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 텐아시아DB
송민호 / 텐아시아DB
대체복무 중인 그룹 위너 출신 가수 송민호가 부실복무 및 출근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의 연락에 묵묵부답이다.

출근 조작 의혹도 제기됐다. 수기로 출퇴근 기록이 정리되는 만큼, 출근을 하지 않다가 하루에 몰아서 서명했다는 의심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요원 복무강령' 마련을 권고하며 복무 관리에 필요할 경우, 출퇴근 카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근태를 기록하라고 주문했으나, 송민호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해당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대체복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