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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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 tvN 복귀 소감에 대해 정우는 "감회가 새롭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의 추천을 받아 대본을 읽어 봤다는 정우. 그는 "대본을 봤는데 탄탄하고 메시지가 의미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더라. 가장 '훅' 했던 건 따뜻한 메시지가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통쾌한 글들과 에피소드, 스포츠, 액션으로 녹아져 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응답하라 1994' 이후에 정우라는 배우를 떠올렸을 때 보고 싶어 하는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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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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