라며 감탄사를 작렬하던 송재희는 "이거 나 줘요"라고 조른다. 하지만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고 살살 달래더니 작디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남자들의 로망인 심형탁 룸에 발을 딛자마자 입을 떡 벌리며 부러움을 터뜨린다. 송재희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자기 방을 갖고 있어"라더니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며 나름의 이유를 댄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해"라고 조언해 폭소를 안긴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드디어 총각파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 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가져온 도라에몽 관련 파티용품들을 꺼낸다.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봐. 아내한테도 안 해봤어"라며 아내인 배우 김소연을 소환한다. 이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 했어?"라고 되묻고, 이상우는 "우린 매일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어"라고 밝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심형탁♥사야, 한번 헤어졌다 만나야 좋아" 충격 사주 공개('신랑수업')

    [종합] "심형탁♥사야, 한번 헤어졌다 만나야 좋아" 충격 사주 공개('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 부부가 결혼 준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심형탁 부부가 결혼식을 9일 앞둔 시점에서 분주하게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과 사야는 사주카페를 찾아 궁합을 묻자 역술가는 "사야 님은 여성적인데 열정이 가득하다. 형탁 님 사주가 불의 기운이 부족한 사주다. 부인 되시는 분이 불의 기운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해줘 옆에 있으면 따뜻하고 좋다"면서 "이 두 분의 사주는 한 번 떨어지거나 다시 만나야 더 좋은 사주"라고 분석했다. 마침 심형탁과 사야는 코로나19 때문에 1년 6개월 정도 헤어진 과거가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그때 헤어졌다 다시 만났잖아!", 이승철은 "어?! 맞네 코로나"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심형탁은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났다. 한 1년 6개월"이라고 이미 강제 이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역술가는 "뭔가 거리감이 한 번 있거나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야지 갑자기 더 반갑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이에 심형탁은 "결혼 후에도 서로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 잠깐 떨어져 있으라는 거냐?"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그러면 안 된다. 결혼 이전에만 해당된다"고 답했다. 심형탁의 질문에 사야는 "헤어지고 싶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심형탁은 "아니야! 뭔 소리야 지금 혼인 신고한 지 얼마나 됐다고. 왜 그래"라고 당황해하며 해명했다. 역술가는 "사야한테 자녀운이 들어와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역술가는 "사야 기준으로 봤을 땐 남자애 하나, 여자애 하나가 있다. 심형탁 기준으로 봤을 땐 아들 하나가 있다. 두

  • [종합]'심형탁♥'사야 "결혼 앞두고 점점 불안…잘 살 수 있나" 매리지 블루 고백('신랑수업')

    [종합]'심형탁♥'사야 "결혼 앞두고 점점 불안…잘 살 수 있나" 매리지 블루 고백('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가 결혼을 앞두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결혼 반지를 맞추기 위해 예물숍을 찾은 심형탁과 아내 사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는 예물 숍을 찾아 결혼 반지를 구경했다. 심형탁은 "여자가 이런 거 고르면 남자는 다른 거 골라도 되죠"라고 물어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이에 심형탁은 "내가 마음에 드는 반지 사도 되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마음에 쏙 드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져 있는 반지를 골랐다. 이들은 반지를 껴보며 사진을 남기고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심형탁 직원에게 제일 중요한 가격을 묻자 사야는 자신도 들어도 되는 거냐며 조심스레 물었고, 심형탁은 "사야 귀 막아"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300만 원 초반대라는 직원의 말에 심형탁은 그걸로 달라며 골랐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사야는 계속해서 심형탁을 걱정했고, 심형탁은 "심 씨(심형탁 애칭)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괜찮다"며 사야는 안심시켰다. 사야는 심형탁에게 “아까 심씨가 반지 끼는 모습을 보니까 어색헀다. 왜냐하면 심 씨랑 결혼할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싶어서 느낌이 다르다.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나”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사야는 “근데 여자는 반대야. 점점 불안해. 결혼식까지 매리지 블루가 있어. 어떻게 이 사람이랑 진짜 잘 살 수 있을까?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매리지 블루에 대해 한고은은 “내가 하려는 결혼이 맞는 건가?”라고 공감했다. 이승철은 “망망대

