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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화연, 조승우와 '사돈' 된다…재벌家 안주인이 그리는 '신성한 이혼'

    차화연, 조승우와 '사돈' 된다…재벌家 안주인이 그리는 '신성한 이혼'

    배우 차화연이 ‘신성한, 이혼’에 합류한다. 19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차화연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마금희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차화연은 극중 재벌가의 안주인이자 신성한과는 사돈 지간인 마금희를 연기한다. 오랜 숙원을 이루기 위해 하와이 생활 중 귀국, 사돈인 신성한에게 뜻밖의 거래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특히 차화연은 고유의 매력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극중 마금희의 우아한 기품과 시원시원한 성격, 비밀스러운 면모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신사와 아가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연을 펼치며 명불허전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차화연이 자타공인 믿보배 조승우와 펼칠 짜릿한 연기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차화연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억대 빚' 생활고…"핏덩이가 목에서…암 검사 권유"

    [종합]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억대 빚' 생활고…"핏덩이가 목에서…암 검사 권유"

    방송인 지연수가 전 남편 일라이와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지연수 '죽기 살기로 살고 싶었어요'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10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수는 "내 아이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밥을 못 먹어도 피곤하지 않았다. 6개월 정도를 계속 그렇게 살았다"라며 억대 빚을 갚았던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회사 두 군데를 다니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 빚을 다 갚았다. 주중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주말에는 방송 출연을 했다. 회사에 갈 때는 아들을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갔다. 만 원도 안 쓰고 악착같이 모아서 빚을 해결했다. 잠을 안 자고 먹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문제는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 지연수는 "등이 한동안 아파서 잠을 못 잤고, 처음에는 가래가 올라오길래 핏덩이가 나왔다. 너무 놀라서 내가 잘못 봤나, 싶었다. 간호사 친구한테 물어보니 '암 검사 받아'라는 대답이 왔다. 근데 그때 아이 보험만 있고 제 보험은 없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검사를 못했다"라고 말했다.그는 "그때 민수가 많이 울었다. 저한테 좀 쉬라고 말했다. 그때 민수가 혼자 볼일을 보고 닦을 수 없는 나이였는데 일을 보고 저를 깨울 수가 없어서 변기에 30분을 혼자 앉아있었다고 한다. '소리를 질러서라도 엄마를 깨우지' 했더니 '엄마 자라고요'라고 말했다"라며 눈시울이 불거졌다.아들 민수 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지연수. 그는 "빚 갚고 나서 민수하고만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 돈 버는 것 때문에 너무 바빠서 학습지를 시켜

  • 배정근♥김단하, 결국 이혼의 길 걷나 "너 뛰쳐나가 그러면"('당결안')

    배정근♥김단하, 결국 이혼의 길 걷나 "너 뛰쳐나가 그러면"('당결안')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마지막 날 아침을 맞아 ‘인생 데이트’를 선보이는 가운데 배정근 김단하 부부의 다툼이 심화된다. 17일 방송되는 ‘당결안’ 시즌1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끝장 부부 합숙소를 떠나기 전 마지막 솔루션인 ‘인생 데이트’의 일부분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들은 ‘화해’와 ‘화해보류’를 두고 최종 선택에 나선다. 영상 속의 배정근&김단하 부부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대화 중 점점 언성이 높아졌고, 다툼 또한 깊어졌다. 정신없이 말을 몰아치며 쏘아대는 김단하에게 남편 배정근은 “내 한계가 분명히 있어. 어떤 말도 하지 마. 그냥 듣기만 해. 어떡하라고 나보고!”라며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단하는 “나도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잖아, 여보!”라고 반박했지만, 배정근은 끝내 “너 뛰쳐나가 그러면! 내가 어떻게 치우라고!”라며 격분했다. 결국 김단하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저렇게 만든 것 같아요…”라며 후회했고,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채로 최후의 선택만이 남아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현 이지연 부부가 극적인 화해를 이룬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어떤 최종 선택을 할지 기대된다. 김단하와 배정근 부부의 최종 선택은 17일 화요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이혼' 아옳이 "상간녀와 스킨십 하던 서주원, 재산분할 당시 큰 금액 요구"

