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사망으로 중도 하차한 가운데 ‘7인의 부활’이 2막으로 향한다.23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금라희(황정음 분)의 살벌한 생존게임 현장이 담긴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금라희가 처절한 최후를 맞았다. ‘세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악인들의 죄를 낱낱이 밝히려던 금라희의 계획은 황찬성(이정신 분)의 배신으로 물거품이 됐다. 황찬성은 폭로 영상을 빌미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4인을 손에 쥐었다. 새로운 ‘거대악’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금라희의 죽음은 악인들에게도 변화를 불러왔다. 또다시 위기를 모면한 매튜 리와 반전의 황찬성, 과연 민도혁(이준 분)이 금라희가 죽음으로 맞바꾼 판 위에서 어떻게 맞서 싸워나갈지 다가올 후반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반전을 안긴 지하감옥 생존게임부터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한 엔딩까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한 7, 8회 미공개 컷이 담겼다. 금라희의 처절한 복수는 몰입도를 배가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의 마지막 계획은 자신을 포함한 악인들의 죄를 세상에 밝히고 지하감옥에서 모두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지하감옥 중앙 무대에서 게임의 규칙을 전하고 6인의 균열을 일으킨 금라희. 사진 속 총을 들고 돌아선 비장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매튜 리와 민도혁의 치열한 혈투는 숨 막히게 날카로웠고, 금라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한모네(이유비 분)의 복수심은 결연했다.감금된 방 안에서 포착된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의 모습은 서스펜스를 극대화했
배우 황정음이 8회 만에 사망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7인의 탈출' 시즌2인 '7인의 부활'에서 이야기의 중심축을 맡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8회에서는 황정음(금라희 역)가 이준(민도혁 역)을 살리고 죽음을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하 감옥에 악인들을 가두고 서로의 죄를 직접 폭로해 심판 받게 하려던 계획을 실행에 옮겼지만, 이정신(황찬성 역)의 배신으로 이유비(한모네 역)에게 총을 맞으면서다. 황정음은 이준을 지하 감옥에서 빼내고 자신은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이러한 전개가 당황스러운 이유는 황정음이 '7인의 부활'의 타이틀롤에 비견하는 비중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7인의 탈출'에서는 엄기준(이휘소 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지만, '7인의 부활'에서는 황정음이 딸의 죽음에 대해 각성하면서 복수를 하는 것이 이야기의 큰 줄기였다. 여기에 사고로 인한 다리 절단이라는 업보, 이준의 조력자인 메두사로 활약하는 등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였다. 이렇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황정음의 사망을 두고 '중도 하차'와 '속임수'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그간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7인의 탈출'을 통해 죽은 줄 알았던 인물들을 갑작스레 살리는 막장 전개를 서슴지 않았다. 죽은 인물이 쌍둥이 형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살아있었다는 설정 역시 부지기수였다. 사망으로 인한 하차라면 반환점을 이제 막 돈 시점에서 퇴장하는 셈.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황정
황정음이 사망으로 충격을 안겼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은 두 얼굴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연기 열정을 펼쳐내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친딸을 희생시켰던 악랄한 악인 ‘금라희’와 본인의 잘못을 각성하고 자신을 포함한 악인들을 처단하는 죄의 심판자 ‘메두사’로 분해 몰입력 있는 캐릭터를 그리며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냈다.지난 방송에서 딸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에 관련된 매튜 리(엄기준 분)를 포함한 악인을 심판하기 위한 금라희가 계획한 데스게임이 펼쳐졌다. 지하 감옥에 6인을 가두고 서로의 죄를 직접 폭로해 세상에 알리고 심판 받게 하려던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지만, 황찬성(이정신 분)의 배신으로 한모네(이유비 분)에게 총을 맞은 금라희는 복수를 끝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7인의 부활’을 통해 황정음이 보여준 새로운 얼굴은 인상적이었다. 냉혹함 속 처절한 복수의 그림을 그려가는 메두사(=금라희), 그리고 악인 뿐만 아니라 조력자 강기탁(윤태영 분)까지 끝까지 속이는 악랄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 두 얼굴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무엇보다 황정음이 보여준 다채로운 감정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황정음의 표정과 눈빛 연기를 보는 재미에 다음 등장 장면을 기대하게 했고, 상대 배우들 간 팽팽한 긴장감과 텐션을 만드는 황정음 표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이처럼 첫 악역을 맡은 ‘7인의 탈출’ 그리고 ‘7인의 부활’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황정음의 앞으로의 열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
배우 이유비가 극단의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찬성(이정신 분)을 이용해 라희(황정음 분)를 잡으려는 모네(이유비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모네는 찬성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 가운데 모네는 자신을 도와준 도혁(이준 분)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찬성을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모네는 찬성에게 다가가 입가의 피를 닦아주면서 도혁에게 매섭게 화를 냈다. 그런가 하면 모네는 한나(심지유 분)를 언급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라희를 향해 화를 냈다. 또한, 라희가 엄마의 편지를 가지고 있자 당황한 모네는 눈앞에서 유품인 편지가 찢기자 절규했고, 들끓는 분노를 온몸으로 표출했다. 이어 찬성을 만나러 간 모네는 일전의 일은 잊은 척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고, 여기에 도혁이 준 비상벨을 보여주며 관계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찬성에게 라희를 내 손으로 죽이게 해달라고 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유비는 상황에 따라 다른 캐릭터의 온도차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였다. 도혁을 돕기 위해 일부러 냉혹하게 대하는 순간부터 무심하고, 싸늘한 태도로 한나를 몰아가는 순간 라희을 향한 복수심까지 눈빛에 감정을 담아 극의 텐션을 팽팽하게 당겼다. 이어 시시각각 변주하는 눈빛이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도우며 설득력을 부여했다.이유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이혼이 걸림돌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연예계 이혼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는 가운데, 주춤한 기색 없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돌싱들이 주목받고 있다.