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궁상민' 캐릭터 고수
"5만원 아끼려다 목발신세"
슈주 예성, "돈이 없다"
"5만원 아끼려다 목발신세"
슈주 예성, "돈이 없다"
이상민이 '궁상민' 캐릭터를 미는 가운데 슈주 예성이 빈털터리 커밍아웃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다리를 다친 이상민이 목발을 짚고 등장,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이특 최시원 신동)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성과의 찐우정을 테스트했다.
이날 이상민은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그는 “액자를 걸려고 사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헐거운 사다리가 내 무게를 못 이겨 떨어졌다”고 다리를 다친 경로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번 사고로 첫 목발 신세를 지게 됐다고.
임원희가 왜 안전하지 않은 사다리를 샀냐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같은 높이인데 이건 5만원 대이고 다른건 17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오만 원에 네 목숨을바꾼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얼마나 다쳐야 위로해줄 거야?”라며 서운해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신곡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남다른 마케팅 철학을 보였다. 신동은 “노래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12명의 멤버에서 13명으로 늘었다가 현재 9명의 멤버가 활동중이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형은 두 명으로 시작해서 한 명이 빠졌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혼자였다가 둘이 됐다가 한명 빠지고 나도 빠졌다. 아무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룰라시절 멤버 탈퇴로 인해 40%에 달하는 랩 파트를 혼자 소화한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두 명이 하던 랩을 혼자 다 해야 되는 거다”라며 랩 시범을 보였다. 슈주를 비롯해 멤버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최시원은 예성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저기 형 저기 내가 급하게 투자를 좀 해야하는데"라며 급전을 빌릴 것처럼 물었다. 이에 예성은 " 저번에 네가 얘기했던 그 얘기야?"라고 되물어 최시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최시원을 보며 "또 뭐가 있었나 보네"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최시원은 뻔뻔하게 "멤버당 3장 정도 생각하고 있어"라고 말을 이어갔다.
예성은 "난 돈이 하나도 없어. 나 안 좋은 일이 많아서"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특은 "확실히 알았네요. 예성이는 지금 돈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보탰다.
이후 은혁은 예성에게 전화를 걸어 "시원이가 전화와서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예성이 너도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예성은 "솔직히 우리같이 쥐뿔도 없는 사람들한테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다리를 다친 이상민이 목발을 짚고 등장,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이특 최시원 신동)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성과의 찐우정을 테스트했다.
이날 이상민은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그는 “액자를 걸려고 사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헐거운 사다리가 내 무게를 못 이겨 떨어졌다”고 다리를 다친 경로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번 사고로 첫 목발 신세를 지게 됐다고.
임원희가 왜 안전하지 않은 사다리를 샀냐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같은 높이인데 이건 5만원 대이고 다른건 17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오만 원에 네 목숨을바꾼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얼마나 다쳐야 위로해줄 거야?”라며 서운해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신곡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남다른 마케팅 철학을 보였다. 신동은 “노래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12명의 멤버에서 13명으로 늘었다가 현재 9명의 멤버가 활동중이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형은 두 명으로 시작해서 한 명이 빠졌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혼자였다가 둘이 됐다가 한명 빠지고 나도 빠졌다. 아무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룰라시절 멤버 탈퇴로 인해 40%에 달하는 랩 파트를 혼자 소화한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두 명이 하던 랩을 혼자 다 해야 되는 거다”라며 랩 시범을 보였다. 슈주를 비롯해 멤버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최시원은 예성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저기 형 저기 내가 급하게 투자를 좀 해야하는데"라며 급전을 빌릴 것처럼 물었다. 이에 예성은 " 저번에 네가 얘기했던 그 얘기야?"라고 되물어 최시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최시원을 보며 "또 뭐가 있었나 보네"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최시원은 뻔뻔하게 "멤버당 3장 정도 생각하고 있어"라고 말을 이어갔다.
예성은 "난 돈이 하나도 없어. 나 안 좋은 일이 많아서"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특은 "확실히 알았네요. 예성이는 지금 돈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보탰다.
이후 은혁은 예성에게 전화를 걸어 "시원이가 전화와서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예성이 너도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예성은 "솔직히 우리같이 쥐뿔도 없는 사람들한테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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