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종규/사진=텐아시아DB, 김종규 인스타그램
황정음, 김종규/사진=텐아시아DB, 김종규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과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의 열애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김종규의 SNS에 도넘은 악플들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
앞서 지난 22일 황정음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으나, 다수의 목격담이 등장했고 한 매체는 황정음의 열애 상대가 원주 DB 소속 김종규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김종규의 SNS는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정신 차려야 할 텐데" "여자 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 되냐" "나이 많고 아들 둘 있는 이혼녀를 왜 만나냐" 등 선을 넘을 악플들도 다수 달리고 있다.
/사진=김종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김종규 인스타그램 캡쳐
1991년생 김종규는 1984년생 황정음보다 7살 연하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뛰고 있다. 키는 206cm로 황정음과는 약 40cm가 차이 난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 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황정음 측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