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 중인 그럼 위너 출신 가수 송민호를 둘러싼 부실복무 및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을 열었다.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뒤 제대로 복무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출근 기록부를 하루에 몰아 서명했으며 이를 책임자 L씨와의 '짬짜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요원 복무강령' 마련을 권고하며 복무 관리에 필요할 경우, 출퇴근 카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근태를 기록하라고 주문했으나, 송민호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해당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대체복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대체복무 중인 그룹 위너 출신 가수 송민호가 부실복무 및 출근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의 연락에 묵묵부답이다. 출근 조작 의혹도 제기됐다. 수기로 출퇴근 기록이 정리되는 만큼, 출근을 하지 않다가 하루에 몰아서 서명했다는 의심이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요원 복무강령' 마련을 권고하며 복무 관리에 필요할 경우, 출퇴근 카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근태를 기록하라고 주문했으나, 송민호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해당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대체복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오는 2025년 YG 플랜을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NEWS & 2025 YG PLAN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베이비몬스터, 위너, AKMU, 블랙핑크의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격적인 활동 로드맵이 베일을 벗었다. 양 총괄은 "2025년도는 YG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해다.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악뮤도 있고, 위너도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특별한 해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바쁜 한 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신인 그룹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양 총괄은 "YG에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연습생들이 꽤 많다. 구체적인 데뷔 날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한층 속도감 있게 전개될 트레저의 활동 청사진도 그렸다. 오는 12월 5일 발매될 트레저의 새 디지털 싱글 제목은 'LAST NIGHT'이다. 양 총괄은 해당 곡을 선공개한 이후 내년 2월 미니 앨범, 7~8월 정규 앨범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프로모션 계획을 전하며 "내년에는 올해 하지 못했던 활동들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트레저 내부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202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최현석, 박지훈의 배턴을 이어받아 준규, 아사히 두 멤버가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게 된 것. 10명 구성의 다인원 그룹인 만큼 다양한 시도 및 변화를 통한 보다 풍성한 그룹 색깔을 만들기 위함이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된 트레저는 오는 3월 특별한 이벤트, 10월경 시작되는 월드투어로 최대한 많은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끝으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테디의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 히트곡 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테디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테디의 딸로 불리는 신인 걸그룹들을 향한 기대감도 쪼그라들고 있다. 테디는 빅뱅,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 등 굵직한 그룹들의 히트곡을 연달아 배출했다. 그런 그가 올해 두 걸그룹 지원사격에 나섰다.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미야오(MEOVV)와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출신 이즈나(izna)다. 그간 수많은 명곡을 낸 만큼, 그가 프로듀싱할 걸그룹들이 들고 나올 곡에도 시선이 쏠렸다.대중의 기대감이 무색하게도 올해 테디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9월 데뷔한 미야오는 지난 18일 2달 만에 돌아왔지만 조용한 컴백이다. 테디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도가 저조하다는 평가다. 기대 이하의 데뷔곡으로 화제성이 낮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선을 끌 강렬한 곡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곡이 'TOXIC'(톡식)과 'BODY'(바디)인데, 두 곡 모두 세련됐지만 밋밋한 느낌이다.특히 이 가운데 비교적 테디의 참여도가 높은 'TOXIC'은 대중이 '테디 걸그룹'에게 기대한 것과는 다른 서정적인 스타일의 곡이다. 작곡진 크레딧에서 테디는 24, 쿠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BODY'의 작곡 크레딧에 테디는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즈나 데뷔곡 크레딧에는 테디의 이름이 첫 번째로 기재됐다.이에 따라 이즈나 프로듀싱으로 인해 미야오는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럼에도 테디의 이름을 건 이유는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첫 투어의 개최지치고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포문을 올린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공연을 개최한다. KSPO DOME은 최대 1만 5천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공연장이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의 첫 월드 투어 장소로는 이례적이다.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콘셉트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데뷔곡 'SHEESH'(쉬시)에 이어 뚝심있게 이들만의 길을 가는 중이다. 지난 1일에는 YG 소속 가수 중 최단기간에 첫 정규 앨범을 냈다. 이들은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DRIP'(드립)과 'CLIK CLAK'(클릭 클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DRIP'에서는 힙하면서도 통통 튀는 베이비몬스터만의 색깔을 보여줬고, 'CLICK CLACK'에서는 멤버 전원이 랩을 하며 베이비몬스터의 YG DNA를 자랑하는 것과 동시에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했다.YG는 해외를 먼저 공략한 뒤 국내 시장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이제 막 눈도장을 찍으며 자리 잡아가는 단계다. 이번 타이틀 곡에는 지드래곤까지 참여하며 힘을 보탰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이 오진 않았다. 이에 국내조차 잡지 못한 상황에서 해외 투어에 나서는 게 맞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는 국내보다는 강렬한
