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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수 "전도연과 꼭 같이 연기해 보고 싶었다…'벚꽃동산' 놓치기 싫었어"

    박해수 "전도연과 꼭 같이 연기해 보고 싶었다…'벚꽃동산' 놓치기 싫었어"

    배우 박혜수가 전도연과 꼭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고 밝혔다.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연출 사이먼 스톤, 무대 디자이너 사울 킴, LG아트센터장 이현정이 참석했다.박해수는 연극 '파우스트'에 이어 다시 한번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드라마, 영화, 공연이든 제가 하고 싶은 걸 한다"며 "'벚꽃동산'의 남자 주인공 역은 남자 배우로서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제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또 사이먼 스톤 연출가의 연습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어서 작품이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전했다.이어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하는데, 전도연 선배님과 작품을 해본 적이 없었다. 소식을 들었을 때 '전도연 선배가 공연한다고?'라고 놀랐고, 같이 무대에 꼭 서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로 풀어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조명한다.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 류바)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TEN포토]전도연 '27년만에 연극 도전'

    [TEN포토]전도연 '27년만에 연극 도전'

    배우 전도연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 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벚꽃동산'은 전세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기회처 혹은 대피처…'마약 투약' 정석원→'칸의 여왕' 전도연, '설 자리' 찾아 무대로[TEN스타필드]

    기회처 혹은 대피처…'마약 투약' 정석원→'칸의 여왕' 전도연, '설 자리' 찾아 무대로[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배우들이 공연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의 제작 편수 감소, 불황 등으로 연기할 기회를 무대에서 찾겠다는 것. 연기의 시작점이 공연 무대였던 배우들의 경우 '무대 연기'에 여전히 애정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우들이 하나둘씩 다시 '무대'로 찾아가는 이유다.'칸의 여왕'이라 불리며 국내 대표 영화배우로 꼽히는 전도연은 오는 6월 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벚꽃동산'에 캐스팅됐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로 풀어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조명한다. 전도연은 여주인공 류바를 연기한다. 전도연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 만이다.연극, 뮤지컬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무대를 찾는 배우들도 있다. 황정민, 박해수, 엄기준 등이다. 이들은 '매체 연기'로도 이미 충분히 많은 작품을 하고 있으면서도 '무대 연기'를 놓지 않고 있다.황정민은 '교섭', '서울의 봄' 등 영화뿐만 아니라 '오이디푸스', '리차스 3세' 등 꾸준히 무대 연기를 하고 있다. 과거 극단 학전 멤버였던 황정민. 당시 1기 오디션에 합격해 '지하철 1호선'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학전 폐막 콘서트에서 참석해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박해수는 2007년 데뷔가 연극 '안나푸르나'

  • '칸의 여왕' 전도연, 2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전성기는 계속[TEN피플]

    '칸의 여왕' 전도연, 2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전성기는 계속[TEN피플]

    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그의 전성기는 계속될 전망이다.20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전도연은 오는 6월 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벚꽃동산'에 캐스팅됐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로 제작해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그려낸다.전도연은 극 중 여주인공인 류바를 연기한다.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박해수다. 박해수는 로파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영국 내셔널 시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과 협업한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벚꽃동산'의 연출을 맡았다.사이먼 스톤은 "한국 배우들은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며 연기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희극이면서도 비극인 ‘벚꽃동산’은 한국 배우들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자 항상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는 것. 1990년 광고로 데뷔한 전도연은 1997년 연극 '리타 길들이기'로 첫 무대에 올랐다. 전도연에게 '벚꽃동산'은 두 번째 연극 작품인 셈.사실 '벚꽃동산'은 캐스팅 라인업 발표 전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벚꽃동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자 빠르게 예매가 완료되고 있다. 이는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전도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전도연은 1997년 영화 '접속'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영화 '약속', '내 마음의 풍금

