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떠서 남자로 위기를 맞이하고 다시 남자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 황정음이다. 그녀의 필모그래피만큼이나 사생활도 화려하다.그 첫 시작은 2006년부터 만나온 SG워너비 김용준이다. 두 사람은 9년 열애 후 결별한 바 있다. 공개 연애 도중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했고 황정음은 인지도를 높였다. 걸그룹 슈가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황정음에겐 하늘에서 떨어진 행운과도 같은 남자이자 프로그램이었다.두 번째 남자는 프로골프 선수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정음은 열애 소식 후 2개월 만에 결혼 발표, 그로부터 한 달 뒤인 2016년 2월 결혼하는 등 초고속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이듬해 8월 첫아들을 얻었다.그러나 황정음은 결혼 4년 만에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도, 이혼도 빨랐던 황정음과 이영돈은 재결합도 빨랐다. 이혼 소식을 알린 지 10개월 만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재결합 소식이 알려진 지 8개월 뒤에는 둘째 임신까지 했다. 이미 그 전부터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었고, 임신한 상태서 재결합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황정음과 이영돈은 결혼 생활 위기를 극복하는 듯했으나 결국 두 번째 이혼 발표에 나섰다. 재결합이 무섭게 또 한 번의 파경을 맞은 황정음. 특히 그가 SNS 등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들을 올리며 남편이 외도가 이혼의 이유임을 직간접적으로 폭로했다.이혼 소송에 한창인 황정음은 그 와중에 새 사랑을 찾았다. 상대는 원주DB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다. 1991년생으로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두 사람의 목격담은 이미 지난 21일 SNS상에서 퍼져
배우 황정음이 최근 농구 스타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농구 스타 A씨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 최근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2월 황정음은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과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낳았고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4년 파경을 맞이했다.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영돈의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영돈에게 9억원가량을 빌려줬고 이후 돌려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4월 황정음 측이 일반인 여성을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외도 상대로 오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황정음 소속사는 "황정음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황정음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귀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황정음과 서유리가 각 이혼 소송 중인 전남편에게 거액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황정음이 지난 25일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소송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이) 민사 소송 제기한 게 맞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상의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황정음은 2016년 2월 이영돈과 결혼했다. 재결합 3년 만에 올해 2월 이혼 소송 진행 중인 사실을 밝혔다. 그의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월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관련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반격했다.26일 서유리는 최병길 PD와의 이혼에 관련한 속내를 자신의 SNS에 털어놨다. "X는 나에게 5년간 초 6억 가량의 돈을 빌려 갔고, 그중 3억 정도만을 갚았다. 이는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한 것이고, 이자 비용 같은 건 계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2024년 12월 말까지 X는 내게 3억 2000만원가량을 갚아야 한다. 이는 변호사 동석 하에 작성한 이혼협의서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폭로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3월 이혼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최다니엘이 과거 공개 열애 중이었던 상대 배우 황정음과 바람이 났다는 루머에 관해 전격 해명했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가수 겸 작곡가 윤상, 배우 최다니엘, 가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했다.이날 최다니엘은 "'아직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 대표작이라더라"는 말에 "2009년, 2010년에 방영했었다. 그 작품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지금도 조회수가 2천만이 넘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요즘은 시트콤이 잘 안 나오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예전 시트콤을 다시 돌려보는 것 같다"며 "세대를 뛰어넘어 지금 초등학생들도 다시 '하이킥'을 본다. 초등학생들한테 '삼촌, 크면 저랑 결혼해요'라면서 DM이 온다"며 웃었다.최다니엘은 곧이어 황정음과 있었던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방송이 1주일 결방 한 적이 있다. 당시는 결방하면 무슨 사태가 벌어진다는 거였다"고 회상했다.최다니엘과 황정음은 2010년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힌, 황정음은 당시 SG워너비 김용준과 공개 열애 중이었다.최다니엘은 "소문이, 내가 황정음 씨와 바람이 나서 남자친구가 나를 때려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서 일주일 못나왔다고 하더라"라며 황당해 했다.최다니엘은 "사실은 2009년 당시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당시도 서로 모이면 안 된다는 게 있었다. 그때 황정음씨와 시윤(배우 윤시윤)이도 걸렸을 거다. 계속 서로 옮으니까 쉬었다"며 당시 결방을 했었던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이에 김구라는 &
황정음이 ‘7인의 부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18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금라희’ 역으로 출연한 황정음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인사를 남겼다.황정음은 “‘7인의 탈출’부터 ‘7인의 부활’까지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작업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금라희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했고 그래서 매 순간 긴장도 많이 됐지만 또 그만큼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7인의 탈출’의 독기 가득 금라희부터 ‘7인의 부활’에서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던 후회 금라희까지 변화되는 인물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 봐주셨다면 그것이 제게는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다”라고 했다.