댄서 가비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언니, 조심스럽게 다가갈게요^^ | EP.66 가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웹예능 콘텐츠 '살롱드립 2'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가비는 과거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에서 (분량이) 너무 잘려서 말을 잘 안 한다. 그런데 꽤 올라갔다. 너무 쟁쟁한 사람들이 많았다. 최종 50인 정도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가비는 YG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사옥을 찾아가 양현석을 만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무 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YG 앞에서 기다렸다가 양현석에게 '이것 좀 가져가세요'라고 말하면서 CD를 건넸다"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그는 "그때 잠깐 빅뱅 태양도 스쳐지나가는 걸 봤다"며 "어렸을 때 객기로 한 일 같다.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비는 "15년째 기다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는 '"K팝스타' 때도 YG를 선택했다. 제가 힙합을 좋아하고 멋있기 때문"이라며 YG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가비는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저는 잘 몰랐는데 제가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최근에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이창호 씨한테 먼저 산책 가자고 하지 않았냐"며 폭로했다. 가비는 크게 웃으며 "근데 창호 오빠 진짜 매력 있지 않냐"고 반응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의 잘생김의 기준이 이창호인 거냐"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장
가수 세븐이 그룹 빅뱅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세븐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용이(지드래곤 본명)가 뭘 좀 잘못 알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집대성'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지드래곤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가수들이 춤 대결을 펼쳤던 일을 회상했다. 당시 지드래곤과 태양은 박재범, 준케이를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비, 세븐 형 때는 (세븐이)진 걸로 알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영상을 본 세븐이 발끈하며 이를 정정한 것.해당 영상에서 태양은 "몰랐는데 응원봉이 우리가 시초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그렇다. 그걸 왜 몰랐냐"고 반응했고, 대성은 "진짜냐. 우리가 또 최초가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지드래곤은 "우리가 처음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세븐은 "최초는 7봉(칠봉)"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2003년 데뷔한 세븐은 '와줘', '열정'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해 5월 배우 이다해와 결혼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음원 차트 정상에 YG 출신 가수만 세 명이 자리 잡고 있다. GD, 로제, 제니다. YG를 떠난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YG 소속 가수인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4일 기준 음원차트 TOP5에는 YG 출신 가수 셋이 올랐다. 로제의 'APT.'(아파트)가 1위, 지드래곤의 'POWER'(파워)가 2위, 제니의 'Mantra'(만트라)가 5위다. 'APT.'는 멜론 이용자 수 60만 명을 넘기며 화제성을 자랑했다. 'POWER'는 발매 5분 만에 멜론 이용자 수 8.3만 명을 돌파하며 '톱 100' 2위에 안착했다. 'Mantra'는 지난달 11일 발매 이후 한 달 가까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세 사람 모두 한때 YG에 몸담았던 가수들이지만 떠난 상태다. 로제는 YG 산하 더블랙 레이블에 소속돼 있긴 하지만 정통 YG 소속은 아니다. YG의 새 성장동력이 부재한 상황 속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으로 컴백했다. 지드래곤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RIP'(드립)에 참여하며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키웠다. 지드래곤은 7년 만에 솔로 곡을 발매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직 큰 반응은 없다.YG 출신 아티스트들로 이미 YG의 제작 역량은 증명됐다. YG는 스타성도, 음악성도 뛰어난 이들을 일찍이 발굴하고 성장시켰다. YG를 떠난 이후에도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한 획을 긋고 있다. 로제는 술 게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곡에 활용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제니는 여성들에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트와이스의 지효는 데뷔 전 다른 소속사에 있다가 소속을 옮겨 데뷔해 대박 난 대표적인 아이돌 사례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의 경우 대형 기획사에서 중소 기획사로 옮겨 데뷔했음에도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위치에 올랐다.7년 만에 싱글 'POWER'(파워)로 솔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18년 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다. 빅뱅은 2010년대 중반 K팝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었다. 이들에 대해 미국 언론사 LA타임스는 "지난 10년간 K팝을 통틀어 가장 성공한 밴드"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로, (팝스타) 아델,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에 버금가는 티켓 파워를 가졌다. K팝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한국 대중문화의 대표 브랜드"라고 극찬했다.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아티스트지만, 데뷔 전 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SM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아역을 맡고 있던 시절이었다. 스키장 리조트에 갔는데 춤 대회가 있어 엄마가 내보냈다. 그 댄스 대회 사회자가 이수만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5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결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왔다"며 "랩을 배워 래퍼들 앨범에 참여했다. 그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고 스카우트했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역시 과거 SM 연습생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효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투애니원과 블랙핑크의 명성을 이어 YG의 DNA를 계승한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YG에서 가장 빠르게 정규 앨범을 낸 그룹이 됐다. 로라는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뵙게 됐다"고 인사했다. 치키타는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라미 역시 "베이비몬스터만의 매력을 흘러넘칠 정도로 담은 앨범이다. 첫 정규인 만큼 많이 신경 썼다. 총 9곡이 수록됐고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다. 루카는 "YG의 뉴 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베이비몬스터의 더블 타이틀곡 중 'DRIP' 작곡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GD)가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로라는 "처음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당연히 모두가 너무 놀랐다. '진짜예요?'