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아름은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하며 두 아들이 전 남편으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아름은 아들의 몸에 남겨진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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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아라 이아름의 오랜 팬이었다던 한 피해자는 "봐온 세월이 참 오래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해당 팬은 "아름은 처음에 아이 병원비를 달라고 했다"며 "그의 전 연인 A씨 또한 밤낮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금액이 점점 커져갔다"고 호소했다.
이아름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았다는 티아라의 오랜 팬은 "아름은 아픈 손가락이었다. 정신적으로든 아파서 나오니 마음이 아팠다"며 아름에게 도움을 주고자 금전을 보냈다는 피해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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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은 "언제 그런 말을 하던가. 그런 적이 없다. A가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해서 취하해주고 믿고 기다려주는 와중에도 그런 말을 하다니 어이가 없다. 그 돈은 A가 쓴 게 맞다"라며 반박했다.

A씨의 전 아내는 "아이 태어나고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안했다"며 "사기꾼이다. 사기치고 일도 아르바이트 식으로 한다. 생활비 준 적도 없다"고 전했다. 전 아내는 A씨가 도박을 일삼았으며 폭행, 폭언에 이어 불륜까지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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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가는 "이 정도는 리플리 증후군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들어서 스노우볼 효과를 만든다. 그 외 거짓말하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며 A씨에 관해 말했다.
이어 A씨의 전 연인들은 A씨가 전 연인들의 휴대폰을 몰래 사용해 이들의 지인에게도 돈을 빌리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아름 또한 같은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제 폰에 모르는 연락이 오길래 묻다가 들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이아름이 직접 연락했다며 그 또한 공범이라고 주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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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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