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7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은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울진부터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박민영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던 중 작은 마음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박민영은 전소된 집만 150채가 달하는 상황에서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을 위해 기부금을 써달라고 부탁했다.박민영은 이번 경북, 강원 대형 산불 피해 복구 기부 외에도 시즌 그리팅 판매 수익금 전액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 유니세프 생일 기부 캠페인 참여 등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소속사는 "박민영이 산불 피해 소식을 들은 후 너무 마음 아파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에 박민영의 작은 응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박민영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기상청 사람들' 윤박이 송강과 박민영이 비밀 사내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윤박에게 이 사실을 들은 유라는 충격에 빠졌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이시우(송강 분)와 한기준(윤박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한기준은 채유진(유라 분)과 이시우가 과거 교제하며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기준은 진하경(박민영 분)의 집까지 찾아가 "나 지금 천벌 받는가 보다"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채유진과 이시우의 동거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진하경은 "사랑한다면 그 사람 과거까지 쿨하게 안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우는 술에 취해 잠들어버린 한기준을 채유진에게 데려다주며 불만을 표했다.다음날 진하경은 출근길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전날 한기준이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이 서운했던 이시우와 싸움을 생각하다 사고가 난 것. 교통사고 보험 처리 문제로 인해 진하경은 한기준에게 하는 수 없이 연락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아침 회의는 엄동한(이성욱 분)에게 맡겼다. 진하경의 사고 소식을 들은 이시우는 회의에 집중하지도 못한 채 걱정된 마음에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은 없었다. 게다가 진하경과 한기준이 같이 차를 타고 기상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시우가 화를 내자 진하경은 이시우를 데리고 황급히 사람들에게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향했다. 진하경이 "들키면 어저려고 그러냐"고 다그치자 이시우는 "들켜버리고 싶었다. 왜 나한테 전화 안 하고 엄선임 님한테 먼저 전화했냐. 왜 한기준과 같이 들어오냐. 칼럼 말고, 보험 말고 아직도 또 정리 안 된 게 남아있냐"고 따졌다.진하경은 "어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이 박민영♥송강의 오늘(5일)의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아슬아슬, 짜릿짜릿한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함을 가득 풍기고 있는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 분)♥이시우(송강 분).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로 한 차례 이상기후를 만났지만, 시우의 아픔을 이해하는 하경의 사랑비로 극복해냈다. 또한 하경이 시우에게 “우리 같이 지내자”라고 제안하며 한집 살이까지 예고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달달한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하슈커플’의 스틸컷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기상청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경과 시우. 서로를 바라보는 달콤한 두 눈빛과 입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미소는 맑은 연애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듯 하다. 선공개 영상에도 보기만해도 몽글몽글한 에너지가 가득한 두 사람의 사내연애가 담겼다. 기상청 내에서 총괄2팀 사람들 몰래 둘만 아는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올리는 포인트다. 넘쳐나는 달달함에 설렘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하경과 시우의 맑은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과 선공개 영상을 미리 선보였다”며 “하지만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러운 법. 맑아 보이는 하경과 시우의 연애 날씨에 또다시 변수가 생길지, 언제나 그렇듯 예측이 불가한 이야기를 함께 해달라&r