  • 심형탁, 자녀 운 있는 '18살 연하' ♥사야와 벌써 2세 계획? "매일 밤"('신랑수업')

    심형탁, 자녀 운 있는 '18살 연하' ♥사야와 벌써 2세 계획? "매일 밤"('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부부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에게 결혼에 대해 찐 조언을 듣는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심형탁 부부가 결혼식을 9일 앞둔 시점에서 예물 집과 한복집, 사주카페 등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미리 맞춰둔 결혼식용 한복 피팅을 위해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숍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복을 입어보며 행복해한다. 이때 사야가 심형탁을 '심 씨'라고 부르자 박술녀는 "그런 건 머슴 부를 때나 쓰는 말"이라고 콕 집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어 부부의 호칭에 대한 조언을 해준 박술녀는 심형탁에게 "색시한테 스트레스 안 주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라고 당부한다. 잠시 후 사야는 당의와 족두리까지 착용해본다. 이를 본 심형탁은 "진짜 인형이야"라며 감탄한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팔불출 같다"라고 칭하는데, 한국말이 서툰 사야는 "발불출?"이라며 발을 들어 보여 웃음을 안긴다. 화기애애하게 한복 피팅을 마친 심형탁 부부는 사주카페에도 들러 궁합을 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점괘를 살펴보던 점술가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두 분의 사주는 한 번 정도는 떨어지거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야 하는 사주"라고 밝힌다. 점술가는 "사야한테 자녀 운이 들어와 있다"라고 알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전 출연진은 두 사람의 2세를 예상한 합성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라며 입을 모은다. 급기야 멘토 장영란은 "심서방! 오늘 밤"이라며 19금 사인을 준다. 심형탁은 "오늘 밤이 아니라 매일 밤"이라며 29금으로 맞받아쳐 스튜디오

  • ♥심형탁 18살 연하 아내 사야, 메리지 블루? "점점 불안해"('신랑수업')

    ♥심형탁 18살 연하 아내 사야, 메리지 블루? "점점 불안해"('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의 18살 연하 신부 사야가 결혼식을 앞두고 메리지 블루를 언급해, 심형탁을 긴장케 한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이 선(先)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9일 앞둔 어느 날의 분주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부부는 7월에 있을 일본 결혼식과 8월에 치를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2배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 우선 예물을 고르기 위해 두 사람은 외출에 나선다. 멘토 문세윤은 "총각들 이거 잘 봐야 해. 실전이야"라고 강조해 박태환, 신성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예물 집에 도착한 심형탁 부부는 화려한 티아라에 시선을 빼앗긴다. 사야는 직접 티아라를 써보고, 심형탁은 사야 전용 포토그래퍼로 맹활약한다. 하지만 심형탁은 NO 센스 실수를 연발하고, 멘토 한고은은 "형탁 학생"이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그를 부른다. 사야 역시 "심씨(심형탁 애칭) 싫어"라고 외친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태환은 단박에 심형탁의 실수를 꿰뚫어 정답을 맞힌다. 이에 심형탁은 "진짜요? 왜 지금까지 결혼 못했어요? 대단한데요?"라며 육중한 결혼 잽을 훅 날린다. 얼얼해진 박태환은 멘토 이승철에게 한쪽 뺨을 보여주며 "저 여기 멍들지 않았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예물을 모두 고른 심형탁 부부는 다음으로 한복 예복 집으로 향한다. 이때 차 안에서 심형탁은 "반지를 끼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다. 책임감이 늘어간다"라고 고백한다. 반면 사야는 "여자는 반대야. 점점 불안해.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 결혼 전의 불안한 정신 상태)인가?"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멘토 한고은은 "나도 사실 결혼식을 안 하고

  • 김재중, 직접 음식까지 만들었는데…문세윤이 화낸 日 데이트 상대('신랑수업')

