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귀한 자리에 참석했다.최여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상위 1%의 VVIP를 위해 만들어진 어느날 밤🤍"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여진은 한 행사장에 참석한 모습. 우아한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로 멋을 낸 그는 이날 진행자로 자리했다.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이후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재데뷔,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매년 1~2개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는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다만 올해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종종 등장하면서 맵고 화끈한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돌싱포맨' 최여진이 돌싱 남친의 존재를 공개했다.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여진이 연애 중이라고 고백했다.이날 최여진은 "할 얘기가 있어서 나왔다. 3주년 특집 소개팅을 했잖냐. 재미로 하는 줄 알았는데 오빠들이 너무 진지하더라. 그래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나는 지금 짝꿍이 있다"고 밝힌 최여진은 "내 인생의 짝꿍이다. 지금 연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7살 연상 비연예인이다. 계절 스포츠 위주의 운동 비즈니스를 하고, 운동하다가 만났다. 공개하는 이유는 쭉 계속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라며 결혼 생각을 내비쳤다.최여진은 남자친구와 친구 같은 관계로 오래 만난 사이라고 밝히며 "내 스타일이 아니다. 이상형과 정반대였다. 나보다 키도 작고 상대가 결혼 경험이 있다"면서 연인이 돌싱인 사실을 털어놨다.돌싱과의 연애에 대한 '부모님 반응'을 묻자 최여진은 "누구를 데려다놔도 딸이 아까울 거다. 그건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며 "엄마 생각보다 내 선택이 더 중요하다. 내 삶이니까"라고 확고한 생각을 드러냈다.미혼 여친과의 연애에 이혼 경험이 있는 남친은 미안함을 보인다고. 하지만 최여진은 "한번 경험이 있으니 실수 안 하려고 더 절하지 않을까요?"라며 긍정적인 미소를 보였다.남친 호칭이 '아저씨'라는 최여진은 "잘생기면 오빠, 못생기면 아저씨"라고 기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처음에는 남친한테 선을 그었다는 최여진. "운동하러 간 건데, 오바해서 귀찮게 할까봐 선을
최여진이 숏컷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18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가 점점 짧아진다. 이러다 삭발하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여진의 헤어는 이전보다 짧아진 상태다.시스루 앞머리를 내리고 헤어 핀을 장식한 채 귀여움을 배가했다. 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채 편안함을 연출했다. 이어 진주 목걸이를 장식해 우아함을 더했다.사진을 본 누리꾼은 "잘 어울린다", "색다른 매력이다", "잘 바꿨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배우 박솔미 또한 "편하지. 나도 자르고 싶지만, 얼굴이 안 도와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1983년생 최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그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운동을 열심히 해 줌바 아시아 홍보대사직을 얻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최진혁이 양다리 걸친 전 연인에게 오히려 자신이 매달린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됐다.이날 소개팅에는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최진혁과 두 작품을 같이 찍은 절친한 사이인 최여진은 "진혁이가 훌륭한 외모에 웃는 게 예쁘다.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걸 보고 싶어서 촬영 중에 플러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할 때 박준금이 '여진이가 진혁이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최진혁은 "누나가 차였다는 기사가 많이 나와서 미안했다"고 털어놨다.남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다는 최여진. 이에 최진혁은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가 없는 것도 있다. 철벽을 친다기보다 언니, 동생처럼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누군가가 선을 넘을 거 같으면 내가 남자로 변한다"고 인정했다.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철벽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또한 "장난으로 사람들 있는 곳에서 최진혁에게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이 "장난이니까 우리한테도 '결혼하자'로 해달라"고 하자 최여진은 "이제 철이 많이 들었다"고 철벽쳐 웃음을 자아냈다.최여진은 연애할 때 너무 참아서 문제라며 전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도 참아 준 적 있다고 밝혔다.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는데도 오히려 자신이 붙잡았다고 한다. 이유는 헤어져서