일명 '욕망 아줌마'라고 불리는 박지윤은 수식어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욕망 아줌마'는 부정적 어감이 있어서 '갓생 박지윤'으로 밀고 있다"며 바쁘게 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육아, 사업, 방송일 모두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지윤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 '여고추리반3'로 돌아온다. 일과 더불어 육아에도 빈틈이 없다고. 그는 "사업도 하고 있고 놀고도 싶고 열정이 많다"며 "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야 한다.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필라테스도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 집밥도 해야 한다. 다 제 만족이다. 그러다 보니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다만 해당 소식 이후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SNS 게시글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박지윤은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안현모 이혼 후 심경을 쿨하게 밝히기도 했다. 안현모는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 "(이혼) 기사가 났을 때 제 SNS가 터질 것처럼 DM이 많이 왔다"라며 "큰 실패 없이 살다가 이혼이 처음으로 나한테는 실패였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 대학도 잘 갔지만
배우 한소희도 황정음도 결국 경솔함이 발목을 잡았다.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을 향하던 응원은 한 순간에 비난으로 바뀌었다. 그가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해 일반인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다. 그간 SNS와 예능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고 웃음 소재로 대놓고 조롱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던 황정음. 그러나 사람은 '정도'를 알아야 하는 법. 칼춤을 추던 황정음은 4일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남편의 상간녀임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여성의 사진을 올린 후 삭제했다. 그러나 이는 황정음의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 문제는 피해자가 아무 상관도 없는 일반인이었고,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거다. 이에 황정음은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며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많은 사람이 보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 황정음. 혼란스러운 감정에 못된 판단을 하여 피로감을 드린 점에 사과했지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해 저격한 일반인에게 거듭 사과했다.황정음은 4일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며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는 앞서 황정음이 올린 사과문이 한 번 수정된 것으로, 앞선 사과문에서는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고 적혀있었다.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잘못된 내용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사과에 책임에 대한 내용을 더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2016년
쿨함을 넘어 '과함'이 되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연신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적정선을 지켜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다시 한 번 SNS 상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추녀야 영도니랑(이영돈)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일반인 여성의 게시물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황정음은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상간녀로 지목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라면서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님 응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 님 DM 확인해달라"고 해명했다. A씨의 친구 B씨는 "'이영돈'은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며 "별명 하나로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받고 있다.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제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게 맞는거냐"면서 사과 게시글과 명예훼손을 예고했다.사태가 커지자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서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간녀로 지목된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한 일반인에게 사과했다.황정음은 4일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습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앞서 황정음은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여성이 SNS에 올린 글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라며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썼다.황정음은 이후 해당 게시글을 내리고 또 다른 글을 올렸다. 그는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라며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하기도.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
배우 황정음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불륜을 또 폭로했다.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여성이 SNS에 올린 글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라며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썼다.황정음은 이후 해당 게시글을 내리고 또 다른 글을 올렸다. 그는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라며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전했다.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이혼 소송 중 배우 황정음이 서울 신사동의 한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 여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3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2018년 3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62억5000만 원에 매입해 2021년 10월 110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황정음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황정음은 건물 매입 후 3년 7개월 만에 5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게 됐다. 또한 황정음은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당시 매매가는 46억5000만 원 대로 알려졌다.앞서 황정음은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주택을 매입하게 된 배경에 전남편과의 불화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집에 있을 때 오빠(전 남편)와 싸우고 나면 맨날 '너 나가, 내 집이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싸우고 이태원에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 것이다. 