    김재중, 직접 음식까지 만들었는데…문세윤이 화낸 日 데이트 상대('신랑수업')

    김재중이 일본에서 크로스한 '대선배' 김병옥의 일본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2회에서는 일본에서 대선배 김병옥과 특별 데이트를 즐긴 김재중의 하루가 펼쳐진다. 김재중은 이날 데이트할 그분에 대해 "이름에 김, 옥자가 들어간다. 저보다 이목구비가 진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김재중은 도쿄에 위치한 재래시장에 들러 그분에게 만들어줄 오니기리 재료들을 고른다. 숙소에 도착한 김재중은 뜨거운 밥을 손으로 주무르며 지극정성으로 오니기리를 만든다. 이 모습을 본 멘토 장영란은 "대체 누가 오길래?"라며 과몰입한다. 이때 연기파 배우 김병옥이 김재중의 숙소를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그분이 여자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멘토 문세윤은 "너 정말 이럴래?"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재중은 "김병옥 선배님이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오신다고 직접 연락을 주셨다"라며 대선배를 모시게 된 계기와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한다. 김병옥 역시 "재중이만 믿고 왔다"며 김재중에 대한 대쪽 같은 믿음을 드러낸다. 김재중은 직접 만든 팟캉 오니기리를 대접하면서 "일본 Z세대들의 신메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병옥은 "우리 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였다"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김재중은 "네? 베이비 부모 세대요?"라며 입력 오류로 삐걱대 큰 웃음을 안긴다. 빵빵 터지는 만담 티키타카로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두 사람은 이후 외출에 나서 본격적인 김재중 표 데이트 코스를 밟는다. 잠시 후 김재중은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표정이 180도 돌변해 모두를

  • '원년멤버' 김준수, 김재중 돌발 질문에 "연애? 하지" 즉답('신랑수업')

    '원년멤버' 김준수, 김재중 돌발 질문에 "연애? 하지" 즉답('신랑수업')

    김재중이 김준수와 재회해 근황 토크를 펼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2회에서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스케줄 차 일본을 방문한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재중은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본업 현장을 공개한다. 이를 본 멘토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과 심형탁, 신성은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낸다. 수많은 일본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김재중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다. 무대를 마친 뒤 김재중은 대기실로 향한다. 그런데 '신랑수업' 원년 멤버인 김준수가 대기실에 앉아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재중은 김준수를 보자마자 "우리 준수, 이제 몇짤?"이라며 안부를 묻고, 김준수는 "난 이제 (만 나이로) 36세지"라며 행복해한다. 김재중 역시 "나도 '내년부터는 마흔 살'이라 생각했는데, 37세가 됐어"라며 뿌듯해한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대뜸 "너 요즘 연애는 안 해?"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김준수는 "연애? 하지"라고 즉답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내일 누굴 만나서 데이트를 한다"라고 김준수에게 은근히 자랑한다. 김준수는 "제발 남자는 아니어야 해. 혹시 추성훈 형?"이라고 되묻는다. 김재중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뒤 "그분 이름에 '김, 옥' 자가 들어간다. 나보다 이목구비가 진하고, 머리카락 탈색을 밝게 해서 좀 튈 것 같다"라고 힌트를 준다. 유난히 설레어 하는 김재중의 모습에 이승철은 "우리도 아는 유명한 사람이냐?"라고 추궁하고, 김재중은 "그럼요"라며 웃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딸뻘'과 결혼하고 자랑은 언제까지 할건가요…심형탁→박수홍, '나이차 마케팅' [TEN피플]

    '딸뻘'과 결혼하고 자랑은 언제까지 할건가요…심형탁→박수홍, '나이차 마케팅' [TEN피플]