  • [2023 영화결산①] 스크린 뚫고 나오네, 2023년 대활약한 한국 배우 TOP5

    [2023 영화결산①] 스크린 뚫고 나오네, 2023년 대활약한 한국 배우 TOP5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은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2023년 한국 영화계는 어땠을까. 팬데믹을 겪으며 난항을 겪은 만큼 '위기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영화들을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기도 했다. 스크린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 배우 TOP 5를 선정해본다. 선정 기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에 선택했다. 편집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으니 재미로 보길 바란다. <편집자주>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걸이에서 느껴지는 정우성의 아우라TOP1 '서울의 봄' 이태신 역 배우 정우성 (2023.11.22 개봉)'극장가에도 봄이 오지 않을까'라는 희망의 불씨를 지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단연코 '서울의 봄'을 보고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민머리 분장에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무장한 전두광 역의 배우 황정민. 그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났지만, 어째서인지 극장을 나서며 자꾸만 떠올랐던 건 이태신 역의 정우성이었다.이태신의 첫 등장으로 되돌아가 보자.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한, 모두가 우왕좌왕한 상황, 이태신 역시 "무슨 일이냐"라며 연신 되묻는다. 김성수 감독은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이태신을 첫 장면에 세워둔다. 이후,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이 이태신에게 처음 수도경비사령관 자리를 제안했을 때, 그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한사코 거절했고, 길고 기다란 복도에서 마주친 전두

  • 전도연이 열고 이영애가 닫는다…올해를 빛낸 50대 여배우들 [TEN피플]

    전도연이 열고 이영애가 닫는다…올해를 빛낸 50대 여배우들 [TEN피플]

    배우 전도연부터 김희애, 엄정화, 김서형, 고현정까지 올해 50대 여배우들의 안방극장 화력이 거세다.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주인공’ 자리를 꿰차 작품을 이끄는 이들의 행보는 연말까지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 마지막 바통의 주인공은 이영애다. 올해 tvN 토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건 '일타 스캔들’이다. 지금 방송 중인 '무인도의 디바’를 포함해 올해 시청률 10%를 넘긴 건 '일타 스캔들’이 유일하다. '일타스캔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우리들의 블루스’, '슈룹’ 보다도 높은 17.0%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일타 스캔들’을 이끈 건 전도연과 정경호. 특히 전도연은 10살 연하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경호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해 큰 호평을 받았다. 조카를 딸로 거두고 아스퍼거 증후군인 동생을 챙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반찬가게 사장으로 분해 드라마에 따스한 힐링을 선사했다. 그간 어둡고 무거운 작품들을 찍었던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을 통해 돌아온 로코퀸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전도연은 종영 인터뷰에서 "아직도 여자라는 성별과 나이를 따지고 어떤 잣대를 만들어 들이대는구나 새삼 깨달았다"며 "로맨틱코미디 장르가 젊은 친구의 전유물은 아니지 않나. 나이 들어서도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50대 여배우로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희애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 메이커'로 또 한 번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부부의 세계’ 이후 3년 만에 나선 드라마에서 김희애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는 황

  • [종합] 김남길, 퇴폐적인 이미지? 실제 성격은 "푼수에 가깝다. 오지랖이 넓다고 하더라" ('유퀴즈')

    [종합] 김남길, 퇴폐적인 이미지? 실제 성격은 "푼수에 가깝다. 오지랖이 넓다고 하더라" ('유퀴즈')

    배우 김남길은 퇴폐적인 이미지와 달리 자신은 푼수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촬영 중 액션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앞서 사극 촬영 중 말에서 두 번가량 떨어졌다는 김남길은 "낙마하면서 요추가 골절됐다. 그 이후로 말 근처에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다. 제작진한테 말을 못 타겠다고 말했다. 촬영하다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 정우성 형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잘 타시는 분도 낙마로 팔 골절을 경험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남길. MC 유재석은 "김남길 씨의 행보를 보면 액션신들이 기억이 남는 게 많다. 김남길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이 있었다. '선덕여왕'의 비담. 이 비담이 그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당시에 방송을 보신 많은 분이 '저 신인 어디서 나왔냐?"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때 비담을 보고 꿈을 키운 분이 있는데 BTS 진이다. 실제 진 하고도 친하지 않냐. '나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남길은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된다는 게 누군가의 목표가 되고 이런다는 게 허투루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직접 만나고 보니까 비슷한 성향인 걸 알아봤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BTS에서 진이 수다를 맡고 있더라. 한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쁜 남자', '상어' 등에서 비친 퇴폐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지닌 김남길은 스스로를 '푼수'라고 칭했다. 그

