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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넷째주] 공포와 평화,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9월 넷째주] 공포와 평화,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una100 영화를 보고 나오자마자 손을 씻었습니다. 하지만 공포는 좀처럼 씻어지지 않더군요. 9월 22일 개봉한 에는 산발한 귀신이 텔레비전에서 기어 나오지 않습니다. 칼을 든 살인마가 밤길을 쫓아오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 태연하게 도사리고 있는 진짜 공포와 러닝타임 내내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 숨 쉬는 공기 속에, 우연히 스친 타인과의 접촉을 통해 21세기 질병은 빠르고 강력하게 전염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성을 파괴하고, 관...

  • 장쯔이·장백지, 장동건 주연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 캐스팅

    장쯔이·장백지, 장동건 주연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 캐스팅

    장쯔이와 장백지가 최근 장동건의 출연이 확정된 영화 에 캐스팅됐다. 22일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동건이 21일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며 “두 여자 주인공으로는 장쯔이와 장백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장백지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2005년 첸카이거 감독의 이후 6년 만이다. 장쯔이는 에서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 배우들과 인연을 쌓아갔다. 로 불리기도 하는 는...

  • BIFF 2011│리쌍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대구탕”

    BIFF 2011│리쌍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대구탕”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부산에 가고 싶어요…부산에는 사랑하는 사람...

  • BIFF 2011│[미리보기] <두더지>, 훌륭한 소년이 될 거예요?

    BIFF 2011│[미리보기] <두더지>, 훌륭한 소년이 될 거예요?

    10월 12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13:00 브리핑: 한 소년이 있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해입지 않으며, '보통'의 삶을 살고 싶은 소년의 이름은 스미다(소메타니 쇼타). 하지만 “네가 태어나는 바람에 이렇게 돼버렸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그를 방치하다 결국 집을 나간 어머니는 스미다를 '보통'인 채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한 소녀가 있다. 아름답고 옳지만 공허한 말을 내뱉는 어른들과 달리 “평생 평범하게 두더지처럼 살...

  • 엄태웅, 멜로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확정

    배우 엄태웅이 올 한 해에만 세 번째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엄태웅 소속사 및 제작사 관계자는 와 전화통화에서 “엄태웅이 멜로영화 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웅의 올해 영화 출연은 액션 수사극 , 시한부 인생을 그린 멜로영화 에 이어 이 세 번째다. 에는 엄태웅만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며 여배우는 현재 캐스팅 중이다. 은 봉준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이용주 감독이 데뷔작 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하는 작품으로 당초...

  • 부산영화제 개·폐막작 26일부터 예매..일반 상영작은 28일부터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예매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소지섭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송일곤 감독의 이다. 세상을 향해 문을 닫고 살아가던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늘 명량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전화교환수 정화(한효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폐막작은 일본 영화 로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가 출연했...

  • 영화 <무협>의 금성무·탕웨이, 부산영화제 찾는다

    영화 <무협>의 금성무·탕웨이, 부산영화제 찾는다

    아시아영화의 두 스타 배우 금성무와 탕웨이가 10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1일 영화 의 수입사 봄비에 따르면 금성무와 탕웨이는 이번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영화 은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강도 사건에 휘말린 남자(견자단), 사건을 해결하고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수사관(금성무), 남자의 아내(탕웨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로 유명한...

  • BIFF 2011│부산, 어디까지 봤니?

    BIFF 2011│부산, 어디까지 봤니?

    축제의 계절, 여름은 끝났지만 이제 2주 후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시작된다. '그런데 BIFF가 뭔가요? 소고기… 먹는 건가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와 다음이 준비한 부산국제영화제 미리 즐기기! 영화제라고 어려운 예술 영화만 있는 게 아니다. 부산이라고 해서 회만 맛있는 게 아니다. 부산과 영화, 두 개의 바다에서 유영할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그 첫 번째는 부산에 가지 않고도 부산과 만나는 시간이다. ...

  • 영화 <아저씨>, 중국·일본 첫 주 흥행 성적은?

    원빈 주연의 영화 가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해 첫 주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상영된 영화의 흥행 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차트에 따르면 는 16일 개봉 이후 510만 위안(약 9억 1500만 원, 관객수 16만 8818명)의 극장수입을 올려 7위에 올랐다. 같은 주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4위에 오른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1위는 지난 9일 개봉해 해당 기간 ...

  • <댄스타운>, 터키 안탈리아 골든오렌지영화제 공식 초청

    <댄스타운>, 터키 안탈리아 골든오렌지영화제 공식 초청

    전규환 감독의 이 터키의 오스카로 불리는 안탈리아 골든오렌지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독일,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이 영화는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중 하나로 , 에 이어지는 작품이다. 자신의 회사 소속 작가와 연인 관계인 출판사 사장, 사랑해선 안 될 아랍 청년과 사랑에 빠져드는 사장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타운' 3부작은 9월 마지막 주부...

  • BIFF 2011│[미리보기] <마이 백 페이지>, 츠마부키 사토시가 운다

    BIFF 2011│[미리보기] <마이 백 페이지>, 츠마부키 사토시가 운다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중극장 10:00 브리핑: '주간 아사히'의 기자로 활동했던 평론가 카와모토 사부로의 회고록을 영화로 만들었다. 바다 건너에서는 베트남 전쟁이, 눈 앞에서는 학생 운동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반,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었던 사와다(츠마부키 사토시)는 '주간 토우토'의 기자가 된다. 격변하는 시대를 목격하면서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던 사와다는 ...

  •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가 얻은 교훈은?

    예상대로 한국영화계에 올해 추석 극장가는 흉작이었다. 사실상 최후의 승자는 추석 연휴를 노린 영화가 아니라 8월 개봉한 이었다. (이하 )은 온갖 악평 속에서도 13일간 20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나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래도 은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다른 영화들은 적자를 면하기 힘든 상황이다. 19일까지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은 72만 명,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은 59만 명, 차태현...

  • 한예슬, 10월 초 미국서 돌아와 영화 홍보

    KBS 드라마 을 마치고 휴식 차 미국으로 출국한 한예슬이 10월 초 귀국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일 한예슬 소속사 및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은 10월 초 귀국해 영화 홍보 일정에 참석하기로 했다. 는 백수 청년 천지웅(송중기)과 구두쇠 '백조' 구홍실(한예슬)의 동업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10월 말이나 11월 초 개봉한다.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예슬은 10월 초나 중순 열릴 영화...

  • 정엽, 지브리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주제곡 참여

    정엽, 지브리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주제곡 참여

    가수 정엽이 지브리 애니메이션 의 주제가 을 부른다. 영화의 엔딩곡인 은 모리야마 료코가 1976년도에 부른 곡으로, 이번 애니매니션에서 기획과 각본을 담당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리메이크를 제안한 곡이다. 이 곡을 가수 테시마 아오이가 영화 속에서 불렀고, 국내에서는 정엽이 다시 부른다. 특히 스튜디오 지브리의 OST를 한국가수가 번안하여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고. 오는 29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는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매일 아...

  • [타임라인] 하정우 “<의뢰인>의 변호사 역, 의외성 보여주려 노력했다”

    [타임라인] 하정우 “<의뢰인>의 변호사 역, 의외성 보여주려 노력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하정우: “에서 변호사 역을 연기하며 의외성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하정우가 한 말. 하정우는 극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한철민(장혁)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변호사 강성희 역을 연기했다. 그는 “변호사 역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입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