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궁합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개그맨 정경미 심진화, 방송인 조향기와 함께 찜질방에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영란은 "지금은 진짜 좋아졌다. 나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 병원을 차리고 사업을 같이하니까 싸우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궁합 이런 건 잘 맞는데 일 궁합이 안 맞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너희는 위기 없었냐'라고 묻자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사업만 안 하면 된다. 근데 내가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듣고 있던 심진화는 "개그콘서트가 곧 생길 것 같은데 (윤형빈)이 그 중심에 있는 것 같다. 형빈이 오빠는 후배들을 가족보다 더 챙긴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그래서 나는 50살까지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듣다 보니 나도 갑자기 화나는 게 생각난다"라며 "우리 집에 있는 전기자동차를 상의 없이 누구 줘 버렸다"라고 전해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정경미가 장영란에게 "아이 성장에 도움 되는 한약 있지 않냐. 침 같은 거 놔 주는데, 형부가 그거 한 판 주더라"라고 말했다. 심진화 역시 "나도 한의원에 몸 쑤셔서 갔는데 진료비가 만원도 안 나왔다. 근데 갈 때 공진단을 주더라"라고 폭로했다.
장영란은 답답해하며 "지인들은 제발 오지 말아달라. 남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야외로 이동해 군고구마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영란은 "코미디언 커플 중에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다들 1호가 되기 싫어서 사는 거다. 1호는 창피하지 않나. 1호가 터지면 13호까지 쭉 터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개그맨 정경미 심진화, 방송인 조향기와 함께 찜질방에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영란은 "지금은 진짜 좋아졌다. 나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 병원을 차리고 사업을 같이하니까 싸우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궁합 이런 건 잘 맞는데 일 궁합이 안 맞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너희는 위기 없었냐'라고 묻자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사업만 안 하면 된다. 근데 내가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듣고 있던 심진화는 "개그콘서트가 곧 생길 것 같은데 (윤형빈)이 그 중심에 있는 것 같다. 형빈이 오빠는 후배들을 가족보다 더 챙긴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그래서 나는 50살까지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듣다 보니 나도 갑자기 화나는 게 생각난다"라며 "우리 집에 있는 전기자동차를 상의 없이 누구 줘 버렸다"라고 전해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정경미가 장영란에게 "아이 성장에 도움 되는 한약 있지 않냐. 침 같은 거 놔 주는데, 형부가 그거 한 판 주더라"라고 말했다. 심진화 역시 "나도 한의원에 몸 쑤셔서 갔는데 진료비가 만원도 안 나왔다. 근데 갈 때 공진단을 주더라"라고 폭로했다.
장영란은 답답해하며 "지인들은 제발 오지 말아달라. 남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야외로 이동해 군고구마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영란은 "코미디언 커플 중에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다들 1호가 되기 싫어서 사는 거다. 1호는 창피하지 않나. 1호가 터지면 13호까지 쭉 터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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