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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가고 '대형견' 연하남들 온다…위하준·장기용 5월 주말극 참전 [TEN피플]

    김수현 가고 '대형견' 연하남들 온다…위하준·장기용 5월 주말극 참전 [TEN피플]

    시청률 20%를 돌파한 '눈물의 여왕'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휩쓸었던 드라마가 끝난 주말극 빈자리에는 '연하남'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들이 잇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을 코앞에 두고 있다. 14회 방송에서 21.6%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인 21.7%와 단 0.1%P 차이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을 향한 기대감 역시 높다. 다소 개연성 없는 전개와 허술함에도 김수현, 김지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빈틈을 메꾸며 역대급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2차 종방연과 포상 휴가까지도 논의 중이다.'눈물의 여왕'이 떠난 5월 안방극장에 찾아올 새 주말극에 대한 궁금증 역시 크다. '눈물의 여왕' 후속작은 '졸업'으로, 위하준과 정려원이 주연을 맡았다. '졸업'은 베테랑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10년 만에 돌아와 그의 마음을 휘젓는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밥누나'), '봄밤', 등을 만든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밥누나', '봄밤'에서 정해인이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만큼, 연하남 바통을 이어 받은 위하준이 '졸업'에서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위하준은 '밥누나'에서 손예진(윤진아 역)의 동생으로 출연한 바, 5년 만에 조연에서 주연 자리를 꿰찬 위하준과 안판석 감독의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위하준과 정려원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이다. 40대 여배우와 30대 남자배우

  • 위하준, 과거 '꼴통'이었다…정려원 만나 명문대 입학→'대치동 기적' 돼 ('졸업')

    위하준, 과거 '꼴통'이었다…정려원 만나 명문대 입학→'대치동 기적' 돼 ('졸업')

    배우 위하준이 대치동을 발칵 뒤흔들 스캔들로 화려하게 컴백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23일 대기업 사원증을 내던지고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준호(위하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만에 돌아와 스승 서혜진의 뒤흔드는 신입 강사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때 '꼴통'이라고 불렸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던 캐릭터다. 그런 이준호의 인생을 바꾼 이는 서혜진이다. 서혜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 입사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탄탄대로가 보장된 그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바로 퇴사를 결심한 것. 짐을 정리하는 이준호의 표정은 미련이라고 찾아볼 수 없이 가뿐하다.이어진 스틸컷에는 이준호가 신임 강사 시험장에 등장했다. 공개채용 수험표를 달고 칠판 앞에 선 모습이다. 탄탄대로를 벗어나 유턴을 선택한 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그 길에서 서혜진과는 어떻게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대본을 보면서 생동감에 끌렸다는 위하준은 "대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몰입감과 흡입력이 컸다. 더욱이 안판석 감독님, 정려원 배우와 함께 만들어 간다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안판석 감독과 5년 만의 재회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을 때 기쁘고 감사했다.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이다. 때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선으로 새롭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 역시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도 많았다"라고 고마움을 전

  • 정려원, 대치동 강사 됐다…"난 행운아→꿈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 ('졸업')

    정려원, 대치동 강사 됐다…"난 행운아→꿈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 ('졸업')

    정려원이 대치동 스타 강사로 변신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7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스타강사 서혜진 역으로 변신한 정려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집안 사정 때문에 떠밀리듯 시작한 강사 일이지만, 그는 타고난 근성과 승부사적 기질로 14년 차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그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지닌 강사로 유명하다. 학생을 바라보는 올곧은 시선에서 단단한 내공과 열의를 풍긴다.남자가 되어 돌아온 옛 제자 이준호 역은 위하준이 맡았다. 정려원과의 새로운 호흡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임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를 비롯해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차례 멜로 명작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엔 사제(師弟) 로맨스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한다.서혜진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 중 가장 특별했던 이는 이준호다. 모두가 '꼴통'이라며 포기하게 만든 학생이었다. 반면 서혜진은 피나는 노력으로 그를 명문대에 입학시키며 기적을 만들었다. 아직도 휴대폰에 이준호를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하기까지.10년 만에 돌아온 이준호가 대기업을 포기하고 대치동 강사가 되길 꿈꾸면서 서혜진의 삶에도 예상 밖의 일상이 생긴다. 제자에서 남자가 된 이준호, 그와

  •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 안 좋아할 방법 있음 알려줘"('졸업')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 안 좋아할 방법 있음 알려줘"('졸업')

    첫사랑을 찾아 돌아온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 정려원의 일상을 휘젓는다.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대치동을 뒤흔들 스캔들의 주인공 서혜진(정려원 역)과 이준호(위하준 역)의 변화가 담긴 캐릭터 티저 2종을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앞서 공개된 사제(師弟) 밀착 포스터가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관계의 변화 한가운데에 놓인 서혜진과 이준호의 감정을 보여주며 설렘을 자극한다. 대치동의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은 변수 없는 인생 속에서 뜻밖의 침입자를 마주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바로 10년 전, 제자였던 대치동의 적 이준호다. 학생이 아닌 선생으로 서혜진의 앞에 선 이준호는 금세 서혜진의 일상을 휘젓기 시작한다.

