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송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끼고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헬스장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는 그의 우람한 팔뚝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와는 달리 근육질 몸매로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송강은 오는 2022년 공개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 예정이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박민영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배우 송강이 근황을 전했다.송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이 안 떠져… 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송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송강은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 출연했다. 사진=송강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강이 근황을 전했다.송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송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송강은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사진=송강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강이 해맑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다.송강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헤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송강의 클로즈업한 얼굴이 담겨 있다. 송강은 차 안에서 그 어느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강은 클로즈업을 통해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송강은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안방에 돌아올 예정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배우 이혜원이 '알고있지만'에 함께 출연했던 한소희, 송강과의 케미를 밝혔다. 이혜원은 7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장지연, 극본 정원) 출연 소감과 더불어 함께 했던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날 이혜원은 한소희, 송강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 맞추는 호흡이라 어떻게 연기하실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잘 맞았다"며 "쉬는 시간에 함께 대사도 맞춰보고 연습했는데, 저한테 잘 맞춰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작품에 늦게 합류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한소희 배우께서 저를 챙겨주셨다"며 "어느 날은 저만 의상이 반팔에 반바지였는데 새벽이라 쌀쌀했다. 한소희 배우님이 오자마자 햇팩을 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소희, 송강 배우님이 계속 저한테 젤리를 주셨다"며 "특히 한소희 님이 디저트와 초콜릿을 자주 주셨는데 제가 초콜릿을 잘 못 먹는다고 말하니 깜짝 놀라시더라"며 웃었다. 이혜원은 두 사람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송강 배우님을 처음 보고 얼굴이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다. 나보다 예쁘시더라"며 "한소희 배우님도 그렇고 두 분 얼굴이 정말 사과만 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21일 막을 내렸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배우 송강이 안경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송강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송강은 풀숲을 배경으로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송강은 조각같은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송강은 옆모습도 예술이다. 살짝 미소 지은 그의 모습에 팬들의 심장이 요동쳤다.송강은 JTBC '알고 있지만'에서 열연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극중 박재언(송강 분)은 너무 잘생기고 매력 있고 빠져들 만한 사람이지만, 저는 제가 제일 소중해요. 마약 같은 남자라 저라면 시작도 안 할 것 같습니다. 힘든 길이라는 게 보이니까요. 저 좋다는 사람 만날래요." 21일 종영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를 담은 작품. 배우 양혜지는 유나비 같은 상황이었다면 박재언에게 마음을 빼앗겼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양혜지가 연기한 오빛나는 유나비, 박재언과 같은 예술대 조소과 학생으로 눈치도 빠르고 주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성격과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개방적인 캐릭터다. 양혜지는 버건디색 헤어 스타일과 눈에 띄는 액세서리, 짙은 메이크업으로 원작 속 오빛나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탈색을 했다. 불안하면서도 설?다. 경험해보지 못한 외향적인 변화라 나에겐 도전이었다"며 "원작과 같은 빨간색 머리를 가져가려고는 했지만, 만약 어울리지 않으면 다른 헤어 스타일을 찾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주위 반응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아이돌 위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아봤다는 양혜지. 그는 "히메컷 위주로 찾다 보니 걸그룹 스테이씨 윤과 가수 현아, 배우 한예슬 선배님 헤어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양혜지 역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부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들
송강, 한소희가 재회 후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가 결국 돌고 돌아 연인이 됐다. 이날 유나비와 박재언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며 이별을 맞았다. 박재언은 질투심 때문에 유나비에게 가시 돋힌 말을 퍼부었고, 유나비는 상처를 받았다.유나비는 '우습게도 밤새 날 괴롭힌 건 박재언의 따뜻한 눈빛, 날 부르던 다정한 목소리, 부드러운 손길 따위였다'며 오열했고, 박재언 역시 '이제야 알 것 같다. 모든 걸 망쳐버린 건 나라는 걸. 한숨도 자지 못했다. 상처 받은 나비의 표정, 응어리진 목소리가 밤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며 잠을 자지 못했다. 상처 받은 유나비에게 시련이 닥쳤다. 한 학기 내내 만든 작품이 부서져 있던 것, 깨진 작품 조각을 발견한 유나비는 그 충격으로 쓰러졌고 작업실에 남아 눈물을 흘렸다.그 소식을 들은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달려갔다. 박재언은 울고 있는 유나비에 "다시 해보자. 그리고 다 완성되면 다신 안 나타나겠다. 약속하겠다"고 돕겠다고 했다. 유나비는 마지 못해 허락했고 같이 작업을 시작했다. 박재언은 "너는 작업할 때가 제일 행복해보인다. 제일 예쁘고. 갤러리전 잘해라"라면서 말을 삼켰고 학교에서 잠적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후 유나비는 박재언이 남긴 드로잉북을 전달받았다. 유나비는 드로잉북을 펼쳐 페이지를 넘기다 자신이 그려진 그림을 보고 놀랐다. 박재언이 갤러리에서 봤던 운명의 '엄청 예쁜 여자'가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 유나비는 박재언이 갤러리전
