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왕따에 손찌검까지…이유미, 울부짖으며 터트린 분노→정우, 감정일지 제안('제갈길')](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41522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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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치는 차가을을 의도적으로 훈련에서 열외를 시키며 따돌렸다. 차가을이 "훈련 장소 바뀐 거 연락 못 받았고 훈련 중 체벌은 금지"라고 발끈했다. 이에 오코치는 차가을의 뺨을 때리며 "니가 훈련 분위기 망친다"며 소리질렀다. 또 다시 손찌검을 하려는 오코치에게 차가을을 "한 번만 더 내 몸에 손 대면 나도 가만 안 있겠다. 더 이상 나도 맞으면서 운동 안 한다"며 울부짖으며 빙상장을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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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갈길은 수영 세계 1위 이무결을 위해 똘기 충만한 멘탈코칭을 시작했다. 그는 부담감에 입수조차 하지 못하는 이무결을 강제로 입수시킨 데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는 그의 강박을 깨부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들에게 연달아 패배하게 만드는 등 신박한 솔루션을 펼쳤다. 제갈길은 "마음의 병을 인정하는 거부터 치료의 시작이야. 기억해. 넌 실패할 권리가 있다는 걸"이라고 전해, 이무결의 멘탈을 요동치게 했다.
제갈길은 쇼트트랙 폭력코치 오달성을 완벽히 매장시키기 위한 은밀한 작전에 착수했다. 제갈길은 오코치의 불법스포츠도박 정황을 포착한 찰나 그가 단순 꾼이 아닌 불법스포츠도박 브로커라는 친구 차무태(김도윤 분)라는 증언을 듣게 돼, 이를 바탕으로 오코치를 한방에 도려내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윽고 작전 수행 당일 제갈길은 자신을 따라붙은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박세영 분)으로 인해 변수를 맞이했지만, 끝내 오코치를 현장체포 당하게 만들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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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실에 제갈길은 친구 차무태를 향한 극심한 배신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구태만은 "멘탈코치가 불법적인 현장개입을 했다? 바로 파면이지"라면서 제갈길에게 국가대표 멘탈코치 자진사퇴를 권유했다. 제갈길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그런 날도 있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는 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건 아무리 겪어도 결코 괜찮지가 않다"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이 그가 받은 충격과 배신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며, 제갈길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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