  • [종합] '자칭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이도현,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 중" ('유퀴즈')

    [종합] '자칭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이도현,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 중" ('유퀴즈')

    배우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전도연을 언급하며 한예종 재학 당시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렸다고 이야기했다. 2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쾅 찍은 대세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유퀴즈' 출연을 너무 기다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더 글로리’ 사랑받고 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 이런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한 임지연에게 조세호는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실감한다. 계속 현장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촬영 스태프들이 계속해서 짜장면 신 언급을 많이 하더라. 또 SNS 팔로우 수가 많이 늘었다. 10배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족들 역시 '더 글로리'의 극 중 이름인 연진이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진아, 밥 해 놨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의 사망 이후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에 임지연은 "이렇게까지 화제 될 줄 몰랐다. 원래 대식가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먹을 걸 그랬다. 대본에 두세 줄이었다. 치밀하게 준비하는 편이라 다 계산이었다. 남편이 죽었을 때 오는 후련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공허함. 그 기괴한 감정이 들 거라 생각했다. 고생 많이 했다. 촬영하

  • '42세' 김신록 "♥박경찬도 칭찬한 나, 전도연·김현주 선배님처럼 액션 해보고파"('형사록2')[인터뷰②]

    '42세' 김신록 "♥박경찬도 칭찬한 나, 전도연·김현주 선배님처럼 액션 해보고파"('형사록2')[인터뷰②]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를 통해 액션 배우의 꿈에 대해 다시 불을 지폈다. 김신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을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이날 김신록은 2016년 결혼한 남편 박경찬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자칭 '수유동 바퀴벌레 한 쌍'이라고 표현했던 그는 "지금도 똑같다. (시청자로서) 1번으로 같이 보면서 코멘트한다. '형사록' 시즌2 1부와 2부를 보고 '잘했는데?'라고 칭찬해줬다. 사실 지적이 잦은 사람이다. 제발 자기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극 중 김신록은 연주현으로 분했다. 주현은 택록을 견제하는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원리원칙주의자로 여성청소년계에 택록의 발령을 직접 요청한 인물. 김신록은 연주현에 대해 "소개를 보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 나와 있다. 대본 4부까지 보고 뒷부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연주현이) 상반된 걸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 (생각한 것이) 압력과 바람이었다.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또 다른 손을 펼치는 걸 떠올렸다. 그런 이미지를 이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록이 연기한 연주현은 유도 유단자다. 그는 "현장에서 지도받았다. 대역이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신체적인 에너지라도 맞아야 할 것 같아서 팔굽혀 펴기를 하며 워밍업을 했더니 한동화 감독님께서 웃으셨다고 하더라. 카메라라는 매체에 마법 같다. 매번 새

  • 전현무X장도연, SBS 新 토크쇼 '무장해제' MC로 뭉친다

    전현무X장도연, SBS 新 토크쇼 '무장해제' MC로 뭉친다

    퇴근길에 나누는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 로드 버라이어티 토크 SBS '무장해제'가 8월 중으로 방송된다. SBS의 신규 파일럿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게스트들은 MC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무장해제 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예능인’인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로 출연을 전격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센스 있는 진행실력과 환상적인 예능감을 보여주는 ‘대상 MC’ 전현무와 ‘대세 MC’ 장도연의 조합을 지켜보는 것도 ‘무장해제’의 기대 포인트다. MC 전현무, 장도연과 대세 게스트의 신선한 케미와 티키타카가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끌어가는 힐링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8월중 방송되는 SBS '무장해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전도연에게 사과 받아라" 김선영 폭로, 서장훈이 울린 사연 ('미우새')