    방송가에 '딸뻘' 아내를 맞은 남자 연예인들의 자랑이 이어지고 있다. 최소 18살부터 최대 24살의 나이차가 나는 아내를 맞은 이들이다. 방송 제작진들이 반복적으로 나이차 결혼 사실을 소재로 활용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도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5일 배우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한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개월 간 끈질기게 구애를 한 일화를 밝히며 장모와는 5살, 장인과는 10살 차이가 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요즘 손가락질 많이 받는다. 도둑놈이라고. 나쁘게 들리지 않고 기분 좋다"고 웃어보였다. 배우 최성국 또한 '딸뻘' 아내와 결혼했다. 작년 11월 2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 그는 지난 5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54세의 나이에 '예비 아빠'가 된다며 9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작년 9월 '조선의 사랑꾼' 파일럿 당시 예비신부와 '두바퀴 띠동갑'이라며 나이차를 조심스럽게 고백한 바 있다. 예비신부와의 나이차를 고백한 후 차 안에서는 정적이 감돌기도 했다. 최성국은 나이차에 걱정스러운 면모를 보였지만, 이후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의외였다. 세상 온 욕을 다 먹을 줄 알고 겁이 났었다. 게다가 아내는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런데 방송 후에 생각보다 재밌게 봐주셨다고 하고, 아는 척도 해주시니까 나쁜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안도했다. 개그맨 박수홍도 작년 12월 2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

  • 신성,女배우와 소개팅?…사진 보고 '광대 폭발'('신랑수업')

    신성,女배우와 소개팅?…사진 보고 '광대 폭발'('신랑수업')

    ‘신랑수업’ 신성에게 벌써부터 ‘소개팅’ 러브콜이 쇄도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신랑학교 연애부장’ 장영란과 ‘절친’ 김가연,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의 2차 회동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뜨거운 주부들’ 5인방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이승철의 깜짝 선물로 ‘최애 배우’ 박보검과 전화 통화를 한다. 꿈만 같은 전화 통화를 마친 이들은 본격 요리 준비에 나서고, 요리 중 조향기는 김가연에게 갑자기 “요즘 (남편 임요환과) 별거한다며?”라고 묻는다. 이에 살짝 당황한 김가연은 “요즘이 아니라 좀 됐어”라고 답하고, 정경미는 “졸혼이야?”라고 재차 캐물어 김가연을 ‘빠직’하게 만든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부부 근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장영란은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달군다. 그러던 중, 깜짝 손님으로 가수 신성이 방문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5인방은 신성이 등장하자마자, 그와 함께 혼돈의 춤사위를 펼친다. ‘신랑즈’ 김재중은 누나들의 춤사위에 영혼이 탈탈 털린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더한다. 신고식을 마친 신성은 “소개팅을 추진해보겠다”는 누나들의 제안에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 심진화는 “86년생 배우”라며 신성의 소개팅 상대로 한 여배우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에 신성은 “헉!”하며 ‘입틀막’ 하더니 눈에서 레이저빔을 발사한다. 정경미 역시 또 다른 소개팅 후보를 추천한 뒤, 즉석에서 영상통화까지 연결해줘 ‘자만추’를 적극 권한다. 과연 ‘뉴페이스’ 신성의 소개팅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이들과의 소개팅이 성사될

  • 박보검, 깜짝 출연 "저도 이제 신랑이 되어야 할 텐데"('신랑수업')

    박보검, 깜짝 출연 "저도 이제 신랑이 되어야 할 텐데"('신랑수업')

    장영란, 김가연,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박보검과의 깜짝 만남(?)에 눈물까지 글썽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앞선 1차 회동을 통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뜨거운 주부들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다시 한번 뭉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번 모임에는 김포 여왕벌인 배우 김가연까지 가세해 막강한 화력을 발휘한다. 이날 5인방은 속세(?)의 시간을 훌훌 털어버리는 자유부인 테마의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김가연 표 파김치에 맥주를 곁들이며 제대로 힐링을 즐긴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이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고 알려 뜨거운 주부들을 집중시킨다. 잠시 후, 장영란은 이승철에게 선물로 받은 한 전화번호로 조심스레 통화를 시도한다. 그런데 수화기 너머로 "저 박보검입니다"라는 달콤한 목소리가 들려와 모두의 심장을 폭격한다. 하지만 심진화는 갸우뚱하더니 "너 개그맨이지"라며 의심을 작렬한다. 이후 진짜 박보검임을 확인한 5인방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알고 보니 이승철이 박보검의 찐팬인 5인방을 위해 이번 전화 통화를 성사해 준 것. 꿈만 같은 현실에 김가연은 공손히 전화를 받은 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보고 너무 좋아서 팬클럽에도 가입했다. 우리 딸이 28세인데"라고 운을 띄워 모두를 빵 터뜨린다. 또한 심진화는 박보검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성덕 면모를 보이고, 급기야 장영란은 "혹시 '신랑수업' 출연 가능하냐?"라며 초강력 섭외력을 발휘한다. 이에 박보검은 "저도 이제 신랑이 되어야 할 텐데"라며 쑥스러워한다고. 갑자기 장영란