최여진이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도 참은 적 있다고 밝혔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됐다.데이트 도중 여성들에게 "메기남이 등장했다. 환승하겠냐"는 문자가 전달됐다. 이후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소개팅의 판도를 바꿨다. 여성 3인방은 "이전 데이트 선택을 후회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최진혁과 최여진은 두 작품을 같이 찍은 사이다. 최여진은 "진혁이가 훌륭한 외모에 웃는 게 예쁘다.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걸 보고 싶어서 촬영 중에 플러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상민은 여성 3인방에게 "궁금한 게 있다. 세 분은 왜 솔로냐"고 물었다.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 최여진은 "제가 무딘 건지 저는 학창시절에 내성적이었는데 동창들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최진혁은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가 없는 것도 있다. 철벽을 친다기보다 언니, 동생처럼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누군가가 선을 넘을 거 같으면 내가 남자로 변한다"고 수긍했다.탁재훈이 "틈이 없냐"고 하자 최여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준다고 했다. 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철벽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또한 "장난으로 사람들 있는 곳에서 최진혁에게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최여진은 "저는 연애할 때 너무 참아서 문제"라며 "바람 피운 것도 참아 준 적이 있다"며 "바
'돌싱포맨' 최여진과 최진혁이 바람난 애인에게 매달렸던 일을 공개했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메기남으로 배우 최진혁이 등장했다.이날 여성 3인방은 '솔로생활' 하는 이유를 밝혔다. 먼저 이수경은 "집에만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혁은 "집으로 부르시면 되잖아요"라고 반응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생각보다 기회가 없다"면서도 학창 시절 버스정류장에서 누군가 한 명은 말을 걸고, 집에 갈 때 엄마가 마중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자랑했다.'남매 케미'를 뽐내던 최여진과 최진혁은 연애 스타일도 꼭 닮아있었다. 두 사람은 "바람피운 애인에게 매달려 봤다"고 고백했다.최여진은 "남자 친구가 바람피운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 같이 있는 걸 봤는데,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배신한 남자를 용서하는 것 중 뭐가 더 아픈지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남자 없이 사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서 붙잡았는데 바보 같은 짓이었다. 떠날 사람은 떠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최진혁 또한 "나도 비슷하게 연인이 양다리였다. 그 현장을 보고도 울고 매달려서 잡았다"면서 "누나랑 비슷한 마음이었다. 헤어지지 않고 관계가 나아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가 매달렸다"고 털어놨다.빚을 다 갚고 경제적 상황이 나아진 이상민은 "돈 빌려줄 수 있다"면서 "이수경 2000만원, 강경헌 1000만원, 그리고 최여진 5000만원까지 된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액수가 제일 많은 이유를 묻자 그
'돌싱포맨' 역대급 메기남 최진혁이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메기남으로 배우 최진혁이 등장했다.이날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소개팅의 판도를 바꿨다. 여성 3인방은 "이전 데이트 선택을 후회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최진혁과 두 작품을 함께한 최여진은 "진혁이가 훌륭한 외모에 웃는 게 예쁘다. 웃는 걸 보고 싶어서 촬영 중에 플러팅을 했다"고 돈독한 사이를 드러냈다.이어 "작품 할 때 박준금이 '여진이가 진혁이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했을 정도"라고 설명했고, 최진혁은 "누나가 차였다는 기사가 많이 나와서 미안했다"고 털어놨다.최진혁의 합류를 뒤늦게 안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는 "진짜 메기 같은 애가 왔어야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얘는 메기가 아니라 상어"라며 투덜거렸다.평소 최진혁을 아끼던 탁재훈이이지만 "분위기 봤으면 빠지라"고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최진혁은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잖아요"라고 반항해 놀라게 했다.여성 3인방의 마음이 모두 최진혁으로 기울어진 상황. 특히 '부모님이 좋아할 만한 이성이 여기 있다'는 익명 투표에 최진혁이 버튼을 눌러 주목받았다. 그는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똑 부러지고 저를 끌어줄 사람 좋아한다"고 전했다.