    "전도연에게 사과 받아라" 김선영 폭로, 서장훈이 울린 사연 ('미우새')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볼수록 빠져드는 ‘명품 신스틸러’ 배우 김선영이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선영은 이날 스튜디오가 쩌렁쩌렁 울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재연했다. 김선영은 서장훈을 향해 “네가 셀 것 같니? 내가 셀 것 같니? 상황을 봐 가면서 질문을 해!”라며 거침없는 독설 연기를 선보여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동안 많은 게스트의 연기 상대를 맡아왔던 서장훈은 간담을 서늘케 하는 김선영의 연기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김선영은 과거 서장훈이 자신을 펑펑 울게 만든 사연을 공개한다. 그날 이후 서장훈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켰는지 확인하겠다며 또 한 번 장훈의 진땀을 빼기도 했다고. 김선영은 배우 전도연 때문에 대사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 들어오는 전도연에게 빛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하던 김선영은 리딩 중 자신도 모르게 전도연을 쳐다보다 리딩이 중단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김선영은 MC들에게 갑자기 “전도연에게 사과를 받아라”라며 당황스러운 제안을 해 어떤 사연일지 주목된다. 출연한 작품마다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김선영은 ‘제2의 김혜자’라고 불리는 이미지와 달리 한 달에 한 번 청소한다며 충격적인 살림 실력을 고백해 모(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선영의 매력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반말 하기로 했으면서…유재석, 전도연에 전화번호 안 물어본 이유 [TEN초점]

    반말 하기로 했으면서…유재석, 전도연에 전화번호 안 물어본 이유 [TEN초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전도연에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그림 수정 레이스가 펼쳐졌다. 강남 일대 뿌려진 그림조각을 찾아 수정하면 성공하는 미션.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은 연예인 지인 또는 시민과 함께 식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조세호, 유연석 등에게 연락을 시도하려다 실패, 휴대폰 속 전화번호부를 뒤졌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친구에게 전화해라, 도연이 누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전화번호 몰라"라며 당황했다. 지석진과 김종국은 "안 그래도 전도연이 전화번호 안 줬다고 해, 연락 왔으면 한다더라"며 최근 인터뷰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연이가 부담스러울까 안 물어봤다"고 했다. 김종국은 "그래도 형이 물어봤어야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담에 만나면 물어보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서울예대 동기인 전도연을 만났다. 서울예대 동기인 두 사람은 과거 대학생활 시절 추억을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녹화 말미 서로 말을 놓기로 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녹화 끝나고 전화번호를 줄 줄 알았는데 안 줬다. 녹화 때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제가 전화번호를 달라고 그러긴 뭐하지 않냐"며 "유재석 씨가 달라고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기사가 나가고서라도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며 "재석 씨가 제 딸을 한 번 꼭 만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전도연은 딸이 유재석을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재석, 촬영 도중 ‘서울예대’ 동기 전도연 호출('런닝맨')

    유재석, 촬영 도중 ‘서울예대’ 동기 전도연 호출('런닝맨')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숨겨진 연예계 인맥이 대방출된다. 멤버들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녹화를 진행하던 중 깜짝 게스트를 만나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연예계에 잔뼈가 굵은 멤버들은 “안성맞춤이다”, “이 시간에는 샵으로 가야 한다”라며 거물급 연예인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데뷔 22주년이 된 송지효는 작품을 통해 만났던 배우들을 소환했는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신하균부터 영화 ‘침입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무열, 이어 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색 인맥에게 연락해 마당발로 등극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연석이가 밥 먹자고 했잖아”라며 지난 ‘집사의 하루’ 레이스에서 ‘뉴 석삼즈’로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에게 전화 연결했지만 뜻밖의 응답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학교 동기인 전도연을 언급해 다시 한번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바탕 인맥 전쟁이 치러진 뒤, 촬영장에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는데 과연 황금 인맥을 인증한 멤버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 포토] 전도연 '시크한 인사'

    [TEN 포토] 전도연 '시크한 인사'

    배우 전도연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도연 '아침햇살 같은 미소'

    [TEN 포토] 전도연 '아침햇살 같은 미소'

    배우 전도연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