  • [종합] '이상형=수지' 신성, 흔적 남기는 누나 넷에…"우렁각시 있었으면"('신랑수업')

    [종합] '이상형=수지' 신성, 흔적 남기는 누나 넷에…"우렁각시 있었으면"('신랑수업')

    가수 신성이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0회에서는 절친 형인 가수 KCM을 만나 ‘상남자 수업’을 받은 김용준의 우당탕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용준은 KCM과 한 고깃집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KCM은 "옛날엔 네가 남자다웠는데 (신랑수업) 보니까 아니더라"며 김용준의 '신랑수업' 속 행동을 하나하나 분석했다. 이어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면 한결같이 배려해야 한다"는 명언과 함께 상남자 수업을 시작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KCM의 리드로 빈티지숍에 들렀다. KCM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김용준의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옷을 골라 김용준에게 떠밀었다. 20여 년 전 유행했던 농구 패션을 거쳐 카우보이룩까지 입어보며 점점 패션 흑화하던 김용준은 KCM룩에도 도전했다. 그는 팔토시를 착용하면서 "와~ 이걸 껴 보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준과 KCM은 청조끼와 팔토시를 맞춰 입고 홍대 거리로 나서 원조 폼생폼사 패션쇼(?)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용준은 창피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택시로 피신했다. 그런데 KCM은 끝까지 카퍼레이드 급 인사쇼를 펼치며 김용준의 상남자력을 끌어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으로 이동했다. 한강에서 KCM은 김용준에게 "참외를 안아서 깨보라"고 시켰다. 김용준은 상남자의 힘으로 참외를 으스러뜨렸으나 다음 관문인 수박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한강변에 앉아 즉석 버스킹까지 펼쳐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성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신성은 신유와 박현빈을 만나 곧바로 결혼 토크에 돌입했다. 신유는 신성에게 "이제 막 (가수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

  • [종합]장영란 "'♥한창'과 병원 차리니 싸워…속궁합은 잘 맞는데" 매운맛 폭로 ('신랑수업')

    [종합]장영란 "'♥한창'과 병원 차리니 싸워…속궁합은 잘 맞는데" 매운맛 폭로 ('신랑수업')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궁합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개그맨 정경미 심진화, 방송인 조향기와 함께 찜질방에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영란은 "지금은 진짜 좋아졌다. 나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 병원을 차리고 사업을 같이하니까 싸우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궁합 이런 건 잘 맞는데 일 궁합이 안 맞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너희는 위기 없었냐'라고 묻자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사업만 안 하면 된다. 근데 내가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듣고 있던 심진화는 "개그콘서트가 곧 생길 것 같은데 (윤형빈)이 그 중심에 있는 것 같다. 형빈이 오빠는 후배들을 가족보다 더 챙긴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그래서 나는 50살까지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듣다 보니 나도 갑자기 화나는 게 생각난다"라며 "우리 집에 있는 전기자동차를 상의 없이 누구 줘 버렸다"라고 전해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정경미가 장영란에게 "아이 성장에 도움 되는 한약 있지 않냐. 침 같은 거 놔 주는데, 형부가 그거 한 판 주더라"라고 말했다. 심진화 역시 "나도 한의원에 몸 쑤셔서 갔는데 진료비가 만원도 안 나왔다. 근데 갈 때 공진단을 주더라"라고 폭로했다. 장영란은 답답해하며 "지인들은 제발 오지 말아달라. 남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야외로 이동해 군고구마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영란은 "코미디언 커플 중에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다들 1호가 되기 싫어서 사는 거다. 1호는 창

