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자랑했던 스타들의 이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통역사 이윤진, 배우 황정음, 중화권 배우인 서희원까지. 이들은 더이상 참지 않고 속시원히 할말을 내뱉었다.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은 이범수의 잘못을 폭로했다. 이윤진은 SNS를 통해 "소을이(딸)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 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이윤진은 칠순을 앞둔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기는 희생을 했는데도 "그런 친정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 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만 들어도 되는 이년 저년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며 개탄했다.황정음은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파경 위기를 극복하는 듯했으나 결국 이혼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지난 2월 황정음의 SNS에는 이영돈의 얼굴 사진이 '도배'돼 '해킹설'이 돌았다. 하지만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황정음이 이영돈 망신주기용 업로드였다고 짐작했다.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와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 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이 첫 방송 전 홍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주연 황정음의 의미심장한 발언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만큼, 개인사가 떠오른다며 타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의 홍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보를 위해 황정음과 엄기준, 이준, 이유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 시리즈인 ' 7인의 탈출' 영상과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고 ‘7인의 부활' 예고 영상을 함게 보던 중 "극 중에서 죄럴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황정음은 매튜리(엄기준 분)를 꼽았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황정음의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이혼한 전 남편을 저격하는 거냐"면서 "말에 뼈가 있다"며 최근 이혼한 황정음의 개인사가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 선수 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했지만 2020년 파경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2021년 7월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재결합했지만, 지난 2월 다시 한번 이혼 소식을 전했다.이 과정 중 황정음은 SNS에 이영돈의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돈도 내가 1000배는 더 많이 버는데 바람은 펴도 내가 펴야 맞지" "나는 무슨 죄야"라는 문구를 덧붙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때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기에, 황
'7인의 부활'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캐릭터 본인 등판]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7인의 부활'의 주연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출연했다. 이들은 "'7인의 탈출'과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살펴보겠다"며 콘텐츠 시작을 알렸다.'캐릭터 본인 등판' 코너에서는 다 함께 캐릭터의 범죄 이력을 살펴봤다.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을 묻는 말에 황정음은 곧바로 "매튜리지 뭐"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절대 '악'을 지닌 매튜리 캐릭터를 이야기했다.매튜리, 매튜리인 척하는 이휘소, 이휘소인 척하는 K, 심준석까지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는 엄기준에 대해 이준은 "엄기준도 힘들겠지만 우리도 힘들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국 '회장님'으로 호칭 정리했다고 덧붙였다.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당시의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닝맨' 675회에서 지석진은 "극 중 엄기준 보고 욕을 많이 했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지만, 엄기준은 "나 아직 방송 출연 안 했다"며 촬영일 기준 출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출연도 안 한 엄기준을 보고 욕했다는 말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황정음의 악역 연기에 대해서도 대화를 펼쳤다. 황정음은 본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남편인 배우 이범수 저격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배우 황정음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역시 SNS를 통해 이혼을 앞둔 배우자에 대한 저격을 한 바 있다. 이윤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을 인용한 것이다. 해당 문구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 등을 해시태그도 덧붙였다.이는 이혼 첫 조정기일에 불참한 이범수의 행동을 꼬집은 것으로 업계와 대중은 풀이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조정 기일이 열려 양측이 서로 입장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알렸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이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혼인을 마무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범수는 지난 2003년에 대학 동기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5월 자신의 영어 선생님이었던 영어 통역가 이윤진과 재혼했다. 슬하 1녀1남을 뒀다. 이범수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에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황정음과 최동석 역시 이혼 조정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인 저격 중이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7인의 부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출연진 중 유일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절대 악인들의 변화를 예고하는 2차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대해진 ‘악’의 중심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그를 등지고 선 7인의 위태로운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운명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사이다 복수전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매튜 리와 7인의 강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속내를 알 수 없는 매튜 리의 차가운 얼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를 등지고 선 7인의 얼굴에 담긴 복잡 미묘한 표정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엇갈린 시선 속 금라희(황정음 분)의 눈빛에 스치는 슬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민도혁의 분노에 찬 눈빛은 심상치 않은 변화를 짐작게 한다. 