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과 헤어지나
"날 위해서 그러고 싶어"
송강, 모텔 간 이유 전해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게 거리를 두자고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6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이시우(송강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너하고 나.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어제 거기서 널 본 다음부터 계속 생각이 나고 화가 나"라고 말했다.

이어 진하경은 "나도 너 믿고 싶은데 계속 목에 걸려서 안 넘어가지더라고.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 생각할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러고 싶어"라며 자리를 떴다.

이시우는 "어제 모텔에 갔던 거, 아버지 때문이었다"라며 숨기고 싶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도박에 빠진 시우의 아버지는 모텔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고, 급하게 와달라는 말에 찾아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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