  •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과 아찔하고도 설레는 로맨스('졸업')

    정려원, '발칙한 제자' 위하준과 아찔하고도 설레는 로맨스('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돌아온다.2일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닿을 듯 말 듯 한 키스 1초 전이 설렘을 자극하는 사제 밀착 포스터를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역)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역)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공개된 사제 밀착 포스터는 설렘을 자극한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학원 의자에 마주 앉은 서혜진과 이준호.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서로에게 다가선 두 사람의 달콤한 분위기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서혜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 10년 만에 남자가 되어 돌아온 제자는 서혜진의 일상에 낯설고도 비밀스러운 감정을 싹틔운다. 눈을 감고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에 이어진 '10년 전 제자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라는 문구는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올 미드나잇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 [TEN포토]위하준 '훈훈한 비주얼'

    [TEN포토]위하준 '훈훈한 비주얼'

    배우 위하준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NEW 더블웨어 쿠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위하준 '남친룩의 정석'

    [TEN포토]위하준 '남친룩의 정석'

    배우 위하준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NEW 더블웨어 쿠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위하준 '멋진 미소'

    [TEN포토]위하준 '멋진 미소'

    배우 위하준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NEW 더블웨어 쿠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악의 악' 위하준 "액션·멜로 다 되는 지창욱, 많은 도움…헤어지려니 아쉬워 울컥"[인터뷰②]

    '최악의 악' 위하준 "액션·멜로 다 되는 지창욱, 많은 도움…헤어지려니 아쉬워 울컥"[인터뷰②]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위하준은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지창욱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원래도 좋아했다. 저는 진짜 좋아했다. 액션도 되고 멜로도 되는, 정말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대중은 창욱이 형이 누아르 장르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크게 안 보여졌으니까, 저도 그런 부분이 기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잘하고 에너지가 좋은 것 같다. 사람 자체가 열정이 많고, 긍정적이고 밝다. 욕심도 있고, 하고자 하는 열정도 세다 보니 진짜 많이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연기적인 걸 떠나서 저렇게 톱 배우가 개구지고 늘 웃고 우리를 챙기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위하준은 "저는 늘 뭔가 다운돼 있고 처져 있는 타입이다.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다. 그런 부분을 창욱이 형이 많이 깨줬다. '별거 없어, '그냥 해' 이런 마인드가 개인적으로 제게 크게 도움이 됐다. 진짜 많이 고맙다. 형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강남 연합과의 케미스트리 대해 "최고다. 이런 현장이 나올 수 있을까 싶다. 제가 막내였는데, 그렇게 감독님부터 막내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 위하준 "'최악의 악'서 필모 사상 첫 키스신, 아름답지 않아 참 안타까워"[인터뷰①]

    위하준 "'최악의 악'서 필모 사상 첫 키스신, 아름답지 않아 참 안타까워"[인터뷰①]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을 통해 첫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세미 누나는 일단 착하고 호흡도 좋다. 너무 좋았다. 감정적인 대화를 많이 했다. 아무래도 둘이 붙었을 때 저는 오히려 쉬운 거다. 얘(기철)는 아무것도 없지 않나. 만나서 좋은 거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거 말하고 표현하면 된다. 의정(임세미 역)이는 경찰로서 준모의 아내로서 수사로서 이 연기적인 부분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저한테도 '어떨까?'라고 고민도 많이 했다. 제가 느끼는 걸 이야기했고, 그런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위하준 필모그래피 사상 임세미와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그는 "쉽지 않더라. 진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워낙 누나랑 편하니까 괜찮았다. 그때 그 신이 얘한테만큼은 크게 감정적으로 동요되고, 진짜 내가 어떻게 보면 의정이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들어서 감격하는 그런 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그런 신이었기 때문에 누나 연기 받아서 감정도 뭔가 크게 왔었다. 다행히 잘 찍었다. 제 첫 키스신이 아름다운 키스신이 아니어서 굉장히 참 안타깝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기작으로 정려원과 '졸업'을 촬영 중인 위하준. 그는

  • [종합] 지창욱, 위하준 대신 칼 맞았다…中 마약 큰 손 김형서 등장('최악의 악')

    [종합] 지창욱, 위하준 대신 칼 맞았다…中 마약 큰 손 김형서 등장('최악의 악')