    [종합] '이혼' 아옳이 "상간녀와 스킨십 하던 서주원, 재산분할 당시 큰 금액 요구"

    방송인 아옳이(김민영)가 서주원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전하며 원인은 서주원의 이성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었다"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하루하루 새로운 충격에 그리고 분노 슬픔에 정신을 제대로 붙잡고 있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 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했다.이어 “(서주원이)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돈을 재산분할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도 했다.그는 과거 서주원이 자신을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린 일도 거론했다. 서주원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고 적은 바 있다.아옳이는 “난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데 (서주원은) 도리어 내가 바람을 폈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며 “그로 인해 ‘불륜녀’라고 낙인 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억울한 상황까지 하루하루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돌싱이 됐다. 상상도 해 본 적 없는데 저를 따라다닐 이혼녀라는 수식어가 인생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해서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쉽게 나지 않았다. 지난 1년 동안

  • [종합] '7년전 이혼' 정찬, 안문숙과 핑크빛 "돈 많이 벌었으면 장가올래요?"('같이삽시다')

    [종합] '7년전 이혼' 정찬, 안문숙과 핑크빛 "돈 많이 벌었으면 장가올래요?"('같이삽시다')

    개그우먼 안문숙이 배우 정찬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7년차 싱글대디 정찬이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자 게스트가 왔다는 박원숙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돌싱이라는 첫 남자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7년차 싱글대디 배우 정찬. 정찬은 "사실 제가 한가했다. 배우가 한가한 건 일이 없는 거니까 그래서 작년부터 우울감으로 병원에도 갈 정도였다. 선생님 초대를 받고 많이 고양되고 힐링됐다"라 했고 혜은이는 "우리가 5년 동안 프로그램하면서 돌싱남은 처음이다"라며 반겼다.정찬은 사춘기 딸을 잘 이해하기 위해 주위에 딸이 있는 친척들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사춘기 관련 책을 함께 읽는다며 세심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박원숙은 "나는 다른 거는 모르겠고, 말투를 부드럽게 해봐, 논술고사 하듯 하지 말고" 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 혜은이는 다정한 아빠인 정찬을 칭찬하며 "딸은 아빠랑 지내기가 참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래도 어머니가 계시니까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혜은이는 정진에 “혼자 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따. 정진은 “싱글로 지낸 지 7년이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문숙이 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나 돼?”라고 말해 안묵숙을 당황케 했다. 안소영 “혼자 된 지 7년이 됐다니까”라고 하자, 안묵숙은 “7년 됐다는데 왜 나를 들이대냐”며 너스레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예전에 김치 사업을 했던 안문숙에 정찬은 "누나 많이 버셨어요?"라 물었고 안문숙은 "

  • [공식] 안재현, 이혼 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차' 곽시양 빈자리 채운다

    [공식] 안재현, 이혼 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차' 곽시양 빈자리 채운다

    배우 안재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을 확정,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친다. 안재현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다시 만난 세계’,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 신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매 작품마다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현이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주인공 ‘오연두’역에는 백진희가 캐스팅됐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그려나갈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싱글맘' 박은혜·'신혼' 자핑·'비혼' 정혁, 이혼 위기 부부 살린다('당결안')

    [종합] '싱글맘' 박은혜·'신혼' 자핑·'비혼' 정혁, 이혼 위기 부부 살린다('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가 이혼 위기에 놓인 절박한 부부들에게 해결방법을 제시한다.20일 오전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행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최종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이양화 제작팀장은 "현대인들이 관계에 있어 힘든 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사람과의 관계, 동료, 선후배와의 관계 등이 있는데 우리는 부부의 관계에 집중했다. 가장 가까운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로 알아 기획했다. '당결안'은 갈등을 겪는 부부가 스스로 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공감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아이를 둔 '싱글맘'이자 이혼을 겪어본 박은혜는 맏언니로서 자신의 경험을 총동원한다. 깊이있고 현실감 있는 조언과 '찐' 리액션을 담당할 예정. 박은혜는 "이혼 후 지인들의 상담이 늘었다"며 '몇 년 전부터 이런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딱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그는 "이혼 결심이 된 분들은 흔들릴까 봐 상담을 안 한다. 여기 나오신 부부들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나오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이혼을 경험한 입장에서 어떤 분이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지, 혹은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더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고 전했다.자이언트 핑크는 요즘 가장 큰