배우 박민영이 아름다운 일상을 전했다.박민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morn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유명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한편 박민영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송강과 연상 연하 커플로 활약 중이다. 사진=박민영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서 동거를 제안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과 이시우는 모텔에서 마주친 후 서로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생겼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며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으니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하는 수 없이 도박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모텔에 간 사실을 밝혔다.이시우 아버지는 그날 모텔 앞에서 진하경과 이시우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시우 아버지는 진하경을 만나 "시우와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시우와 모텔도 같이 다니는 사이인 거 내가 다 안다"며 "돈 좀 꿔달라"고 요구했다.그 시각 진하경의 어머니 배여사(김미경 분)가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진태경(정운선 분)이 급히 연락했지만, 진하경은 단순히 엄마가 자신과 화해하려고 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이시우는 휴대폰을 두고 나간 진하경을 대신해 진태경의 전화를 받았고, 기상청으로 돌아오는 진하경에게 "어머니가 응급실로 가고 계신다"며 소식을 전했다. 진하경은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중에 가겠다고 했다. 엄동한(이성욱 분)은 "지금은 딸의 책임을 해라"며 진하경을 병원으로 보냈다.이시우는 아버지를 찾아가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며 10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이시우 아버지는 "여자 끗발이 무섭다"며 진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게 거리를 두자고 말했다.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6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이시우(송강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너하고 나.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어제 거기서 널 본 다음부터 계속 생각이 나고 화가 나"라고 말했다.이어 진하경은 "나도 너 믿고 싶은데 계속 목에 걸려서 안 넘어가지더라고.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 생각할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러고 싶어"라며 자리를 떴다.이시우는 "어제 모텔에 갔던 거, 아버지 때문이었다"라며 숨기고 싶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도박에 빠진 시우의 아버지는 모텔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고, 급하게 와달라는 말에 찾아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지난 방송에서는 모텔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맞닥트린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의 엔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변화무쌍한 날씨 만큼이나 종 잡을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에,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도 폭발했다. 27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두 사람의 스틸컷을 보아하니 이 이상기류는 한동안 계속 될 듯하다. 브런치 카페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하경과 시우의 차갑게 얼어 붙은 분위기가 마치 꽃샘추위를 연상케 하기 때문. 하경은 상처 받은 눈으로 시우를 바라보고 있고, 그 눈빛에 담긴 이상기류를 읽은 시우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 보인다.선공개 영상에는 냉랭한 대화가 담겨 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메뉴를 고르는 시우에게 하경은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라며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머리로는 시우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이를 받아드릴 수 없는 하경. 이미 배신을 겪어 봤기에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시우는 "저랑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여자"라며 간절하게 붙잡아보지만, 단호한 하경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버린다. 어렵게 다시 시작한 사내연애였는데, 다시 총괄 과장과 특보 사이로 돌아가고 마는 것인지, 하슈커플을 응원하고 있는 시청자들도 덩달아 애가 탄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건 한밤중에 시우가 모텔을 방문한 이유다. 하경에게 통보를 받고 아픈 표정을 하고 있는 그에게는 어떠한 사
박민영과 송강이 절대 마주쳐서는 안 되는 모텔 앞에서 맞닥뜨렸다. 정반대의 두 사람이 부딪혀 만들어낸 이상기후에 시청률은 전국 6.1%, 수도권 7.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5회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더운 공기를 만났을 때, 불안정해진 대기로 인해 생기는 이상기후가 그려졌다. 이 자연법칙은 극과 극으로 다른 하경과 시우에게도 적용됐다. 시우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는 수신자를 확인하곤 얼굴이 일그러졌고, 그만큼 심상치 않은 통화가 이어졌다. 이를 본 하경은 그게 어떤 시그널인지 읽어내려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저 “전에 좀 알던 사람”이었다.찜찜한 마음을 뒤로 하고 출근한 기상청에서도 하경과 시우는 부딪혔다. 밤 사이 의정부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원인을 두고 의견이 갈린 것. 여기에 실황 감시가 관건인 국지성 호우에 지난 10년간의 관련 이슈를 분석해달라는 하경의 지시에는 시우가 “10년치를 전부 다 볼 필요가 있을까요”라며 토를 달았다. 