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f(x)의 빅토리아와 부산.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조합...
배우 최정원이 KBS 에 출연해 배우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다. 최정원이 극중에서 맡은 윤지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신경외과 전문의 3년차로, 일은 악바리처럼 하지만 환자들에게는 따뜻한 인물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윤지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최정원 특유의 캐릭터가 잘 맞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윤지혜는 신하균이 맡은 이강훈과 앙숙처럼 지내면서도 러브라인을 키워갈 것으로 알려졌다. SBS 이후 1년 7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
10월 10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1:00 브리핑: 지구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어도 무책임한 부모는 변하지 않고, 상사는 여전히 진상을 떨며 철없는 남편은 끝까지 실망을 시킨다. 멜랑콜리아 행성과의 충돌로 곧 산산조각 날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는 버티기 힘들다. 호화로운 결혼식장에서 가장 행복해야할 신부,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파혼을 선언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클레어(샬롯 갱스...
브리핑: 애지중지 가꾸던 복숭아나무의 열매를 먹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이를 갖게 된 젊은 부부는 한없이 기뻐한다. 복숭아나무가 건네준 것이 비극의 씨앗인지도 모른 채. 그리고 그 씨앗은 “세포를 반으로 나눠서” 쓰는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으로 자라난다. 형제는 늘 함께 있지만 결코 같을 곳을 볼 수 없고, 서로 마주 볼 수도 없다. 샴 쌍둥이란 이유로 어머니에게도 괴물 취급을 받고 평생을 집에서만 머물던 이들에게 어느 날 한 여자(남상미...
영화 의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출간 2년이 지난 원작 소설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영화 의 원작인 공지영 작가의 소설 를 출간한 창비의 문학편집부 박신규 차장은 와 전화통화에서 “공지영 작가의 특성상 지난 2009년 가 처음 출간됐을 때 이미 폭넓은 독차층으로부터 소비가 됐는데 영화 가 화제가 되면서 소설의 인기 또한 재점화가 됐다”고 밝혔다. 박신규 차장에 따르면 영화 의 홍보가 시작된 지난 8월 중순 이후 소설 는 20만 부 이상...
배우 박시후가 정재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에 출연할 전망이다. 29일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에 “박시후가 영화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면서 “아직 계약을 완료한 것은 아니지만 출연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는 공소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책으로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의 뒤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재영은 일찌감치 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최근 박시후가 유력한 공동 주연으로 최종 논의 중이...
청각장애인 학교 성폭행 사건을 그린 영화 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는 28일 하루 전국 469개 스크린에서 15만 5332명을 동원했다. 의 27일 관객수는 132,468명(스크린 472개), 26일 관객수는 115,754명(467개)을 모았다. 이틀 만에 관객수가 35%가 증가한 셈이다. 관객 점유율도 66.6%까지 치솟았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은 28일 관...
배우 송창의가 영화 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28일 송창의 소속사 BOM엑터스 관계자는 에 “송창의가 당초 의 세 주인공 중 한 명인 서지우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는데 촬영 일정이 예정보다 뒤로 미뤄지면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촬영과 송창의가 출연하기로 돼 있는 뮤지컬 연습 기간이 겹치게 됐다”며 “뮤지컬 준비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없어 하차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영화 는 박범신 작가의 동명 베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를 청소년 관객들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8일 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 “제작진과 의 15세 이상 관람가 버전을 만들어 개봉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로 옮긴 는 2005년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판정하며 ...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9월 22일 개봉한 영화 는 첫 주에 100만에 가까운...
10월 8일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10:00 브리핑: 그레이브 인카운터! 카메라를 향해 오프닝 멘트를 외칠 때만 해도 렌스와 그의 동료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겪을 일이 무엇인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초자연현상을 추적하는 TV쇼 의 제작진 겸 출연자인 그들은 유령이 나온다고 알려진 버려진 정신병원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영매인 척 연기하는 그레이를 비롯해 실제로는 귀신을 믿지 않는 그들은 평소처럼 8시간만 대충 때우고 일정을 마치려 하지만 병...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김윤석: “앞으로도 말을 잘 안 듣는 후배들과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 배우 김윤석이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김윤석은 최근 몇년간 하정우, 정경호, 강동원에 이어 유아인까지 기가 센 후배 배우와 연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같이 했던 젊은 배우들이 모두들 말을 잘 안 듣는다”며 “계속 그런 ...
배우 박신양과 이문식이 고현정 주연의 영화 (가제)에 합류한다. 27일 제작사 관계자는 와 전화통화에서 “박신양과 이문식이 오늘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신양과 이문식의 합류는 영화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일부 배우들의 출연이 취소되면서 이뤄졌다. 박신양의 영화 출연은 2007년 영화 이후 4년 만이다. 박신양은 에 출연하며 의 연출을 맡은 박철관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박신양의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아 특별 출연...
사단법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5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제 측이 밝인 개최 연기 이유는 “예산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충무로영화제에 대한 대부분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가 재산세 공동과세로 세수가 감소해 기존 사업의 살림살이를 줄여야 하는 형편”이라며 “지금까지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정비한 뒤 2012년부터 재도약시킬 계...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 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관계자는 에 “민아가 에 발레리나를 꿈꾸는 중학생 역으로 캐스팅돼 매일 최소 4~5시간씩 발레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는 영국 영화 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미군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홀리와 엄마 홀리의 꿈을 대신해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는 15세 소녀 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가 카메오 출연을 한 적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