눈물 글썽이는 한모네(이유비 분)와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의 의미심장한 표정에 이어진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이들에게 불어닥친 변화의 폭풍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엄기준은 완벽한 신분세탁으로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식을 알린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방영을 앞둔 SBS '7인의 부활' 홍보에 앞장섰다.7일 황정음은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7인의 부활' 금라희의 스틸컷이다. 사진 속 황정음은 빨간색 의상을 입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황정음은 극 중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는 금라희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줄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앞서 황정음은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2020년에도 파경을 알린 바 있지만, 재결합 후 둘째 득남 소식까지 전했다. 다만 4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발표 하루 전에도 이영돈의 사진을 SNS에 올렸고,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한 누리꾼은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것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고 댓글을 남겼다.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혼 사유는 남편 귀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황정음은 이혼 발표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차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도 임했으며 홍보에도 힘
황정음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됐다.7일 '7일의 부활' 측은 금라희(황정음 분)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매튜 리(엄기준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공개된 스틸 컷 속 단발의 금라희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소 지었지만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섬뜩함을 자아내는 것.이어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 금라희에게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는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줄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볼 수 있는 금라희의 포인트에 대해 "여전히 욕망을 좇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상은 달콤했지만 현실은 씁쓸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 경력이 있는 서인영, 황정음, 이소연이 달달했던 '가상 결혼'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은 것. 하지만 세 사람은 개인적 아픔은 뒤로한 채 본업에 열중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년여 만에 이혼설이 전해졌다. 지난해 9월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서인영은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인했다. 서인영은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인해 결국 이혼을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말을 아꼈다.서인영은 2008년 '우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대 출연자였던 크라운제이와 '개미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나온 옷과 구두를 사랑하는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며 '신상녀' 별명도 얻었다. 거침없는 면모와 트렌디한 패션 센스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현실 결혼 생활에서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서인영은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SW엔터 측은 서인영이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고생하고 있을 법도 한데, 이와 별개로 음악 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것. 히트곡 '신데렐라' 등 가수로서 저력있는 서인영. 이혼설이 불거진 이후의 앨범인 만큼 그의 심경이 자연스레 담기진 않을지 네티즌들 사이에 추측도 나오고 있다.황정음도 '우결'로
이혼설이 불거진 가수 서인영(39)이 침묵중이다. 이혼설이 파다한 가운데, 서인영은 그 배경과 사유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앞서 이혼을 인정한 가수 벤(32·본명 이은영)과 배우 황정음(39)과는 매우 대조되는 행보다. 서인영 소속사 측은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사생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인영은 소속사를 통한 이혼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은 이혼설과 관련 구체적으로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인영 측근은 "이혼과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이에 따라 서인영이 이혼 관련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서인영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서인영이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파장이 크게 일었으나 이와 관련 서인영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서인영은 SNS를 통해 남편과 함께 걷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같이 걷자, 내 남편"이라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기고, "남편이랑 총 쏘러. 스트레스 날리기엔 실탄이 최고"라며 데이트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서인영의 SNS에 그대로 남아 있다.한편, 지난 2월 말 이혼을 인정한 벤은 본격적인 새출발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에 매체 취재진들을 초대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벤 소속사는 지난 5일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지난 시즌 '7인의 탈출'보다 더 처절하고 강력해진 악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SBS '7인의 부활' 측이 5일 작품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숙한 장례식에 모인 10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단체 포스터에는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례식 현장이 그려졌다. 살짝 열린 목관 주위로 장례복을 차려입은 10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 가운데 관을 밟고 있는 금라희(황정음 분)가 눈에 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을 일으키며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변화를 짐작게 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에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악인들의 변화와 민도혁(이준 분)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엄기준은 신분 세탁으로 더 강력해진 매튜 리를 연기한다.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금라희의 변화를 표현할 황정음도 기대된다. 