그리고 오빠는 집을 산 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황정음은 SNS를 통해 전남편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과 함께 댓글로 "돈은 내가 (이영돈보다)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황정음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신동엽이 연예계 롱런의 비결을 밝혔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황정음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고 신동엽에게 물었다. 신동엽은 "30대 후반"이라고 답했다. 이에 황정음은 "나랑 비슷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신동엽은 "우리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농담해야 하고"라며 예능인으로서 직업적 특성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어 "마음속은 썩어 문드러져 있는데 겉으론 웃으면서 이야기 해야 한다"고 힘든 점을 토로했다. 그는 "그런데도 버틸 수 있었던 건 개인적인 일로 본업을 소홀히 하면 나를 보러 와준 팬에게 못 할 짓 하는 거다"라면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윤태영은 "신동엽을 대중의 입장에서 보면 장난기 많고 야한 농담 하고 그러는데,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땐 세상의 풍파를 다 겪고 부처 같은 느낌도 들 때가 있다"며 신동엽을 치켜세웠다. 이에 신동엽은 "나 기독교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윤태영은 "신동엽과 이야기하면 세상의 모든 해답을 다 얻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신동엽을 보면서 내 인생도 많이 바뀌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윤태영이 쌍둥이 아들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자녀들이 많이 컸겠다"는 신동엽의 말에 윤태영은 "딸은 이제 고등학생이다. 아들들은 쌍둥이. 너무 잘생겼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황정음은 "윤태영과 임유진이"라면서 비주얼이 훌륭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윤태영은 "나 안 닮고 임유진을 많이 닮아서 얘네 크면 여자들 (많이 울리겠는데)"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은 나를 닮았다"고 했다. 멋있을 것 같다는 신동엽의 말에 윤태영은 "멋있다 머리도 길고 나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동료 배우인 임유진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2007년생 딸 1명과 2011년생 쌍둥이 아들을 뒀다.황정음 또한 "자녀들이 너무 예쁘다"라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한 아이는 두 돌이고 첫째는 초등학교 입학했다"고 나이를 이야기했다.신동엽은 정호철에게 '너는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미리 준비했느냐"고 물었다. 정호철은 "모르겠다. 있다면 어제부터 있었겠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신동엽은 "진짜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왜 이야기하냐?"고 나무랐다. 윤태영은 "정호철이 어쩐지 피곤해 보였다"고 웃음을 유발했다.윤태영은 정호철에게 "인기 되게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철은 "나를 알아보고 '잘 좀 해보라'며 엉덩이 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답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황정음이 신동엽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 모습을 비쳤다. 신동엽은 이들을 "아주 예전에 섭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황정음은 "신동엽 보는데 아까 눈물이 팍 나왔다"고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신동엽은 "촬영 전 마이크 차다가 황정음을 발견해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황정음이 갑자기 눈물을 확 흘렸다"고 이야기했다.황정음은 "지금도 슬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내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나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한다는 자체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동엽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면서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황정음은 "미안함보단 감사함이 컸다"고 했다. 그러다가 "'뭐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 이러면서 왔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데 막상 신동엽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변했다고. 황정음은 "신동엽이 워낙 멋있는 사람인 건 알지만 뭔가 그런 게 더 왔다"고 감동받았단 사실을 전했다.신동엽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됐냐"면서 각별한 사이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정음이 멘탈이 걱정됐다. 그런데 다행히 아주 씩씩하게 잘 왔다"고 격려했다. 황정음 덕분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 같다"며 분위기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황정음이 이유비 단죄에 나선다.30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금라희(황정음 분)와 한모네(이유비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을 포착했다. 금라희를 바라보는 한모네의 극과 극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자비 없던 ‘방다미(정라엘 분) 엄마’ 금라희가 각성 후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설계했다. 죽음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 역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매서운 반격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각성 이후 더욱 독해진 금라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모네를 붙들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입꼬리와 달리, 금라희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하다. 잔뜩 겁을 먹은 한모네의 심상치 않은 표정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한모네 주연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 ‘D에게’ 시사회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태연한 척 하지 마. 넌 오늘 추락이야. 잘 가, 내 딸 모네”라고 무서운 경고를 날리며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한모네 역시 만만치 않다. 금라희의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당당한 한모네가 또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궁금해진다.여기에 시사회 현장에서 포착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튜 리의 ‘진짜’ 얼굴을 한 ‘K’ 심준석(김도훈 분)이 나타난 것. 과연 ‘D에게’ 시사회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한모네를 처단하기 위한 금라희의 첫 번째 계획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늘(30일) 방송되는 ‘7인의 부활’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악인들을 향한 단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