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이 지난 25일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소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이) 민사 소송 제기한 게 맞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상의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2월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관련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반격했다.

이어 "2024년 12월 말까지 X는 내게 3억 2000만원가량을 갚아야 한다. 이는 변호사 동석 하에 작성한 이혼협의서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폭로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3월 이혼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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