  • 김재중, '찐친'나르샤·고은아 19금 행동에 "어우" 질색 ('신랑수업')

    김재중, '찐친'나르샤·고은아 19금 행동에 "어우" 질색 ('신랑수업')

    김재중이 나르샤,고은아의 '19금' 토크에 놀란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7회에서는 ‘찐친’ 김재중-나르샤-고은아의 우당탕탕 시골 나들이 모습이 펼쳐진다. 김재중은 “옛날에는 (고)은아랑 같이 밥 먹을 때 스캔들이 날까봐 배려하고 신경 썼다. 그런데 지금은 1도 신경이 안 쓴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이에 고은아는 곧장 19금 행동을 하며 “나 아직 괜찮아~”라고 ‘근자감’을 드러낸다. 나르샤도 고은아의 모션을 따라하는데, 이에 김재중은 “어우~ 야!”라며 손사래를 친다. 이윽고 ‘찐친 삼남매’는 식사 준비에 함께 나선다. 특히 김재중은 수박의 흰 부분을 버리지 않고 겉절이로 만드는 ‘재장금’ 포스를 발휘해 나르샤-고은아의 ‘쌍따봉’을 부른다. 고은아 역시 직접 만들어온 반찬 3종을 개봉해 “너무 맛있다”는 찬사를 받는다. 그런데 나르샤는 갑자기 김재중-고은아에게 “둘이 결혼해”라고 중매(?)에 나서 김재중을 당황케 한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결혼을 못할 것 같아”라고 비혼을 선언하고, 고은아는 “선 긋지마!”라고 발끈한다. 식사 후 세 사람의 대화는 더욱 깊어지고, 김재중은 “사실 (첫 만남 때) 후광이 비친 사람이 있었다”며 그녀(?)에 대한 ‘썰’을 푼다. 그런가 하면 ‘결혼 8년차’ 나르샤는 “난 결혼 전후의 행복감이 비슷하다. 동거하는 느낌이라서 이런 결혼 생활이라면 추천”이라며 김재중에게 결혼을 강추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태환, 기승전 결혼 공격하는 母에 "급할 것 하나도 없어…길게 보는 거야"('신랑수업')

    박태환, 기승전 결혼 공격하는 母에 "급할 것 하나도 없어…길게 보는 거야"('신랑수업')

    박태환의 어머니가 박태환에게 결혼 공격을 연거푸 가해, 아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6회에서는 지난 어버이날, 어머니를 위한 ‘올인 데이(day)’를 가진 박태환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박태환은 “어버이날이라서 많이 웃게 해드리고 싶다”면서 시작부터 ‘인간화환’으로 등장해, 어머니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이윽고 박태환은 어머니를 모시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어머니는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예쁘지 않니?”라며 결혼 공격을 ‘툭’ 내뱉는다. 위험(?)을 곧바로 감지한 박태환은 “엄마~ 급할 것 하나도 없어. 길게 보는 거야”라고 하는데 이를 들은 어머니는 더 크게 한숨을 지어 '짠내'를 자아낸다. 잠시 후, 박태환 모자(母子)는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 박태환이 준비한 파격적인 데이트 코스를 차례로 밟는다. 어머니는 세상 ‘스윗’한 효자 아들 덕에 연신 미소를 짓다가, 박태환이 부모 품 안에 있을 당시의 ‘라떼 이야기’를 꺼낸다. 어머니는 “네가 초등학교 다닐 때 새벽 5시에 훈련가는 네 도시락을 싸주던 시절이 있었다”며 힘들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네 아빠랑 가끔 그때 얘기한다. 힘들어도 신경질 낸 적이 없었다. 넌 다 잘했어”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