사랑의 훼방꾼이 된 형들을 보며 "너무 무섭다"고 말하던 최진혁은 "형들과 러브라인 겹쳐도 포기하지 않을 거다. 형들 이길 자신 있다"면서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최여진이 땅을 사서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 '돌싱시그널'으로 배우 이수경, 최여진, 강경헌과 함께 3대3 데이트를 진행한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최여진은 “남들이 명품백을 살 동안 땅을 한 편 두 평 모으고 있다. 부모님도 양평에 계시는데 가평으로 모시고 싶다. 저도 서울하고 가평을 왔다 갔다 한다”고 어필했다. 이에 탁재훈은 “벌써 걱정이 된다. 가평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다니면 많이 막힐 텐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다니나. 빠른 길을 찾아보겠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날 임원희는 최여진과 오픈카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 임원희는 "나를 선택하실 줄 알았다. 오픈카를 준비했다"며 최여진을 에스코트했다.최여진을 위해 준비한 에이드는 성공적이었다. 최여진은 "안 그래도 상큼한 게 먹고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바닷길을 드라이브했고, 임원희는 "제주도에서 데이트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영광이다. 영화 찍는 느낌"이라며 "돈 많은 재력가라서 미모의 여성을 꼬시는 느낌이지 않나"라고 말했다.최여진은 "연하남은 어떠냐. 누나들이 좋아할 것 같다. 되게 사랑받고 귀여움받으실 것 같다"며 "심장이 콩닥거려서 죽겠다는 것보다는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안한 사람이 좋다. 애쓰는 게 싫다. 말없이 있어도 편안한 그런 게 좋다"고 밝혔다.이에 임원희는 "바닷가 망망대해 흙 속에 있는 광어처럼 살 수 있다. 있는 듯 없는 듯 살겠다. 그런데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드는 그런 사람"이라고 자신을 어필했
'돌싱포맨' 이상민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 '돌싱시그널'으로 배우 이수경, 최여진, 강경헌과 함께 3대3 데이트를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동거 아니면 결혼을 위해 일을 줄였다. 새로운 인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밝혔다.설레는 연애가 아닌 콩트가 될 것 같다는 최여진의 말에 그는 "콩트라도 열심히 해야한다. 이것저것 따질 상황이 아니"라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미팅 상대를 위해 준비한 '본인 사용 설명서'에서 이상민은 "궁금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지금 빚 없다. 어렵게 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 안 보고 먹고픈 걸 먹는다. 예전에는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봤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밝혀 '빚 청산' 축하를 받았다.또 이상민은 "작사 100곡 작곡 80곡 저작권이 있다. 저작권료 사후 70년간 배우자에게 주겠다"고 선언했다. "배우자가 (이상민이) 빨리 돌아가시길 원하겠다"는 탁재훈의 지적에 이상민은 "죽으라면 죽을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저작권 협회 연금이 나온다"며 사후 미래 계획까지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여성 출연자들이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먼저 스킨십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이수경은 "스킨십 하고 싶으면 먼저 한다.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거나, 은근히 스치거나"라며 적극성을 어필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는 스킨십 먼저 안 하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강경헌은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 내가 안해도 스킨십은 일어난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냈
'돌싱포맨' 임원희가 단체 미팅엣 첫인상 1위로 뽑혔다.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돌싱시그널'이 진행됐다.이날 김준호는 돌싱트리오를 위해 3대3 미팅을 주선했다.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탁재훈은 "이번에는 가짜가 아니면 좋겠다. 이제 지친다"고 토로했다.이상민은 "여기서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운을 떼며 "동거 아니면 결혼을 위해 일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포부에도 동료들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건성으로 응원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김준호는 돌싱트리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상민에게 "빚 문제 아니라 형이 별로라 그렇다. 로저멘트 안된다. '나랑 있으면 재미없을 텐데 같은 거"라고 말했다.또 그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패션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사실 샤x 입고 오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동료들은 "명품 자랑, 나 옛날에 청담동 살았다 같은 거 하지말라"고 충고했다.탁재훈에게는 "몰아붙여서 동료 깎아내리지 말라"고 단속했다. " 사실 그대로 말한 거"라는 그에게 동료들은 "불만의 신호를 정하자. '오늘 날씨 좋다'로 하자"고 약속했다."자존심, 상처, 나이를 버리겠다"고 선언한 이동 버스에서 세 사람은 미팅 상대를 기다렸다. 배우 이수경, 최여진, 강경헌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봄 바람을 몰고 왔다.이수경은 이상민, 최여진은 임원희, 강경헌은 탁재훈과 짝꿍이 됐다. 안면은 있지만, 친분은 없는 관계에 이들은 서먹한 분위기를 풀지 못했다.김준
