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을 그린 영화 가 5개월에 걸친 한국과 러시아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의 원작자 김탁환 작가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는 영화 과 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주진모는 러시아 최고의 저격수이자 이중스파이인 일리치 역을 맡았고 김소연은 고종암살의 열쇠를 지닌 조선 최고의 바리스타 역을, 박희순은 고종 역을 맡았다. 5개월 동안의 촬영기간 동안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 로케이션 촬영을 ...
영화 이 지난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사흘간 42만 76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같은 기간 25만 9944명을 모은 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상영 26일째인 4일 전국 561개 스크린에서 25만 9944명을 모으며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지방 대학교수로 살아가는 전직 영화감독 성준(유준상)은 친한 형이자 영화평론가인 영호(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 북촌에 도착한다. 두 사람은 영호가 각별히 아끼는 후배 보람(송선미), 성준의 데뷔작에 출연했던 배우 중원(김의성)과 만나 밥을 먹고 북촌의 술집 '소설'을 찾는다. 이곳의 주인 예전(김보경)은 성준의 옛 애인 경진(김보경)과 쌍둥이처럼 닮았다. 삼일 간의(혹은 세 차례 변주, 반복되는) 방문 속에서 성준과 예전은 눈길을 함께 걷고...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한가위 극장가 전쟁이 시작됐다. 여름 성수기의 최종 승자로 등극한 이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대목을 잡기 위해 네 편의 한국영화가 맞붙는다. 8월 31일 이 개봉한 데 이어 9월 7일 , , 이 일제히 전국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편 수는 많지만 전체적으로는 '흉작'이라는 평가다. 완성도 면에서 눈에 띄는 작품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자칫하면 에 1위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네 편의 추석 영화 중 올해의 승자...
, 등의 스티븐 스필버그와 으로 알려진 피터 잭슨이 함께 한 영화 이 12월 개봉한다. 3D로 제작된 은 두려움을 모르는 신참 기자 틴틴과 애완견 스노우가 17세기 해적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틴틴 시리즈 중 12월에 개봉할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고 2부는 피터 잭슨이 감독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발의 소년과 하얀 강아지 ...
배우 류승수가 영화 의 주연을 맡았다. 1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류승수가 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는 돈을 벌기 위해 어촌으로 내려와 우편집배원 일을 하게 된 청년이 한 여인을 만나게 되면서 내면의 변화를 겪는다는 내용의 영화다. 류승수가 기하는 병태는 불의의 사고로 마음의 병을 앓게 된 여주인공 은실(심이영)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소속사 측은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여기고 살아왔던 남자가 순박하게 살아가는 어촌 사람들의 삶...
배우 서영희와 김석훈, 그룹 걸스데이의 지해가 영화 에 캐스팅됐다. 1일 제작사 온전한컴퍼니 측은 “서영희, 김석훈, 지해 등이 저예산 상업영화 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는 도심 속에서 벌어지는 10개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100분간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다. 2011년 전주영상위원회 인큐베이션 사업 장편 부문 당선 작품이며 김석훈, 서영희, 지해 외에도 이기영, 조성하, 안길강, 정애리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단편영화 로 주목받은 김문흠 감독이...
배우 정진영과 정유미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서울 중구 피제이 호텔에서 열린 황금촬영장 시상식에서 정진영은 으로, 정유미는 으로 최우수 남녀배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여자배우연기상을 수상한 정유미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충무로에서 진정성 있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은 황금촬영상 작품상을,...
영화 이 개봉 첫날 에 밀려 2위에 그쳤다. 9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31일 개봉한 은 이날 하루 전국 407개 스크린에서 4만 9367명을 동원했다. 이는 6만 8629명을 모은 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은 당초 송강호와 신세경의 조합, 이현승 감독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의 1위 자리를 빼앗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국내 영화시장 점유율 1위 배급사인 CJ E&M은 에 이어 까지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준하 : “탁재훈 씨가 부러워하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 정준하가 3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그는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 등의) 스케줄 때문에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민폐를 많이 끼친 것 같아 미안했다”며 “스케줄이 없는 탁재훈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CGV 무비꼴라쥬가 홍상수 감독에 이어 김기덕 감독의 특별전을 연다. 지난 칸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은 을 포함해 (2004), (2006), (2007), (2008) 등 총 5편이 9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CGV강변과 CGV대학로에서 상영된다. 3년간 은둔하며 영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 다큐멘터리 은 국내 배급사가 확정되지 않아 현재로선 개봉 여부가 불투명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3일 폐막한...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영화제작사 영구아트의 경영난 속에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31일 심형래 감독의 한 측근은 와 전화통화에서 “심형래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제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영구아트에서 을 기획하던 직원들은 일찌감치 퇴사해 영구아트와 별도로 계약을 맺어 프리프러덕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제작과 관련해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투자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 측근은 “심형래 감독이 차기작에 대한 애착이 강...
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고심 중이다. 30일 한 제작사 관계자는 와 만나 “하정우에게 출연 제의를 했는데 소속사로부터 내년까지 출연할 영화가 결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 중에는 할리우드 영화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1일 와 전화통화에서 “할리우드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작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밝...
는 석유 시추에 실패했고 은 과녁에 명중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100억 원대의 제작비로 완성된 두 편의 한국영화는 뚜렷하게 엇갈린 길을 걷고 있다. 개봉 전만 해도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던 은 31일 전국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반면, 흥행 감독과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던는 하루 관객이 200여 명에 그치며 224만 명 선에서 종영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 영화의 양대산맥인 두 투자·배급사 CJ E&M...
어쩔 수 없이 평범한 삶이 끝나버린 여자와 이제부터 평범한 삶을 시작하려는 남자가 만난다. 유망한 사격 선수였지만 불의의 사고와 빚 때문에 킬러가 된 세빈(신세경)은 식당을 차리려는 은퇴한 조직 보스 두헌(송강호)을 감시하기 위해 접근한다. 마음 둘 데 없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요리학원의 “급우”를 넘어서는 특별한 존재가 되어갈 즈음, 세빈에게 두헌을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그저 “니가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아저씨”를, 세빈은 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