또한 “저는 또 다른 작품과 인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연기자 황정음으로 만날 다음을 기대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황정음은 욕망 실현을 위해 친딸을 죽음에까지 몰고 간 잔혹한 악인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금라희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환희, 분노, 좌절 등 시시각각 널뛰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소화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매튜리(엄기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등 상대역 배우들과 만들어 낸 케미스트리도 재미를 높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한 때는 이름 석자 만으로 시청률을 책임지는 보증 수표였지만 체면치레도 하지 못한 채 씁쓸한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늘 그렇듯 열연을 펼쳤지만, 시청률 한 자릿수라는 굴욕을 피할 수 없게 된 이보영, 황정음, 김하늘의 이야기다.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JTBC·쿠팡플레이 주말극 '하이드'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4%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보영이 오랜만에 장르물 복귀작으로 선택한 '하이드'는 첫 화부터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첫 방송 4.4%로 시작해 4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6.0%, 수도권 6.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률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4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이후로 좀처럼 4%대의 벽을 뚫지 못한 채 결국 씁쓸한 마무리를 짓게 된 것.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간 이보영은 tvN '마인', '마더' JTBC '대행사'를 히트시키며 '장르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바. 다만 '하이드'에서는 지금까지의 이름값이 무색한 성적표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황정음 또한 한 자릿수의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황정음이 주연으로 열연을 보였던 SBS '7인의 부활'은 최근 방송된 10회 시청률 2.1%(닐슨 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인의 부활' 역시 '하이드'와 마찬가지로 첫 화에서부터 4.4%라는 한 자릿 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시즌 1인 '7인의 탈출'이 원조 교제와 교내 출산, 지나치게 폭력적인 가정 학대, 학교 폭
배우 황정음이 사망으로 중도 하차한 가운데 ‘7인의 부활’이 2막으로 향한다.23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금라희(황정음 분)의 살벌한 생존게임 현장이 담긴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금라희가 처절한 최후를 맞았다. ‘세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악인들의 죄를 낱낱이 밝히려던 금라희의 계획은 황찬성(이정신 분)의 배신으로 물거품이 됐다. 황찬성은 폭로 영상을 빌미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4인을 손에 쥐었다. 새로운 ‘거대악’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금라희의 죽음은 악인들에게도 변화를 불러왔다. 또다시 위기를 모면한 매튜 리와 반전의 황찬성, 과연 민도혁(이준 분)이 금라희가 죽음으로 맞바꾼 판 위에서 어떻게 맞서 싸워나갈지 다가올 후반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반전을 안긴 지하감옥 생존게임부터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한 엔딩까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한 7, 8회 미공개 컷이 담겼다. 금라희의 처절한 복수는 몰입도를 배가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의 마지막 계획은 자신을 포함한 악인들의 죄를 세상에 밝히고 지하감옥에서 모두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지하감옥 중앙 무대에서 게임의 규칙을 전하고 6인의 균열을 일으킨 금라희. 사진 속 총을 들고 돌아선 비장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매튜 리와 민도혁의 치열한 혈투는 숨 막히게 날카로웠고, 금라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한모네(이유비 분)의 복수심은 결연했다.감금된 방 안에서 포착된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의 모습은 서스펜스를 극대화했
배우 황정음이 8회 만에 사망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7인의 탈출' 시즌2인 '7인의 부활'에서 이야기의 중심축을 맡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8회에서는 황정음(금라희 역)가 이준(민도혁 역)을 살리고 죽음을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하 감옥에 악인들을 가두고 서로의 죄를 직접 폭로해 심판 받게 하려던 계획을 실행에 옮겼지만, 이정신(황찬성 역)의 배신으로 이유비(한모네 역)에게 총을 맞으면서다. 황정음은 이준을 지하 감옥에서 빼내고 자신은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이러한 전개가 당황스러운 이유는 황정음이 '7인의 부활'의 타이틀롤에 비견하는 비중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7인의 탈출'에서는 엄기준(이휘소 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지만, '7인의 부활'에서는 황정음이 딸의 죽음에 대해 각성하면서 복수를 하는 것이 이야기의 큰 줄기였다. 여기에 사고로 인한 다리 절단이라는 업보, 이준의 조력자인 메두사로 활약하는 등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였다. 이렇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황정음의 사망을 두고 '중도 하차'와 '속임수'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그간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7인의 탈출'을 통해 죽은 줄 알았던 인물들을 갑작스레 살리는 막장 전개를 서슴지 않았다. 죽은 인물이 쌍둥이 형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살아있었다는 설정 역시 부지기수였다. 사망으로 인한 하차라면 반환점을 이제 막 돈 시점에서 퇴장하는 셈.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황정
황정음이 사망으로 충격을 안겼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은 두 얼굴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연기 열정을 펼쳐내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친딸을 희생시켰던 악랄한 악인 ‘금라희’와 본인의 잘못을 각성하고 자신을 포함한 악인들을 처단하는 죄의 심판자 ‘메두사’로 분해 몰입력 있는 캐릭터를 그리며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냈다.지난 방송에서 딸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에 관련된 매튜 리(엄기준 분)를 포함한 악인을 심판하기 위한 금라희가 계획한 데스게임이 펼쳐졌다. 지하 감옥에 6인을 가두고 서로의 죄를 직접 폭로해 세상에 알리고 심판 받게 하려던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지만, 황찬성(이정신 분)의 배신으로 한모네(이유비 분)에게 총을 맞은 금라희는 복수를 끝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7인의 부활’을 통해 황정음이 보여준 새로운 얼굴은 인상적이었다. 냉혹함 속 처절한 복수의 그림을 그려가는 메두사(=금라희), 그리고 악인 뿐만 아니라 조력자 강기탁(윤태영 분)까지 끝까지 속이는 악랄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 두 얼굴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무엇보다 황정음이 보여준 다채로운 감정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황정음의 표정과 눈빛 연기를 보는 재미에 다음 등장 장면을 기대하게 했고, 상대 배우들 간 팽팽한 긴장감과 텐션을 만드는 황정음 표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이처럼 첫 악역을 맡은 ‘7인의 탈출’ 그리고 ‘7인의 부활’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황정음의 앞으로의 열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