서로의 전연인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까지 가세했다. 하경은 아침부터 시우에게 걸려오는 유진의 전화가 신경 쓰였다. 시우가 아내의 구남친인걸 알고 한 방 먹이려고 갔다가 되레 당한 기준은 하경에게 이를 하소연 했고, 두 사람이 따로 만났다는 사실은 시우에게도 거슬렸다. 이에 둘 사이에 애매한 기류가 흘렀지만, 그런 건 딱 질색하는 시우 답게 직구로 궁금했던 것을 물었고, 상황은 한층 누그러졌다.하지만 근본적 불안은 해소하지 못한 이들의 대기는 결국 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이 속한 기상청 총괄 2팀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은 날씨를 예보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기상청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치열한 분석과 열띤 토의를 바탕으로 내려진 통보문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단 4회만의 이야기로 여실히 보여줬다. 그런데 26일, 총괄 2팀에 매서운 비바람이 불어닥친다.지난 방송을 통해 기상 예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보다 정확한 예보를 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날씨 실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의하지만 1%의 작은 변수로도 뒤바뀔 수 있는 게 바로 날씨다. 이런 변수 뿐 아니라 저마다의 의견들이 가득한 총괄 2팀을 이끌고 있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과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그런데 26일, 총괄 2팀의 모두를 패닉에 빠트리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도는 총괄 2팀의 스틸이 공개된 것. 진하경과 이시우(송강 분)를 포함한 팀원들의 심각한 표정은 무언가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이에 호랑이 같이 엄한 얼굴을 하고 있는 하경은 누군가를 문책하고 있는 듯하고, 초단기 예보관 김수진(채서은 분)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는 5회 예고 영상에서도 드러난다. "방금 전에 서울에 강수 에코 뜬 게 좀 이상하다"는 수진의 급박한 말과 함께 서울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고, 그로 인해 누전이 일어난 장면이 교
박민영과 송강이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이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어느 쪽이에요? 어느 쪽이에요 우리?"라고 물었다. 진하경은 "총괄과 특보. 기상청 내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딱 거기까지"라고 답했다. 이시우는 "좋아해도요?"라고 되물었다. 진하경은 "잠깐 지나가는 감정이야. 그냥 지나가면 돼"라고 답했다. 이시우는 "그랬다가 후회하면요?"라고 말했다. 진하경은 "차라리 후회하는 게 나아. 그건 아쉬움이라도 남지. 나더러 사내연애를 다시 하라고? 아니 난 못해. 안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시우는 "흔들렸잖아요. 나한테"라고 했다. 진하경은 "들켜서 미안하다. 사과할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시우는 "나는 사과 안할래요. 나는 과장님한테 들킨 거 안 미안해할꺼라고요"라고 했다.진하경에게 거절당한 이시우는 날씨 관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 진하경은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이시우에게 떨어지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자신이 관측한 날씨를 이야기 하며 "모니터만 보는 과장님과 게임이 안되죠"라고 설명했다. 진하경은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특보로서 총괄 과장한테 어필하는 중인데요"라고 답했다. 진하경은 이시우의 메신저 프로필을 보다가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잘못 눌러 이시우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버렸다. 진하경은 전화를 받은 이시우에게 "일을 잘 되가고 있나?&q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묘한 기류를 시작했다.2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4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사귀자고 고백했고, 진하경은 "사내연애를 또 하라고? 난 못 해"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시우는 "나한테 흔들렸잖아"라고 말했고 진하경은 "들켜서 미안하다. 사과할게"라며 뒤돌아섰다.진하경은 기상청 내에서 이시우를 불편하게 생각했고, 두 사람은 업무에서 부딪히기 일쑤였다.진하경의 어머니는 결혼정보회사에 의뢰했고, 업체 직원은 "8등급이다"라고 말해 어머니와 언니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어딜 봐서 8등급이라는 거냐"라고 반문했고 직원은 "인적도 중요하지만 부모나 형제의 정보가 등급에 많이 반영된다"라고 말했다.기상청 초단기 예보 김수진(채서은 분)은 진하경에게 "시우 특보 여자친구 누굴까. 딱 봐도 사내연애다. 시우 특보 너무 미워하지 마라. 한창 자라나는 새싹인데"라고 전했다.한기준(윤박 분)은 지난 10년 간 자기 옆에 있어 준 진하경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채유진(유라 분)은 진하경을 만나 안개 사고 관련 인터뷰를 요청했고 "우리나라는 왜 안개 특보를 안 하냐"라고 물었고 진하경은 "초국지적 현상이라 실효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답했다.다음 날, 채유진이 쓴 인터뷰 기사에는 기상청이 안개 예보를 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판 내용이 담겨 있었다.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의 상사는 "당신 진짜 이 기사 나가는 줄 몰랐냐. 집안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q
