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매니저가 200번 넘게 바뀐 것 같다며 자폭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솔로라서’ 첫 회식 뒷이야기가 담겼다. 윤세아가 "첫 회식 어떠셨나. 다들 잘 들어가셨냐"고 묻자 신동엽은 "정음이가 술을 잘 못하는데 그날은 조금 마시더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그날 기분 좋아서 홀짝 홀짝 마시다가 택시에서 토할 뻔했다"고 밝혔고, 윤세아는 "저는 잘 들어갔을까요? 정신은 차리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그날 셋이 확 친해지던데?"라고 황정음, 채림, 윤세아를 언급했고, 채림은 "많은 말을 했는데, 전화번호는 막상 안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남자가 아니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VCR을 통해 윤세아가 20년 지기 친구인 자신의 매니저와, 보컬 선생님과 함께 '촌캉스'를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2005년부터 매니저와 함께했다는 윤세아의 말에 황정음은 "대단하다. 저는 한 200번 바뀐 것 같은데"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또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윤세아의 모습이 보이자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예전에 브라이덜 샤워한 기억이 나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기억이 난다"며 "그때도 브라이덜 샤워가 있었다. 친구가 정말 멋지게 해줬다. 너무 예쁠 때 아니냐. 그 사진 다 남아있다. 추억이 된다"고 말했다. 채림은 두 번 모두 브라이덜 샤워는 안했다고. 이에 황정음은 "혹시 또 하게 되면 제가 브라이덜 샤워를 해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솔로라서' 사강이 남편의 부재에 눈물을 쏟았다.1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두 딸을 키우는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사강은 왕복 35㎞ 지점에 있는 둘째 딸 학교까지 바쁘게 라이딩을 했다. 가까운 곳으로 전학을 고려하지 않냐는 말에 그는 "나만 생각하면 맞지만, 딸은 1년 동안 너무 많은 변화를 겪었다. 거기에 전학으로 친구들까지 없어진다면 아닌 것 같다"고 딸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동 중 아이들과 대화할 수도 있다. 2년 반 버티면 된다"며 엄마의 책임감을 보였다. 출근길 차 안에서 사강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울다 웃다가 하는 거다. 그게 인생이다. 웃다 보면 그게 현실이 된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사강은 남편이 다니던 회사로 출근해 배우가 아닌 직장인 홍유진이 됐다. 회사 대표가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어줬고, 지각 출근, 촬영에 의한 결근 등 여러 사정을 봐주고 있다고. 이에 사강은 점심시간도 양보하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20년 지기 배우 정애연을 만난 사강은 "남편은 계속 출장 가 있는 것 같다. 현실 감각 없다. 애들도 나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면서 "미디어 속 완전체 가족을 보고 애들 눈치가 보인다. 길에서 들리는 '아빠' 소리에 멈칫하게 된다"고 토로했다.올해 초 세상을 떠난 남편의 부재는 아이들의 졸업식, 입학식, 가정의 달을 지나며 더욱 부각됐다. 사강은 "아빠가 없다는 걸 아직 나는 모른다. 아이들에게 감히 말할 수 없다"면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아빠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 "아빠가 금기어가
'솔로라서' 황정음이 회식을 제대로 즐겼다.1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절친들과 함께 촌캉스를 떠났다.오프닝에서 윤세아는 "회식날 다들 어떠셨나요? 잘 들어가셨나요?"라고 친근한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은 "원래 정음이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그날을 꽤 마셨다"고 말했고, 황정음은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택시에서 토할 뻔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나는 어떻게 들어갔지? 정신은 차려라!"라며 셀프 기합을 넣은 윤세아 옆에서 채림은 "그런데 우리 전화번호 안 물어봤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황정음은 "남자가 아니라서"라며 찡긋거려 폭소케 했다.이날 윤세아는 사회초년생 때 만난 20년 지기 매니저 정은 씨와 11년째 친분을 쌓는 보컬 선생님 란 씨와 함께 촌캉스를 떠났다. 결혼을 앞둔 란 씨는 "언니들도 결혼해야지"라며 이상형을 물었다. 매니저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꼽은 가운데 윤세아는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황정음은 "나도"라며 공감했다.윤세아는 매니저에 대해 "내가 데뷔할 때 매니저를 시작한 동갑내기 친구다. 28살 늦은 나이에 새 도전을 했던 거라 돈독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내 매니저는 200번 바뀐 것 같다"고 자폭해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세아가 관계 맺으면 오래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윤세아는 매니저에게 고마웠던 일을 공개했다. 당시 급전으로 3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은행 대출이 불가능했다고.그때 매니저가 1만원짜리 현금다발로 300만원
배우 황정음이 나들이에 나섰다.황정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오빠랑 데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황정음은 지인 두 사람과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황정음은 많은 인파 속에서도 모자 하나만 착용하는 등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낳았다.그러나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불륜을 간접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무관한 일반인 여성을 불륜 상대로 오해해 저격하면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황정음과 조윤희가 셀링 포인트로 이혼을 내세우고 있다. 이미 이혼 소식으로 시선을 끌었던바. 그 뒤로도 전남편을 언급하며 이혼 사유, 양육에 대해 생중계 수준으로 사생활을 밝혔다. 본업인 배우보다 '이혼'으로 뇌리에 박힐 우려가 있다는 평이다.황정음과 조윤희는 솔로, 돌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출연자들 대부분이 이혼 후 솔로인 돌싱이며, 각자의 사연 일상을 공유한다. MC 노릇을 최대한 해내기 위해서일까. 출연자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이혼을 계속해서 언급한다.황정음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솔로가 좋아'에서 다시 한번 전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채림이 "아이가 성장하는 예쁜 과정을 나만 본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은 영원히 나만 아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에 황정음은 "저는 반대로 '아이가 너무 예쁘다. 