배우 이유비가 극단의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찬성(이정신 분)을 이용해 라희(황정음 분)를 잡으려는 모네(이유비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모네는 찬성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 가운데 모네는 자신을 도와준 도혁(이준 분)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찬성을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모네는 찬성에게 다가가 입가의 피를 닦아주면서 도혁에게 매섭게 화를 냈다. 그런가 하면 모네는 한나(심지유 분)를 언급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라희를 향해 화를 냈다. 또한, 라희가 엄마의 편지를 가지고 있자 당황한 모네는 눈앞에서 유품인 편지가 찢기자 절규했고, 들끓는 분노를 온몸으로 표출했다. 이어 찬성을 만나러 간 모네는 일전의 일은 잊은 척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고, 여기에 도혁이 준 비상벨을 보여주며 관계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찬성에게 라희를 내 손으로 죽이게 해달라고 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유비는 상황에 따라 다른 캐릭터의 온도차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였다. 도혁을 돕기 위해 일부러 냉혹하게 대하는 순간부터 무심하고, 싸늘한 태도로 한나를 몰아가는 순간 라희을 향한 복수심까지 눈빛에 감정을 담아 극의 텐션을 팽팽하게 당겼다. 이어 시시각각 변주하는 눈빛이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도우며 설득력을 부여했다.이유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이혼이 걸림돌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연예계 이혼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는 가운데, 주춤한 기색 없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돌싱들이 주목받고 있다.일명 '욕망 아줌마'라고 불리는 박지윤은 수식어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욕망 아줌마'는 부정적 어감이 있어서 '갓생 박지윤'으로 밀고 있다"며 바쁘게 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육아, 사업, 방송일 모두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지윤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 '여고추리반3'로 돌아온다. 일과 더불어 육아에도 빈틈이 없다고. 그는 "사업도 하고 있고 놀고도 싶고 열정이 많다"며 "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야 한다.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필라테스도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 집밥도 해야 한다. 다 제 만족이다. 그러다 보니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다만 해당 소식 이후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SNS 게시글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박지윤은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안현모 이혼 후 심경을 쿨하게 밝히기도 했다. 안현모는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 "(이혼) 기사가 났을 때 제 SNS가 터질 것처럼 DM이 많이 왔다"라며 "큰 실패 없이 살다가 이혼이 처음으로 나한테는 실패였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 대학도 잘 갔지만
배우 한소희도 황정음도 결국 경솔함이 발목을 잡았다.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을 향하던 응원은 한 순간에 비난으로 바뀌었다. 그가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해 일반인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다. 그간 SNS와 예능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고 웃음 소재로 대놓고 조롱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던 황정음. 그러나 사람은 '정도'를 알아야 하는 법. 칼춤을 추던 황정음은 4일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남편의 상간녀임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여성의 사진을 올린 후 삭제했다. 그러나 이는 황정음의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 문제는 피해자가 아무 상관도 없는 일반인이었고,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거다. 이에 황정음은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며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많은 사람이 보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 황정음. 혼란스러운 감정에 못된 판단을 하여 피로감을 드린 점에 사과했지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해 저격한 일반인에게 거듭 사과했다.황정음은 4일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며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는 앞서 황정음이 올린 사과문이 한 번 수정된 것으로, 앞선 사과문에서는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고 적혀있었다.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잘못된 내용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사과에 책임에 대한 내용을 더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2016년
쿨함을 넘어 '과함'이 되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연신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적정선을 지켜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다시 한 번 SNS 상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추녀야 영도니랑(이영돈)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일반인 여성의 게시물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황정음은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상간녀로 지목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라면서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님 응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 님 DM 확인해달라"고 해명했다. A씨의 친구 B씨는 "'이영돈'은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며 "별명 하나로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받고 있다.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제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게 맞는거냐"면서 사과 게시글과 명예훼손을 예고했다.사태가 커지자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서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간녀로 지목된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한 일반인에게 사과했다.황정음은 4일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습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앞서 황정음은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여성이 SNS에 올린 글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라며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썼다.황정음은 이후 해당 게시글을 내리고 또 다른 글을 올렸다. 그는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라며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하기도.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