    지창욱이 위하준을 대신해 칼에 맞았다. 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최악의 악' 4~5화에서는 과거와 현재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와 위기 속에서 목숨을 걸고 정기철(위하준 역)을 구해낸 박준모(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국 마약의 큰 손 이해련(김형서 역)이 첫 등장,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본격 서막을 알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준모는 아내 유의정(임세미 역)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정기철과 함께 찾아가며 괴로운 상황을 마주해야만 했다. 오랜 시간 자신을 믿어주고 아껴준 장모님의 장례식장에서 진짜 사위인 자신이 해야할 일들과 위로를 대신하는 기철의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친척과 지인들이 모여있는 상황 속에서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몰리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배로 더했다. 여기에 준모를 의정의 지인으로만 알고 있는 기철이 그에게 "의정이 누나와 잘 되게 도와달라"라는 속마음까지 전하며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암시했다. 계속되는 위기 속 강남연합을 노린 또 다른 범죄 조직 재건파의 갑작스러운 공격까지 이어지며 준모와 기철의 관계도 급격한 변화를 마주했다. 이전까지 준모의 정체를 계속해서 의심하고, 믿지 못했던 기철이지만 적들의 공격에서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준 준모의 모습에 마음을 열고 그를 믿기 시작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 대신 칼에 베인 준모에게 기철은 "네가 나 살려준 것 두 번째다. 이제 너 믿는다"라고 신뢰를 보내며 이들의 관계와 준모의 잠입 수사도 또 다른 국면을 마주하게 될 것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휘몰아치는 이야

  • '최악의 악' 정재광, 사건의 트리거·연결고리 맹활약해 존재감 각인

    '최악의 악' 정재광, 사건의 트리거·연결고리 맹활약해 존재감 각인

    '최악의 악'에서 배우 정재광이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정재광은 기철(위하준 분)의 가장 친한 친구 '태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남연합 조직의 중심인 기철의 클럽에서 함께 일하는 태호는 다른 조직이나 진상 고객들을 표정으로 단번에 압도하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권력을 갖고 싶지만 처한 현실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기철은 답답해했고, 태호는 "네가 뭘 하자고 했어도 우리는 다 같이 했어"라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결국, 기철과 태호는 더 강해지기 위해 다른 조직의 우두머리 장중사(정만식 분)와 맞서게 됐다. 싸우는 과정에서 장중사에게 무자비하게 공격당한 태호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기철은 태호의 죽음에 이성을 잃고 말았다. 한편, 형사인 준모(지창욱 분)은 강남연합을 제압하기 위해 죽은 태호의 사촌 '승호'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시작한다. 정재광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1회 출연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하며 극의 흐름에 꼭 필요한 인물로서 활약했다. 한편, 정재광은 영화 '화란'에서 치건(송중기)의 오른팔 '승무'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무빙' 잘돼서 걱정" …'언더커버' 지창욱·'보스' 위하준의 느와르 액션 '최악의 악'

    [종합] "'무빙' 잘돼서 걱정" …'언더커버' 지창욱·'보스' 위하준의 느와르 액션 '최악의 악'

    '무빙'이 가고 '최악의 악'이 온다. 26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와 한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물.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친 한동욱 감독과 '의형제'를 집필했던 장민석 작가가 협업했다. 한동욱 감독은 "대본을 받았을 때 위하준 배우의 선한 느낌이 악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걸 보고 싶었다. 지창욱 배우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지 않나. 상황 속에서 확확 변하는 고수의 연기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말했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준모는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이다. 그는 "절친이었던 권태호가 죽고, 그의 사촌이라고 사칭해 잠입한 강남연합의 귀염둥이 막내다. 권승호라는 인물로 활동한다"고 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석도형(지승현 분)은 어린 시절 방황하던 나를 잡아준 인물이다. 잠입수사에 나를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액션에 대해 "모두가 다같이 땀 흘려 촬영했다. 합보다도 인물의 감정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싸우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더 하게됐다"고 말헀다. 임세미와의 로맨스 호흡을 묻자 지창욱은 "로맨스 호흡은 잘 안 맞았다"며 "극이 진행되면서 인물들 사이에 미묘하게 틀어지는 지점이 생긴다. 그걸 붙잡으려는 인물들의 처절함이나 먹먹함이 더 강했다"고 밝혔다. 임세

  • 위하준 "'최악의 악', 추석에 가족들과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 아냐"

    위하준 "'최악의 악', 추석에 가족들과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 아냐"

    배우 위하준이 추석 연휴에 공개되는 소감을 말했다. 26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와 한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물.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친 한동욱 감독과 '의형제'를 집필했던 장민석 작가가 협업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되는 소감을 묻자 한동욱 감독은 "좋은 연휴에 소개돼 좋다. 앞서 '무방'이 잘 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걱정이기도 하다. 저희도 충분히 재밌다"고 자신했다. 지창욱은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서 좋은 시기에 오픈을 하게 된 점이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 부담은 촬영 때 더 느꼈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촬영 때보다는 덜하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젊은 세대의 느와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과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 위하준-지창욱 '둘다 멋짐'

    [TEN포토] 위하준-지창욱 '둘다 멋짐'

    배우 위하준과 지창욱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