'알고있지만' 청춘 로맨스의 마지막 장이 펼쳐진다.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측은 최종회를 앞둔 21일, 산산이 부서진 작품을 되살리기 위한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작업실 모습을 포착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부서진 작품 복원과 함께 서로의 엇갈린 진심도 맞추게 될 것인지 그 결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박재언과 유나비는 감정의 폭발 끝에 이별했다. 양도혁(채종협 분)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유나비의 말에 자극받은 박재언은 비연애주의 철칙을 깨고 고백을 했다. 박재언의 달라진 태도에 유나비의 마음속에서는 또 한 번 기대가 싹텄다. 그러나 박재언의 고백이 양도혁을 견제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 유나비는 실망감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소리쳤다. 서로를 완전히 잃어버린 두 사람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엔딩에 기대를 더했다.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작업실에 함께 있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갤러리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작품이 부서지는 불행을 맞닥뜨린 유나비. 그런 유나비의 앞에 나타난 박재언은 "다시 해보자"라며 그를 일으켜 세웠다. 갤러리전을 위해, 그리고 유나비를 위해 작업대 앞에 다시 선 두 사람. 작품을 복원하는 이들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함으로 가득하다. 작업에 몰두한 사이 한껏 가까워진 거리는, 모든 것이 좋고 편안했던 한때를 떠오르게 한다.그러나 박재언과 유나비의 재회에는 기한이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서로를 마주한 얼굴에는 애틋함과 슬픔, 그리움이 혼재된 복잡한 감정이 스며들어 있다. 붉어진 눈시울은 이들
한소희에게 위기가 찾아온다.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측은 19일 갤러리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고를 맞닥뜨린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별 이후에도 계속되는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끝을 향해 갈지 호기심을 더한다.지난 방송에서는 박재언에게 이별을 고하는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언의 고백에 유나비는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를 느꼈다. 그러나 고백 뒤에 숨겨진 진실은 더 큰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겼다. 박재언이 양도혁(채종협 분)을 향한 질투로 유나비에게 상처를 입힌 것. 두 사람은 결국 폭우 속에서 이별을 맞았다. 유나비를 떠나보내고 혼자 남아 눈물짓는 박재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아직 갤러리전이라는 연결고리가 남아있다. ‘여지’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갤러리전을 준비하는 유나비와 그의 어시스트로 자원한 박재언. 끝나지 않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얽혀 들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산산조각이 난 작품을 마주한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다가오는 갤러리전을 위해 숱한 고민을 거듭하며 밤을 지새운 유나비. 바닥에 흩어진 파편들은 조각난 둘의 마음을 보는 듯하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노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 다가가 유나비의 눈물을 닦아주는 박재언의 손길에서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나비가 박재언의 손을 잡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최종회에서는 사랑 앞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
배우 양혜지가 송강, 한소희 비주얼에 대해 감탄했다. 양혜지가 17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를 담은 작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양혜지가 연기한 오빛나는 유나비, 박재언과 같은 조소과 학생으로 눈치도 빠르고 주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성격과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개방적인 캐릭터다. '알고있지만'은 방송 전부터 송강, 한소희의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양혜지는 "둘 다 너무 좋아하던 배우여서 리딩 전 부터 설?다"며 "두 사람 모두 촬영 장면이 많음에도 피곤한 내색없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서 믿고 따라갔다. 만찢 비주얼이라고 진짜 느낀 게 촬영하다 문득 쳐다보는데 진짜 예쁘고 잘생겼더라. 주책맞게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됐다. 촬영 내내 눈 호강했다"며 웃었다. 또래 친구들이 많다보니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 했다고. 양혜지는 "촬영장을 가는 게 기다려졌다. 같은 일을 하는 또래 친구들이다 보니 연기적인 고충을 이야기 할 때도 더 와닿는 게 많더라"고 말했다. 양혜지는 한소희의 그림 실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촬영 대기 중에 스케치북을 주면서 그림 그려달라고 하면 한소희 언니가 슥슥 그려준다. 그림을 잘 그리는 한소희 언니가 유나비 캐릭터를 연기하니까 더 현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이 아찔한 연애 게임의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알고있지만’ 측은 17일 한소희, 송강, 채종협, 이열음, 양혜지, 이호정, 윤서아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나비(한소희 분)는 마침내 박재언(송강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사귀자는 말을 들은 후 혹시나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옅은 기대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다시 허탈감에 빠졌다. 