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어머니와 인도네시아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4에서는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 그리고 게스트 신성록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최진혁 모자의 자카르타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진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다양한 춤, 노래 무대를 선보인 뒤 "엄마가 항상 이야기하시는데 해외에서 낯선 배우를 좋아해 주는 게 쉽지 않은 거다, 고마워해야 한다 하신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팬미팅 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관광을 하며 효도했다. 최진혁은 모친에게 인도네시아 바찬 섬에서만 나오는 인기 보석 바찬을 선물했다.
이어 최대 크기의 해산물 식당에 방문해 랍스터회, 갯새우 간장조림, 인도네시아 전통간식 오탁오탁 등 총 6가지 음식을 즐겼다.
식사 도중 어머니는 “어제 팬미팅이 감동이고 너무 감사하고 시간이 금방 가버렸어. 울었어! 처음에. 눈물 참느라 혼났어. 지나온 시절이 생각나서 그렇지. 옛날에 가수 한다고 서울 왔었잖아. 그때부터 꼬인 것 같아. 그 비싼 집을 얻어서 그때 월세가 120만원이었어. 어떤 사람이 와서 진혁이 가수 시켜준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돈 안 든다고 하면서. 방 얻어야 한다고 점점 늘어나. 계속 돈 액수가 올라가는 거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계산서를 받은 최진혁은 “45만원? 아 이게... 자카르타 랍스터가 한국 랍스터보다 3배가 비싸네”라며 놀랐고 어머니는 “야 미X”이라며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4에서는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 그리고 게스트 신성록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최진혁 모자의 자카르타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진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다양한 춤, 노래 무대를 선보인 뒤 "엄마가 항상 이야기하시는데 해외에서 낯선 배우를 좋아해 주는 게 쉽지 않은 거다, 고마워해야 한다 하신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팬미팅 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관광을 하며 효도했다. 최진혁은 모친에게 인도네시아 바찬 섬에서만 나오는 인기 보석 바찬을 선물했다.
이어 최대 크기의 해산물 식당에 방문해 랍스터회, 갯새우 간장조림, 인도네시아 전통간식 오탁오탁 등 총 6가지 음식을 즐겼다.
식사 도중 어머니는 “어제 팬미팅이 감동이고 너무 감사하고 시간이 금방 가버렸어. 울었어! 처음에. 눈물 참느라 혼났어. 지나온 시절이 생각나서 그렇지. 옛날에 가수 한다고 서울 왔었잖아. 그때부터 꼬인 것 같아. 그 비싼 집을 얻어서 그때 월세가 120만원이었어. 어떤 사람이 와서 진혁이 가수 시켜준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돈 안 든다고 하면서. 방 얻어야 한다고 점점 늘어나. 계속 돈 액수가 올라가는 거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계산서를 받은 최진혁은 “45만원? 아 이게... 자카르타 랍스터가 한국 랍스터보다 3배가 비싸네”라며 놀랐고 어머니는 “야 미X”이라며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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