  •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박은혜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0일 오전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박은혜는 "부부 관계에 불만이 있는 분들이 내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많다. 답답함을 토로하는 걸 보면서 나도 부부 갈등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이 와중에 '당결안'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 "사실 출연진분들 중에선 저의 마지막 경험인 이혼을 겪으신 분들은 없다. 경험한 입장에서 어떤 분이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지, 혹은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더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행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최종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이혼 방송' 나왔다가 진짜 이혼→극단적 선택 3번·공황장애 앓아"('진격의언니들')

    [종합] "'이혼 방송' 나왔다가 진짜 이혼→극단적 선택 3번·공황장애 앓아"('진격의언니들')

    트로트 가수 정삼이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진짜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트롯 가수 정삼이 출연했다.궁금해하는 MC들에게 정삼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는 사이가 좋았다"며 "출연하면서 싸우는 방법을 알게 됐다. 싸울 때마다 말로 서로를 갉아먹었다. 그래서 2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털어놨다.정삼은 "당시 콘셉트가 개미와 베짱이였다. 저는 직업이 가수다 보니까 노래하고 예쁜 옷 입고 다니고 멋 내고 다니고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개미처럼 일하는데 남의 시선에는 베짱이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전했다.연이은 사업 실패도 부부 관계를 악화시켰다. 그는 "제가 살기 위해 식당, 포장마차, 중고차 딜러, 과일 장사, 옷 장사를 했는데 돈을 다 까먹었다. 선산, 아버지가 나중에 받을 퇴직금까지 집안 재산을 다 썼다. 또 수습은 아내가 다 했다"고 말했다.정삼은 이혼 후 변하게 된 것에 대해 "첫 번째는 아이들이다. 이혼 때 큰 아이가 '이혼하면 아빠 안 보고 살거야'라고 하더라. 매번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안 보고 싶어한다. 이혼 후 아이들과 살았는데 사춘기 이후에 '엄마가 불쌍하다'라며 다시 엄마와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정삼은 "이혼 후 정신병을 앓았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집에 있을 수 가 없었다. 아이들을 보면 숨을 못 쉬겠더라. 너무 미안해서 그런거다"라며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도 겪었고 극단적 선택도 3번을 했었다. 근데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류예지 텐아시아

  • 방은희, 2번 이혼 후 "실명 위기, 얼굴 3도 화상…믹서기에 손 갈려"('금쪽상담소')

    방은희, 2번 이혼 후 "실명 위기, 얼굴 3도 화상…믹서기에 손 갈려"('금쪽상담소')

    오늘(25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방은희의 고민이 공개된다.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35년 차 팔색조 배우 방은희가 상담소를 방문한다. 등장하자마자 유쾌하고 명랑한 분위기로 스튜디오의 텐션을 끌어올린 방은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웃음을 안기는데. 웃음도 잠시, 지난 9월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의 입대 소식을 전한 방은희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힘겨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미치고 팔짝 뛸 만큼 외롭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방은희는 침대에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에 번쩍 잠이 깬다고 밝힌 것. ‘외롭게 늙어 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사무치는 외로움으로 잠을 못 자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자신 또한 외로울 때 ‘영원한 짝이 있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며 안정적인 연애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생을 살면서 몸서리칠 정도로 외로운 3번의 시기’에 대해 설명하며 연령대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덧붙인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의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그녀는 “두 번의 결혼 모두 한 달 만에 결심했다”,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에게 ‘한 달’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방은희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든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를 향해 “의미 있는

  • [종합] '성폭행 혐의 벗은' 김건모, 연예계 복귀는 언제?

    [종합] '성폭행 혐의 벗은' 김건모, 연예계 복귀는 언제?