이준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활약한다. 거짓으로 만들어진 스타 한모네 역의 이유비는 황찬성을 분한 이정신과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으로 분한 신은경,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의 위장 부부를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까지 각각 변화를 맞이한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황찬성' 역을 맡은 이정신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CEO로 미스터리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배우 황정음이 이혼이라는 개인사를 '탈출'하고 배우로서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까. 결혼 전 배우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황정음. 한동안 그는 가정에 책임을 다한 탓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보다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던 그가 최근 아픔을 무릅쓰고 작품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다른 수식어는 모두 지우고 다시금 '배우 황정음'이란 타이틀만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3일 황정음이 SBS '7인의 부활' 대본 리딩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스틸 컷이 공개되기 전날 이혼 소송 중이란 사실을 알린 황정음. 그는 시끄러운 상황에도 변동 없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7인의 부활'은 '펜트하우스'로 막장 신드롬을 일으킨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 시즌2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이영돈에 대한 저격성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23일 "바람 피는 사람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다"라고 전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황정음은 결혼 전 배우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슈가의 멤버로 2001년 데뷔한 그는 2004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 그의 연기에 대해 대중 반응은 따갑기만 했다. 그러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력, 개성, 비주얼까지 다 잡은 배우로 새롭게 각인되기 시작했다.황정음의 인기와 연기력은 동시에 고공 행진했다. KBS2 '비밀'을 통해 멜로 장르까지 잘한다는 평을 끌어낸 것. 그는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
배우 황정음이 SNS에 남긴 댓글이 화제를 모은다.황정음은 23일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 ㅋㅋ'라는 댓글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댕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ㅋ"이라고 답했다.황정음은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고 했다. 또한 "저 한 번은 참았어유~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예요"라고 남기기도.앞서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2017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부부의 연을 이었다.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복수의 판을 리셋하고 '7인의 부활'이 온다.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진화한 7인의 빈틈없는 열연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역)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역)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짜릿한 연기 포텐셜을 터뜨렸다. 완벽한 신분 세탁으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로 돌아온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자기 뜻대로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조롱하며 게임을 설계해 나간 매튜 리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 오직 엄기준이기에 가능한 유일무이 캐릭터를 완성해내 또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기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
배우 황정음(39)이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에 대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22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처음 만났던 순간과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해 결혼 8년차였던 황정음은 결혼을 빨리 결심한 이유에 대해 황정음은 "콩깍지가 씌어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황정음은 또,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것과 관련 "충격적이었던 게 가족 단톡방에 내일 이혼 기사 나올 거니까 놀라지 마라고 했더니 아빠가 '이 서방이 더 걱정'이라며 나보다 남편을 걱정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과 재결합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황정음은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을 남편이 조심해주고 나도 마음이 아직 남아있었으니 둘이 합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재결합 이후 둘째 아들까지 출산한 황정음은 셋째로 딸 욕심까지 내비쳤다. 그는 "요즘 배우로서 커리어와 다시 엄마로 딸을 낳아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고백했다.이에 서장훈이 "왕식이, 강식이 이어 딸은 왕순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황정음은 "내 별명이 왕순이다. 남편과 연애할 때부터 애칭이 황왕순"이라며 "딸을 낳으면 왕순이한다고 하자 엄마가 개구리 가족이냐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
배우 황정음(39)이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에 대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이 떠들썩하지만, 이 가운데 차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22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 중이다. 황정음은 이날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미리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7인의 부활' 촬영 역시 예정대로 참석한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9월 방송된 '7인의 탈출'의 시즌2 드라마다. 복수의 판이 리셋되고, 7인의 캐릭터가 다시금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에 이어 '7인의 부활'에서도 같은 캐릭터 금라희 역을 맡았다.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된다.이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황정음의 이혼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이후인 2021년 7월 이들 부부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로부터 8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2016년 2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 2남을 뒀다. 이번 황정음의 이혼을 두고 일각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