배우 최여진이 무례한 남자 배우 A씨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류승수와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최여진의 과거 목격담을 언급했다. 최여진은 "그 남자애? 이 이야기를 웬만하면 제가 안 하려고 애쓰는데 오빠가 꺼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그 남자 배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매너가 없었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고 오고. 그리고 키스신 찍으려고 카메라가 여기 있어서 내가 예쁘게 나오려고 하면 피멍이 들 정도로 붙잡았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들이 연구를 많이 해도 감독님이 리드하는 전체적인 캐릭터가 있지 않나. '여기서 이렇게 해주면 안 될까?'라고 했더니 '저 작품 9개나 했어요'라고 하더라. 현장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고 있는데, 거울을 보며 머리 한올 한올 만지더라. 드라마 현장의 화두는 걔가 오늘 인사했나 안 했나였다"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히터 쬐고 있지 않나. 촬영 시작되면 알아서 치우는데 저희 앞에서 '치우라고' (소리를 치더라). 상대 배우니까 화를 안 내려고 참다가 어떤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분위기도 안 좋고 제가 실수할까 봐 말 안 걸려고 최대한 머리 떨어졌다. 머릿속으로 '오늘 무슨 일 없어야 한다', '좋게 끝내자', '내일부터 멜로 들어가니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고 했다. 최여진은 "우리 회사에서 누나 되게 싫어한다고 하더라. 키스신 찍을 때 저희 대표가 있었는데 뭐라고 했나 보더라. 감독님이 여배우랑 촬영하는데 담배 피는 건 좀 아니다. 그러면 너 좋은 배우 못 되라고 했더니 저 좋은 배우 되고 싶지 않느냐면서 화를 내더라. 그때 제가 순간 너무 열을 받아
배우 최여진이 반려견과 이별했다.최여진은 3일 "조금만 기다리지. 엄마가 달려가고 있었는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 내 새끼"라고 적었다.이어 "분명 하루 전에도 잔반 처리하는 먹순이였는데. 먹는 거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쥐돌이 녀석이 새로 산 맛있는 사료도 안 먹고 떠나네. 잘 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내 딸"이라고 덧붙였다.최여진은 "슈퍼 모델 같이 다리가 겁나 긴 내 딸. 작지만 큰 존재감 콩알이. 너무 보고 싶겠다. 우리 딸 먹는 거 좋아한다고 몇 년을 노견들 수라상 차려준 울 엄마 너무 고생했어"라고 했다.또한 "닥스훈트를 하마 만드는 음식 솜씨 본인은 정작 안 드시면서 나이 든 애들 온갖 좋은 거 뿌려 넣고 요즘은 애들 숨 안 넘어갈까 봐 영양제 다 끊는 엄마의 마음은 오죽할까"라고 털어놨다.최여진은 "덕분에 오래 살다 간 거니 맘 아파하지 말자. 9마리 중 이제 두 마리 남았네.. 마음 단단히 먹자. 2023 02 02 밤 9시 콩알이 별이 되다"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규한이 최여진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규한이 김원희에게 신랑수업 면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절친한 동생인 이규한을 만나 면접을 진행했다. 이규한은 "처음 만난 드라마에서 결혼까지 갔죠?"라고 물었다. 김원희는 "널 잡으러 다녔던 기억만 나. 둘이 멜로였던 건 기억도 안 나, 잡아서 패고 소리 지르고"라고 답했다.김원희는 그래서 "네 이X이 나왔나 봐. 너 보자마자 네 이X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누나는 볼 때마다 이야기했다"고 했다. 이어 "누나는 드라마 주연도 많이 하고 저는 주인공 동생 이런 역할만 했다. 그러다 군 제대 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삼순 첫사랑을 했다"고 했다.이규한은 "'내 이름은 김삼순' 끝나자마자 그 드라마를 했다. 그때 첫 주연 작품이었다. 누나랑 사랑하는 내용이었다. 드라마 이야기하니까 그 생각이 난다. 누나랑 첫 촬영 때 상상하는 신이었다. 누나를 안는 거였는데 내가 누나 무거워해서 누나한테 혼났다. '무거워' 한마디 했다고 '네가 무거워하면 사람들이 나 무거운 줄 알 거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했다.김원희는 "웃으면서 이야기했지?"라고 질문했다. 이규한은 "엄청나게 화냈다. 눈물까지 찔끔했다"고 답했다. 김원희는 "너무 말라서 내 다리 보다 네가 말랐다"며 말을 끊었다. 이규한은 "항상 아침에 만나면 형님 같았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그래서 항상 아침에 촬영 안 했다. 그래서 첫 신을 네가 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그 당시에 김원희는 라
배우 최여진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최여진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