이결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보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해당 방송에서 황정음은 계속해서 자신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황정음은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자기 잘못이라며, 그 시간이 "조금 아깝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사실 사귀는 것도 싫다. 썸만 타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혼 소송중 열애 공개 문제없다더라", "소송비 많이 든다" 등 해도 되지 않을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황정음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은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찰 예능인 만큼 출연자들의 일상을 보고 적당한 리액션과 멘트만 해도 MC로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배우 윤세아와 배우 채림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두 아이가 엄마가 뭐하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냐"고 물었다. 황정음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인지하는 것 같다. 티는 안 내지만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황정음은 "최근 아이들 방학이었다"며 "저도 가만히 있지 못 하는 편이라 시간이 나면 무조건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서 추억을 만든다.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야 아이들이 더 행복할 것 같다"며 "힘들긴 하다"고 털어놨다.그는 "어느 날은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는데 어떤 형이 와서 '너희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물었다. 아이들이 '우리 엄마 아빠는 이혼했어'라고 답하니 그 형의 엄마가 와서 '그래? 우리도 이혼했어. 우리 같이 놀까' 하시더라. 재미있게 놀았다"고 일화를 풀어놨다.채림은 "아이가 커가는 예쁜 과정을 나만 본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은 영원히 나만 아는 거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저는 반대로 '아 너무 예쁘다.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황정음이 과거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배우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세아는 과거 황정음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세아는 황정음을 향해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 황정음은 SG워너비 김용준과 공개 연애를 했으며, '우결'에 출연해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윤세아는 "제 우결 선배님"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윤세아는 "그때 잘해볼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윤세아는 "파릇파릇하고 너무 좋을 때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공감하던 황정음은 "저는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황정음은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46억 원대에 매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솔로라서'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올해 46세인 배우 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윤세아를 맞이하며 황정음은 "언니의 삶이 너무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반갑게 인사한 윤세아는 "황정음이 '우결 선배님'이다. 진짜 파릇파릇할 때인데, 그때 잘 해볼걸"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황정음은 "그때 나는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 밖에 없었잖냐. 그거 타고 지금까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상 직후 파자마 차림의 윤세아를 본 채림은 "뒤태가 20대야"라고 감탄했다. 빛나는 민낯에 황정음은 "어떻게 저렇게 광이 나요?"라며 극찬했다. 이에 윤세아는 "어머 너무 예쁘다"라고 자화자찬해 폭소케 했다.윤세아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밝힐 수가 없다. 마지막 연애가 너무 진했다"면서 "귓속말로는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지만, 그와의 연애가 마지막이었다는 걸 그가 아는 게 싫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신동엽은 "꽤 오래전에 연애인가 보다. 시상식 오가다가 만나고 그러냐"며 낚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솔로로 지내는 이유에 대해 윤세아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다. 알차게 살아가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군대 체질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오전 5시 20분에 기상한 윤세아는 동네주민들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벽 운동을 하며 외향적(E) 성격을 드러냈다.윤세아는 매일 오전 5~6km 러닝을 한다면서 "러닝하면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달라
배우 황정음이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4일 배우 황정음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회색 반팔 티셔츠에 민트색 니트 재질의 브이넥 조끼를 걸치고 어두운 색상의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활짝 웃고 있는 미소와 함께 손에는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의 대본을 들고 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를 맡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솔로라서' 황정음이 연애관을 밝혔다.29일 첫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 황정음의 사전 미팅 현장이 담겼다.이날 황정음은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잘 골라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가 중요하다"면서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 제가 잘못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시간들이 사실은 조금 아깝다. 서른세 살 가장 예쁠 때 결혼해서"라고 털어놨다.이어 "아이들은 정말 감사하다. 아이는 너무 예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지금 결혼한다는 친구들 있으면 아직 시간 있다고 한다. 저는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사실 사귀는 것도 싫다. 그냥 썸만 타고 싶다. 근데 막상 안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3년 만인 올해 2월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솔로라서'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연애에 앞서 법적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29일 첫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 황정음의 사전 미팅 현장이 담겼다.