하고 계속 여쭤보기도 했다. 참여해 주신 만큼 그 보답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아사는 "GD 선배님의 데모를 들었을 때 최대한 GD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녹음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로라는 "데모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됐다. 최대한 배우고 그 힙합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막내딸들에게 지극정성이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로라는 "저희 총괄 프로듀서님은 매번 앨범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저희의 곁을 지켜주시는 분이다. 노래가 나왔을 때 어떤 느낌을 넣어서 부르면 좋을까 의견을 주시고 안무도 직접 오셔서 디테일을 봐주며 수정해 주셨다"며 양 총괄을 언급했다.이어 "항상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분"이라며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아현은 'DRIP'에서 3단 고음 파트를 소화했다. 아현은 "처음에는 3단 고음이 아니었다. 한 고음으로 안정적으로 가는 멜로디였는데 총괄님께서 녹음실에서 이 음악을 들어보시고 '아현이는 여기서 조금 더 기량을 발휘해도 될 거 같은데?'하셨다. 그래서 2단으로 올렸다가 하나 더 올려볼까 해서 3단으로 올리게 됐다. 3단 고음이 조금 높다보니 몇 회만에 해보자 해서 3~4번 만에 녹음을 끝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지드래곤의 지원 사격을 받아 컴백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베이비몬스터의 더블 타이틀곡 중 'DRIP' 작곡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GD)가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로라는 "처음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당연히 모두가 너무 놀랐다. '진짜예요?'하고 계속 여쭤보기도 했다. 참여해 주신 만큼 그 보답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 다짐했다"고 밝혔다.아사는 "GD 선배님의 데모를 들었을 때 최대한 GD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녹음을 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로라는 "데모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됐다. 최대한 배우고 그 힙합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새 싱글 'Mantra'로 컴백한다.제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오는 11일 오전 9시 공개되는 새 싱글 'Mantra'(만트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Mantra'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도 추가로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와는 상반된 무드로, 제니의 매혹적인 눈빛과 환상적인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반복되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시작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제니는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This that pretty girl mantra / This that flaunt ya / Just touched down in La"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가사 일부와 함께 짧은 손동작 안무가 담겨 있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5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니의 솔로 컴백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제니의 새 싱글 'Mantra'는 오는 11일 오전 9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지난 5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아이돌 팬 개인이 앨범을 수백장씩 사 모으는 '앨범깡'과 소비자 기만적인 굿즈 환불 시스템이 사회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언급됐을 정도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실 K팝 산업의 뿌리에서부터 자라난 문제로,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된 이상 K팝 산업 자체가 큰 위기를 맞이했다는 시각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대형 연예기획사의 굿즈 판매 자회사가 벌이는 부당행위 정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 컴퍼니 최준원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참석해 강 의원의 질의에 답변했다.이날 강 의원은 최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배경으로 "위버스가 거짓, 과장,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 청약 철회를 불가능하게 했다는 내용"이라며 "이는 K팝 팬덤에 대한 '갑질'이다"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굿즈 수익 대비 너무나도 부족한 제재 수위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회는 해당 주장에 반대 측 발언권을 주기 위해 위버스 대표이사인 최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소비자에게 정당한 청약 철회 기회를 주지 않는 대형 엔터사들의 굿즈 판매 행태는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해 보인다. 법적 제재도 그 효력이 유효하다고 여겨질 만큼 강하지 않아 엔터사들의 갑질은 지금까지 그칠 기미가 보
그룹 빅뱅 지드래곤(GD)이 그룹 베이비몬스터 컴백에 힘을 보탠다.8일 YG 공식 유튜브에는 'BABYMONSTER | YG ANNOUNCEMENT (1st FULL ALBUM Rollout)'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양현석 총괄은 "오래전부터 약속했던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앨범에 관해서 트랙리스트와 전반적인 프로모션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정규 1집 앨범은 11월 1일 오후 1시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총괄은 "매주 두 곡씩 수록곡들을 먼저 공개하겠다. 다만 1절까지만"이라며 "처음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덧붙였다.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앨범명은 타이틀곡 제목과 같은 'DRIP'(드립)이다. 양 총괄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DRIP'이다. 이 곡은 지금까지 나왔던 베이비몬스터 음악 중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BATTER UP'(배터 업)이나 'SHEESH'(쉬시) 같은 경우는 사실 춤을 추기 좋은 힙합 음악은 아니다. 어떤 음악들은 저절로 몸을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자극을 준다. 'DRIP'의 리듬 자체가 남녀노소 나이와 상관없이 춤을 유발한다"고 전했다.양 총괄은 "'DRIP'의 작곡에 의외의 인물이 있다. 해외 탑라이너들과 YG 프로듀서들의 이름이 올라가 있고, 의외의 인물은 지드래곤"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됐다. 기대 많이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드래곤은 지난 6일 그룹 2NE1(투애니원)의 15주년 기념 재결합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그는 YG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드래곤은 이달 7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앞서 베이비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