    가수 김건모(54)가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지난 3년 김건모를 괴롭혔던 성폭행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법적 마침표를 찍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여성 A씨가 김건모를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A씨가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검사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 앞서 2019년 유흥업소 여종업원인 A씨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2020년 김건모를 고소하기까지 이르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고, A씨는 항고했다. 그러나  항고 역시 기각되자, A씨는 가세연의 강용석을 변호사 선임해 재정신청까지 제기했으나, 결국 기각됐다. A씨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를 주장하고 법의 판단을 받고자 했으나, 재판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재정신청'이란 고소를 한 사람이 검사로부터 공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통지를 받은 경우, 해당 검사의 소속 소재지 관할 고등법원에 검사의 판단이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결정해 주기를 신청하는 제도다. 검찰은 A씨가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진술이 모순되고 번복됐다며 불기소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건모는 지난 3년간 억울하게 자신을 따라다녔던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으나, 그로 인한 정신-육체적, 경제적 피해는 너무도 컸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연예계

  • [종합] '외질혜 이혼' 철구, BJ 팥순과 공개열애…입맞춤·양가 통화까지

    [종합] '외질혜 이혼' 철구, BJ 팥순과 공개열애…입맞춤·양가 통화까지

    아프리카TV BJ 철구가 BJ팥순이와 열애 중이다.철구는 9일 자신의 유튜브에 '여친공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 철구는 지난 8일 게스트로 BJ팥순을 초대해 함께 아프리카 TV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못 믿겠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철구는 팥순과 포옹을 나누며 “제 여자친구 맞다” 말했다.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BJ로 활동중이다. 앞서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낳았으나 이혼한 그는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양측은 방송에서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은 물론 가족들과 통화를 나누며 가벼운 사이가 아님을 강조해 더욱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방암 투병' 서정희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받아…극단적 선택 생각"

    '유방암 투병' 서정희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받아…극단적 선택 생각"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아픈 과거를 언급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서정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그는 "올해 83세 우리 엄마. 엄마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를 1년 6개월 동안 받았다"며 "치료받을 때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면 눈물이 터져 나왔다. 트라우마 치료 교수님은 '할 수 있다', '그렇게 이제 살지 말라'고 안아주기도 하고 용기를 주셨다. 그런데도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그러면서 "아마 그때 엄마가 곁에 없었더라면 나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멀리 떠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다. 하지만 내 곁엔 우는 딸의 머리를 쓰다듬고 기도해주는 엄마가 있었다"고 덧붙였다.서정희는 "이혼하고 7년 동안 엄마와 살았다. 엄마를 좋아하게 됐다. 또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요즘 어릴 적 부리지 못한 어리광을 부리는 중이다. 엄마 덕에 상처 난 마음이 조금씩 아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받고 수술받았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돌싱글즈' 김은영, 제2의 이다은 되나…이혼 후 찐사랑[TEN★]

    '돌싱글즈' 김은영, 제2의 이다은 되나…이혼 후 찐사랑[TEN★]

    '돌싱글즈' 김은영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김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운이 없으면 기운을 나게 어떻게 할지 고민해서 동물을 좋아하는 내게 동물원을 가자고 제안해주는 #고마운사람 자기 출근길도 바쁜데 지각할 걱정보다는 내 출근길을 바래다주는 #너무 고마운사람 이러니 내가 예뻐하구 힘든일이 있어도 절로 #힘이나 ?????? #행복하세요 ?????? 돌아가고싶은 #주말나들이 ??????#가을패션 #가을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은영은 3번째 공개열애중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 초근접샷에도 굴욕없는 이목구비다.한편 김은영은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23살에 결혼했던 한그루, '9세 연상' 사업가 남편과 이혼

    [종합] 23살에 결혼했던 한그루, '9세 연상' 사업가 남편과 이혼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한그루가 사업가 남편과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법적인 절차는 모두 원만하게 마무리 지었으며 6세인 쌍둥이 딸과 아들은 한그루가 양육하기로 결정했다.앞서 한그루는 2015년 23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9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며 최근 배우 복귀를 준비중이다.한편 한그루는 OCN 드라마 ‘소녀K’, JTBC ‘우리가 혼할 수 있을까’,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한지현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