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리고 피해자분들, 제가 죽었나 깨어나 보니 진심으로 변제하고 싶다. 한 분 한 분 카 전화 등 드리겠다"며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 달라. 저는 처세술 같은 거 안 한다. 이런 걸로 동정 이미지 추구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든 행동 다 여러분께 약속의 맘을 표현하는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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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쩌다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 제 언행이 문제였던 것 같다. 오랜 기간 수면제 섭취로 인해 판단 장애도 오고 인지 능력 저하도 오고 참으로 말 못 하게 못난 지난날이었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170여 명 되는 사람의 작곡을 혼자 하려니 이것부터 말이 안 되는 부분이었다, 가는 마당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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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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