박재언이 양도혁(채종협 분)을 견제하기 위해서 고백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 박재언 역시 자신에게서 점점 멀어져 양도혁에게로 향하는 유나비를 보며 괴로워했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 유나비와 박재언의 감정은 폭발했다. 결국 쏟아지는 빗속에서 완전히 이별한 두 사람. 서로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눈물 흘리는 유나비와 박재언의 모습은 사랑의 고통을 겪어내는 청춘들의 순간을 짚어내며 애틋함을 자아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솔직하고 짜릿한 청춘 로맨스를 완성한 배우들의 빛나는 순간이 담겼다.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한소희와 송강. 카메라를 향한 이들의 해사한 미소가 더없이 눈부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썸’에서부터 정의 내릴 수 없는 아슬아슬한 관계,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유나비와 박재언의 순간들을 가감 없이 그려내며 과몰입을 이끌었다.채종협과 이열음은 이들의 로맨스를 뒤흔드는 변수로 활약하며 극의 텐션을 높였다. 박재언과의 지지부진한 관계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윤설아(이열음 분)와는 달리 양도혁은 여전히 유나비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한 상황. 유나비와 박재언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을 밀어내며 관계를 정리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알고있지만' 9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를 사이에 둔 박재언(송강 분), 양도혁(채종협 분)의 삼각관계가 더욱 본격화됐다.이날 박재언은 유나비 집에 있는 자신의 짐을 돌려받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유나비는 집앞에서 "여기서 잠깐 기다려. 아직 안 챙겨뒀다"고 말했지만 유나비를 기다리고 있는 양도혁을 발견한 박재언은 "그럼 같이 챙기면 된다"며 보란듯이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박재언은 유나비의 집에 있는 자신의 흔적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고, 그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유나비는 "우리 또 실수하지 말자"며 밀어냈고, 박재언은 "정말 실수라고 생각하냐"고 했다. 유나비는 "당연하지.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자 박재언은 "난 아니다. 난 역시 너랑 있는 게 좋다. 이렇게 화낼 때 짓는 표정도 좋다"며 "놀리는 것 아니다. 우리 사귀자"고 고백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며 떠났다.박재언의 고백은 유나비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반면 양도혁은 유나비를 포기해야만 하는지 고민했다.그러던 중 박재언은 과 사무실을 찾았다가 유나비가 교환 학생에 최종 탈락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박재언은 유나비를 위로하고자 작업실을 찾았다가 양도혁과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유나비는 수화기 넘어 양도혁에게 "교수님한테 작업중인 작품 점검 받는건데 완전 혼났다. 진짜 최악이다. 교환학생도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박재언은 자신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도 "없다"고 답하던 유나비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송강이 한소희의 집에 재입성한다.‘알고있지만’ 제작진은 13일 유나비(한소희 분)의 집을 다시 찾은 박재언(송강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했던 공간에서 어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지난 방송에서는 거듭된 엇갈림 끝에 마주한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키스 이후, 박재언은 관계를 회복하고자 했다. 하지만 유나비는 그저 ‘실수’였다며 그를 피했다. 박재언은 포기하지 않고 유나비의 주위를 배회했다. 유나비가 막막한 현실에 지쳐가던 때에도 박재언은 어김없이 나타나 그의 앞에 섰다. 박재언의 직진이 유나비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도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8월 1주 차(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를 포함해 8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추억을 정리하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관계를 끝냄과 동시에 유나비의 집에 발길을 끊었던 박재언. 그가 남긴 흔적과 물건들을 버리겠다는 유나비의 말에 박재언은 곧 가지러 가겠다며 만류했다. 모든 것을 쉽게 버리던 과거와 대비되는 박재언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오랜만에 유나비의 집을 다시 찾은 박재언의 얼굴에는 반가움보다는 어둡고 그리운 기색이 만연하다. 박재언의 짐을 정리하는 유나비의 얼굴에도 그늘이 져 있다. 감정을 외면하려는 듯 유나비는 무덤덤한 눈길로 그를 바라볼 뿐이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의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 한소희, 송강의 ‘캠퍼스 요정’ 모먼트가 설렘을 자극한다.‘알고있지만’에서 게스트하우스 키스 이후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은 또 한 번 엇갈렸다. 유나비는 그날의 일을 ‘실수’라고 했고, 박재언은 실망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정립되지 않은 관계 속에서 방황하던 유나비와 박재언은 서로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재회했다. 우연과 운명 사이, 비현실적인 순간에 놓인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종영을 2회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풋풋함 가득한 캠퍼스 촬영장이 담겨 있다. 스물셋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가고 있는 한소희와 송강. 두 청춘 배우의 카메라 밖 순간은 극 중 유나비, 박재언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먼저 이젤 앞에 앉은 한소희의 ‘심쿵’ 미소가 시선을 끈다. 학창 시절 미술을 전공한 바 있는 그이기에 앞치마를 두른 채 스케치북을 앞에 둔 모습이 더없이 자연스럽다. 이처럼 유나비에 완전히 녹아든 한소희는 사랑 앞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스물셋 청춘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화가’ 한소희 앞에 앉은 ‘명작’ 송강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심박수를 높인다. 조소과 친구들 앞에서 일일 모델로 변신했던 박재언. 수줍은 미소와 함께 얼굴을 살짝 가린 손짓이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는 박재언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유나비를 향한 감정을 자각한 이후, 박재언은 전에 없던 생소한 자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