박민영, 송강이 한밤중에 한 집에서 포착됐다. 두 번째 사내연애를 알리는 시그널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썸은 안 탑니다”라고 선언한 이시우(송강 분)가 환절기처럼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좋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예요”라며 확실한 답을 요구한 것. 과연 하경의 마음은 어느 쪽을 향했는지, 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4회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은 투샷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야심한 밤, 하경의 집에 함께 있는 시우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이미지에선 시우에 대한 하경의 마음을 미리 엿볼 수 있다. 고단함에 잠든 시우의 얼굴을 몰래 담아내고 있는 하경의 두 눈엔 하트가 그려져 있기 때문. 이는 “사귈래요”라던 전날 밤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이에 제작진은 “시우를 바라보는 하경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이는 다시는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두 사람 사이 애매했던 환절기가 지나 또 다른 계절의 꽃이 피게 될지, 그 답을 알게 될 4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4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과의 하룻밤 이후 허둥댔다.1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하룻밤을 같이 보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오명주(윤사봉 분)는 이시우에게 "혹시 외박했어? 어제 입은 옷 그대로인데"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당황하며 대충 둘러댔다.진하경은 결국 지각을 했고 회의 시간을 넘겨 도착했다. 진하경은 황급히 사무실로 들어와 회의를 시작했다. 이시우는 정신없는 진하경에게 서류를 정리해주고 휴지를 주는 등 뒤에서 조용히 챙겼다.이어 진하경은 "죄송하다. 아직 상황 분석이 안 돼서. 엄선임이 나 대신 맡아달라"라며 엄동한(이성욱 분)에게 부탁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박민영, 송강이 아찔한 하룻밤 그 후, 기상청 선후배로 직장 생활을 이어간다.19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 송강의 스틸을 공개했다.벼락같이 짜릿하고 아찔한 하룻밤을 보낸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같은 팀에서 마주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른답게, 나이스하게 한 팀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칼 같은 원칙주의자 하경과 확률보다는 자신의 감과 데이터로 밀어붙이는 시우는 첫 만남부터 대차게 충돌했다. 팽팽하게 맞서며 열변을 토해내는 이들은 누가 봐도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라고는 없었다. 그런데 만나서는 안 되는 두 기류가 만나 벼락같은 하룻밤이 이뤄졌다. 연인의 바람이라는 공통 분모가 생긴 두 사람의 체감온도가 동일한 지점에 이르더니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심지어 2주 동안만 총괄 2팀에 파견 나온 줄 알았던 이시우가 정식 발령을 받아 눌러 앉게 되었다는 소식까지 연타로 전해졌다. 사내연애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진하경은 골머리를 앓았다.아찔한 하룻밤 뒤 두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총괄 2팀 생활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오전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진하경의 모습이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머리는 부스스해 보이고, 마이크에 커버를 씌우는 손은 허둥지둥 대는 듯하다. 완벽만 있던 진하경의 회사 생활에 처음으로 드러난 빈틈으로 인해 전날 밤의 여파가 적잖이 충격이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런 진하경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이시우의 눈빛은 걱정 뿐이다. 머리를 쥐어 잡고 있는 진하경에게 다가가 살펴보기까지 한다. 단 4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경쟁작 없는 '기상청 사람들', 올림픽 끝나고도 웃을 수 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시청률 부진에 빠진 JTBC 드라마에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전작 '설강화'의 부진에도 방송 첫주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것.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 올림픽 특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물.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기상청 사람들'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을 통해 '로코퀸'으로 거듭난 박민영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전작 '알고있지만'에서 연기력 논란을 겪은 바 있는 송강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 박민영과 송강의 조합이 비주얼과 피지컬인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연기적인 케미를 장담할 수 없는 리스크가 존재했다. 여기에 전작 '설강화'가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종영했기에 후속작으로 오는 '기상청 사람들'에게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는 힘든 게 현실이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기상청 사람들'은 첫 주부터 박민영의 파혼부터 송강과의 원나잇까지 그야말로 휘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