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비상선언'으로 출장을 떠난다.10일 방송되는 tvN '출장 스페셜'에 팀 '비상선언'이 총출동한다. 그간 방송, 영화, 가요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왔던 나영석 PD가 이번엔 영화 '비상선언'으로 스페셜 출장을 떠나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격을 알렸다. 등신대로 참여해 그 자체로 존재감을 뽐낸 전도연까지 강력한 출연진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 7인은 가감 없는 인간미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특히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은 예비 관객들을 위한 퀴즈에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임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나 PD는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비상선언' 예매권이 걸린 퀴즈를 제안한다. 해당 퀴즈는 배우진 모두가 합심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 나 PD 표 미션 중에서도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을 확보할 수 있을까.'출장 스페셜'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유쾌한 시너지. 시종일관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송강호부터 거침없는 말솜씨로 현장을 초토화한 이병헌,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또남길'에 등극한 김남길, 막내 임시완의 활약, 김소진, 박해준 그리고 한재림 감독의 감초 같은 입담까지 팀 '비상선언'의 특별한 면면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밖에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부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한재림 감독이 밝히는 남다른 섭외 비결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한편 영화 '비상선
배우 이병헌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는 코너 '사랑해요 연중'으로 꾸며져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했다.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하는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홍윤화는 송강호에게 칸영화제를 다녀온 소감을 물었다. 송강호는 "글쎄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병헌은 "여러 영화로 가셔서 어떤 영화 이야기하는지 잘 모르실 것 같아요. 지금 헷갈리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병헌은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서 보람이 되고 뿌듯하다. 그런 시간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 문화에서는 박수는 10초 정도 친다. 몇분 간 박수가 지속되면 약간 어떤 리액션을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계속 '감사합니다'고 했다"며 웃었다.송강호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선배님도 계신다"며 전도연을 언급했다. 전도역 역시 '밀양'으로 한국 여자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기 때문. 전도연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요 선배님"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또한 송강호는 화제를 돌렸다. 그는 "시완 씨가 칸에서 영어로 멋지게 소감도 발표했다. 저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어 실력을 칭찬받은 임시완은 겸손한 모습
영화 '비상선언' 주역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한재림 감독이 나영석 PD와 만난다.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한재림 감독이 오는 10일 방송되는 tvN '출장 스페셜-<비상선언>' 편에 출연한다.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그리고 한재림 감독까지 '비상선언'의 주인공들이 모두 '출장 스페셜-<비상선언>' 편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출장 스페셜'은 그동안 안테나 뮤직,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나영석 PD 대표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의 또 다른 스페셜 버전 방송. 이번에는 '비상선언'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나영석 PD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특히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한재림 감독까지 모두 나영석 PD와는 첫 만남이라 더욱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또한 일정상 참여하지 못한 '비상선언'의 전도연은 등신대로 함께 참여해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8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4일 배급사 쇼박스는 "올여름 극장가 유일한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오는 8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을 마주한 7인의 모습을 담았다. 지상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상황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과 상공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맞은 이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베테랑 형사팀장 인호(송강호 분)가 지상에서 재난을 막기 위해 빗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절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딸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재혁(이병헌 분)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기내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 분)는 국민들을 살리고자 하는 인간애와 장관의 카리스마가 묻어나온다. 부기장 현수(김남길 분)는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하는 책임감 띤 눈빛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진석(임시완 분)은 가장 담담한 표정으로 기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기내 사무장 희진(김소진 분)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탑승객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박해준 분)는 모두가 이성적인 판
배우 전도연이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리더로 변신한다.24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 속 전도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전도연이 연기한 숙희는 지상에서 국민들을 지켜야 하는 국토부 장관이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전도연이 국토부 장관 숙희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숙희는 세미나 준비를 하던 중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 즉시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하며 2만 8000피트 상공 항공 재난 속에 놓인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 나선다.최악으로 치달아 가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스틸은 전도연이 맡은 국토부 장관 숙희의 인간적인 면모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준다. 시시각각 변하는 항공 재난 상황을 확인, 각 부처와 협의하며 모두에게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은 숙희가 지상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앞서 전도연은 "한재림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려는 의도가 좋았다. 크고 작은 재난을 겪으며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감독님 말씀으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기장 현수 역의 김남길은 "대본을 보자마자 이 역할은 전도연 배우가 딱이었다"고 했다.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까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수놓은 주역들이 대거 출연한다.'비상선언'은 칸국제영화제와 깊은 인연이 있다. 바로 '비상선언'에 출연한 배우 중 무려 5명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자, 시상자로 활약하거나 레드카펫을 빛낸 주인공들이기 때문.'비상선언' 역시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대표 섹션 중 하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에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레드카펫을 밟았다.특히 송강호는 8번째로 찾은 칸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로 대한민국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한 연기력의 배우로 우뚝 선 송강호는 '비상선언'이 공개된 작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함께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비상선언'으로 세 번째 초청을 받았다. 이병헌은 칸국제영화제 '비상선언' 글로벌 프로모션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폐막식 여우주연상 시상자로도 나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전도연은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주인공.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송강호와 함께 칸국제영화제에 입성,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칸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전도연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김남길, 임시완은 칸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 스타들이다. 김남길은 전도연과 함께 '무뢰한'으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연기력을 인정받
배우 송강호,이병헌,전도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영화 '비상선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과 한재림 감독이 참여했다.이날 전도연은 "이건 당연히 천만 넘는 영화"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이어 "100% 흥행할 것 같다"며 "그렇죠 감독님?"이라고 센스 있게 응수하기도.더불어 이병헌은 "아까 (송)강호 형이 이거 2000만 은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오는 8월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전도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왼쪽부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한재림 감독(왼쪽부터)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보도 스틸 10종이 공개됐다.16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공개된 스틸 속에서도 묻어 나오는 살아 숨 쉬는 듯한 감정은 기내 그리고 지상의 긴박한 상황과 생존과 구출을 향한 인물들의 절실한 마음을 전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재난 앞에 선 인물들이 각각, 함께 어떠한 선택을 내리게 될지 그 서사를 기대케 한다.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의 송강호,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 역의 이병헌, 이병헌과 한 비행기에 탑승한 진석 역의 임시완,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의 전도연과 그와 함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지키는 태수 역의 박해준, 승객들을 지키고자 하는 의무감의 부기장 현수 역의 김남길과 사무장 희진 역의 김소진까지 열연의 주인공들이 자리했다.지상의 송강호, 전도연, 박해준과 상공의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의 거리를 뛰어넘는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혼란 속에 추락하는 기체에 몸을 맡긴 탑승객들의 모습은 폭발적인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스틸만으로도 한 컷, 한 컷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고 싶게 만드는 '비상선언'만의 남다른 아우라는 여름 재난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했다.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14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이번 예고편은 1분 32초간 폭발적인 긴장감을 이어가다 마침내 전율을 선사한다. 예고편은 "I'm gonna attack a plane"(나는 곧 비행기를 테러할 것이다)이라는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한다.이윽고 비행기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360도 회전하는 비행기 속 공포에 질린 탑승객들, 사투를 벌이는 승무원과 기장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내와 지상에서 각자 절망스러운 상황을 마주했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이 뒤엉킨다.2만 8000피트 상공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과 탑승객들의 무사한 착륙을 기다리는 지상의 인물들,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이들의 내밀한 감정과 움직임을 그려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은다.특히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송강호, '오징어 게임'의 주역이자 글로벌 스타 이병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전도연, 한류 스타 김남길과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전 세계 관객들이 주목하는 배우들의 컷 하나하나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