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고 팔짝 뛸 만큼 외롭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방은희는 침대에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에 번쩍 잠이 깬다고 밝힌 것. ‘외롭게 늙어 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사무치는 외로움으로 잠을 못 자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자신 또한 외로울 때 ‘영원한 짝이 있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며 안정적인 연애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생을 살면서 몸서리칠 정도로 외로운 3번의 시기’에 대해 설명하며 연령대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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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를 향해 “의미 있는 사람이 옆에서 온기를 주면 심연의 깊은 외로움과 허전함이 덮어질 거라 생각한다”며 꼬집었고, “그걸 ‘사랑’이라 착각하고 있다”며 뼈 때리는 지적을 한 것. 오은영 박사의 일침에 방은희는 고개를 숙인 채 수긍하며,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은희는 본인 성격에 대해 감정 기복이 심하다며 “(감정이) 내리막일 때 결정한 게 결혼, 오르막일 때 결정한 게 이혼이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울다가 웃는 등 급변하는 감정을 보이는 방은희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를 ‘경조증’이라 분석, 특유의 냉철한 상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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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의 아찔한 이야기에 오은영 박사는 이내 그녀가 겪어온 저주받은 생일의 진실을 밝혀내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분석에 방은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란 입을 한동안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방은희는 물론 상담소 전체를 놀라게 만든 오은영 박사의 역대급 멘털 분석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요일 밤의 따뜻한 공감 토크쇼.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팝 아티스트 낸시랭’편 방송은 11월 25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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