이날 황정음은 "예능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잘할 것 같다. 다 진짜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그때보다 표정 많이 좋아졌다. 그때는 악에 받쳐있었다. 지금은 좀 편안해졌다"며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에 출연했던 황정음의 모습을 회상했다.신동엽은 "그 순간에 나름대로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니냐. 진짜 부지런하다"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열애 및 결별을 경험한 것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도 그렇다. (내가) 재혼한 줄 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이제 10년 정도밖에 안 남은 느낌이어서. 더 열심히"라며 열정을 보였다.신동엽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송 중에 누구를 만나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저 문제 될까요?' 했더니 문제없다더라. 파탄 난 후의 연애는 상관없댔다"고 답했다.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3년 만인 올해 2월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은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
'솔로라서' 황정음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29일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의 첫 미팅이 공개됐다.이날 황정음은 "예능 너무 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정음이는 예능 잘 할 거다. 다 진짜거든"이라며 "전보다 표정이 많이 좋아졌다. 그때는 악에 받쳐있던 느낌이었다"며 웃었다.신동엽은 "정음이가 진짜 부지런하다. 그 순간에 나름대로 또"라며 이혼 소송 중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나도 그래. 내가 재혼한 줄 안다"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황정음은 "나도 10년 정도밖에 안 남은 느낌이라서 열심히"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주변 살펴보고 괜찮은 사람 찾으라"고 조언했다.신동엽은 조심스럽게 "소송 중에 누구 만나도 되냐. 주변에서 안 궁금해하냐"고 물었다. 황정음은 "변호사에게 '문제 될까요?' 물었더니 문제없다고 했다"고 전했다.'돌싱' 황정음은 결혼에 대해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잘 골라야 하는 건 확실하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랑 잘 맞는지 안 맞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33살 가장 예쁠 때 결혼했다.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내 잘못이다. 그래서 맞춰가려고 노력했는데, 지나간 시간이 아깝더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신동엽은 "잘 마무리되면 연하 동생들 만나라. 나중에 나이 들면 어려지는 복지관을 찾아가라"면서 "일만하고 가정만 꾸리다가 사람들 만나고 놀 생각히
배우 황정음이 채림의 옆집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9일 SBS Plus, E채널 새 예능 '솔로라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참석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황정음은 "사실 예능 제안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거절을 했다. 그랬는데 동엽 오빠가 한다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올해 'SNL 코리아', '짠한형'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은 황정음에 대해 "전문적인 MC가 아니라 배우지 않나. 나에게 정극 연기를 하라고 하면 덜덜 떨릴 것 같은데, 정음 씨는 존재 자체가 100점이다. 선천적으로 솔직한 사람이라 진심으로 언니들을 응원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정음 씨가 없었으면 역부족이었을 것 같다"며 "100점 만점에 99.9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신동엽은 "황정음이 나왔던 'SNL 코리아'가 가장 핫했고 대박이 났었다. 황정음과 함께하면 또 대박이 날 것 같은 기대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제주 라이프'를 즐기는 채림에게 "언니 옆집 살고 있다. 옆집 살아서 제 첫째 아들 왕식이를 맡기면 언니가 라이딩을 다 하고. 운동도 같이 하고"라고 소망했다. '솔로라서'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황정음이 첫째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황정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황정음은 챗째 아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미소가 똑 닮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낳았다.그러나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불륜을 간접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무관한 일반인 여성을 불륜 상대로 오해해 저격하면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최동석과 율희의 섣부른 돌싱 예능 출연이 독이 되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떠들썩하게 자신의 이혼에 관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본인의 잘못만 드러나는 꼴이 됐다. 대중의 응원을 얻으려던 시도의 결과는 쏟아지는 비난뿐이다. 최동석과 마찬가지로 전남편을 향한 날 선 폭로를 이어갔던 황정음의 예능 출연이 우려스러운 이유다. '이제 혼자다'로 방송 복귀를 노린 최동석의 결말은 '하차'였다. 파일럿 방송 당시 아직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돌싱 예능에 출연해 본인에게 유리한 저격만 일삼았던 그는 정규 방송에서도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혼은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인데, 미성년 자녀를 가진 부모가 예능을 통해 가정사를 폭로하고 다니는 모양새는 좋게 비치지 못했다. 최동석의 태도 역시 후회와 반성을 내세운 자기 변명 뿐이었다.복귀를 위한 발판을 '이혼' 카드로 꺼낸 최동석은 결국 자신의 입으로 제 발목을 잡았다. 최동석의 예능 출연으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대한 화력이 거세졌고, 결국 방송이 나간 지 이틀 뒤 한 매체를 통해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배경이 담긴 녹취록 메시지가 공개됐다.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배경에는 두 사람 사이 폭언, 의심, 협박, 모욕 등이 있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 외도를 한다고 믿었고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정서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들 교육을 위한 제주살이, 최동석의 퇴사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가 불화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두 사람 사이 '부부간 성폭행'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율희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